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열린문교회 추수감사예배 모습. 강사로 초청된 김용실 목사가 부흥회를 인도하며 말씀을 전하고 있다.

남가주 지역 한인교회들은 19일(주일) 일제히 추수감사예배를 드렸다.

LA 지역은 주님의영광교회(담임 신승훈 목사), 나성열린문교회(담임 박헌성 목사), 나성영락교회(담임 림형천 목사), 동양선교교회(담임 강준민 목사), 평안교회(송정명 목사), 나성동산교회(한기형 목사), 등을 비롯 각 교회들은 추수감사예배를 통해 한해 동안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각 교회 담임 목회자들은 추수감사절 말씀을 통해 공통적으로 감사의 마음을 갖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자는 메세지를 전했다.

송정명 목사(평안교회)는 "감사의 마음을 잊고 살 때가 많다. 심지어 힘든 일, 어려운 일이 있을 때도 감사하다. 왜냐하면 그것은 내가 이 세상에 살아있는 증거이다. 감사의 마음을 가질 때 하나님은 감사의 제목을 부어 주신다"고 전했다.

박헌성 목사(나성열린문교회)는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부흥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말씀을 감사함으로 받고 한해동안 지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돌리는 것을 잊지 말자"고 전했다.

각 교회들은 이날 주일예배에 추수감사절을 기념하며 각종 햇과일들로 교회를 장식해 추수감사절 분위기를 한껏 드러냈다.

특히 나성열린문교회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부흥성회를 개최했으며, 강사로 김용실 목사(예장합동 총회장, 연정교회)를 초청, 추수감사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 목사는 "언제나 감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사하는 사람은 복을 받게 된다. 힘든 일이 생길 때는 바로 기도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신 것으로 알고 감사하며 나가자"라고 전했다.

또 나성열린문교회는 이날 주일예배를 참석한 성도들에게 터키를 비롯한 식사를 제공했으며 오후 4시 '추수감사절 페스티발'을 가져 추수감사절을 축제의 시간으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