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감리교회(UMC)가 특별선교주일에 한인연합감리교회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 했다.

UMC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교단차원서 일 년에 여섯 번을 특별선교주일로 지정해 놓고 헌금하고 있으나 교회 목회자가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거나 혹은 참여하지 않아 특별선교주일 조차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UMC측은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다면 개교회가 할 수 없는 여러 선교사역에 교단이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8백 만 연합감리교인 모두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8백 만 연합감리교인이 1달러씩만 모은면 그 액수는 무려 6백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특별선교주일은 개교회 뿐만 아니라 UMC 성도 전체가 한 마음으로 참여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UMC는 1972년 1월 20일을 인종평등선교주일로 지정하고 지역 공동체와 연계해 늘어나는 청소년 범죄자 선도에 대처하기 위한 청소년 범죄자 재활사업 선교 헌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