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감리교회 입법 의결기관 총회 카운트 다운이 시작됐다.

내년 4월 23일 부터 5월2일까지 열리는 총회의 주제는 ‘희망찬 미래’로 총회에 참여하는 대의원들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교단 사역과 선교의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채택한다.

같은 수의 평신도와 목회자 대표도 선출된다. 이들은 개체교회부터 총회 기관에 이르기 까지 교단의 다양한 부분에서 제기된 여러 문제는 물론, 연합감리교회의 공식적인 역할과 운영원리의 결정, 장정 여러 부분에 대한 개정안에 대해 논의 하게된다. 총회는 연합감리교회를 대표하는 유일한 기관으로 4년 마다 개최된다.

교단의 선교 과제는 총감독회를 도와 총회 기관들간의 사역을 조정하는 연대사역협의회에 의해 결정됐다. 협의회 의장 존 합킨스 감독은 “총회를 위한 새로운 4대 과제가 교회에 새로운 활기를 띠게 할 것”이라며 “모든 연합감리교인이 아침에 일어나, ‘나는 오늘 웨슬리안의 삶을 살 것이다’라고 말하게 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총회나, 또 각 개인을 통해 이루어질 수 없다”고 말했다.

연대사역협의회에 의해 선정된 교단 4대 선교 과제는 ▷연합감리교회의 제자화 에 중심을 둔 지도력 개발 ▷교회의 성장과 새로운 교회 개척 ▷어린이 보호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역 ▷에이즈, 말라리아, 결핵과 같은 가난으로 인한 질병을 대처할 전 세계 보건 문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