미국장로교 (PCUSA) 전국한인교회협의회(NKPC)는 오는 7월 1일부터 4일까지 “세대를 이어 함께 꿈꾸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연례 총회 및 전국대회를 가진다. 이번 총회는 이민교회 세대가 바꾸어지는 전환점에서 최초로 1세와 2세가 함께 모이는 연합총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NKPC 총무 이유신 목사(UC Davis교수)는 이번 총회는 “1세와 2 세 목회자 및 지도자가 함께 미래의 비전을 공유하고 힘을 합쳐 아름다운 동역 관계를 다지자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NKPC 산하 교회 내 영어목회자 네트워크 구축을 꾀하는 NKPC는 영어 목회 담당 부총무 최석원 목사(뉴저지찬양교회 영어회중)를 세웠으며, 차세대 영어목회자 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어목회자 양성사역의 일환으로 “신학생 장학금 보조, 신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인턴쉽/멘토링 훈련 프로그램 지원, 영어목회자를 위한 연례 목회 컨퍼런스, 대학생 지도자를 위한 연례 컨퍼런스를 비롯 지역별 청소년 수련회 지원 등” 을 추진하고 있다.

NKPC는 미국장로교(PCUSA)에 속한 한인장로교회 협의체로써 지난 1972년 조직됐으며 현재 약 400 여 한인교회가 속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