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박종대 목사, 이하 남가주교협)가 내달 3일 오후 6시 주님의영광교회에서 목회자와 사역자를 위한 '세미나와 위로의 밤’을 개최한다.

남가주교협은 29일 오전 11시 30분 교협 사무실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이필재 목사가 강사로 나서는 세미나 후 정찬과 함께 목회자 위로의 밤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회견에는 제 38대 교협 회장 후보로 공천된 신승훈 목사와 박종대 목사, 심진구 목사, 최철호 목사 등이 참석했다.

신승훈 목사는 기자회견에서 “한해를 보내며 어려운 가운데 사역하시는 분을 초청해 영적 충전을 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선교사, 신학생, 무임목회자, 은퇴 목회자, 목회자 사모 등 많은 분을 초청해 이들을 위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협 박종대 목사는 “현지에서 사역하는 선교사 분이나 혹은 목회를 하는 분은 많은 위로가 필요하다. 이런 분을 돕기 원하는 분은 크리스천이 아니어도 함께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무 최철호 목사는 “위로의 밤 행사는 교협에서 갖는 첫번째 행사며 현재 각 교회와 기관에서 협조 하고 있다. 위로의 밤에는 4백여 명, 세미나에는 2백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나 더 많은 분이 행사에 참석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자 회견 후 신승훈 목사는 매달 한, 두 번 LA 부흥과 성시화를 위해 목회자 기도회를 가질 계획이라며 많은 목회자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