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리교단 미주특별연회 부흥단(단장 조헌영 목사)이 주최하는 교역자 세미나가 오는 26일(월) 오후 3시부터 27일(화) 오후 1시까지 팜 데저트 사하라 온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미주 지역에 370여 개 교회가 소속된 KMC(한국감리교단) 미주특별연회 부흥단이 교단 소속 목회자 대상으로 내년 목회 계획을 잡는데 도움을 줄 전도, 목회 세미나를 갖는 것이다.

강사는 조재진 목사(제천제일감리교회, 감리교 웨슬리전도학교 교장)이 맡으며 행사를 주최하는 미주특별연회 부흥단 임원은 단장 조헌영 목사(큰빛교회), 총무 홍현선 목사(나성복음선교교회), 서기 이길준 목사(한길교회), 회계 배종환 목사(어노인팅교회)이다.

미주특별연회 부흥단 총무를 맡고 있는 홍현선 목사는 "이번 모임은 1박 2일 일정으로 회비가 무료이며 휴식과 기도, 찬양 순서가 포함돼 지친 몸을 돌보고 영성을 회복하는 계기로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목사는 세미나 주제가 될 '전도 중심형 교회'에 대해 "교인들 스스로 전도하고 그속에서 자발적으로 기쁨을 얻도록 교회 시스템을 만들고 교인 말씀 생활, 전도생활 틀을 잡아 주는 것이 세미나 내용 가운데 포함돼 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목회자가 내년 목회를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홍 목사는 현재 25명 정도가 이미 등록한 상태며 남가주, 콜로라도, 텍사스 등 목회자가 속속 등록할 예정이라고 행사 준비과정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행사에 참여할 목회자, 성도가 웨슬레 정신을 이어받아 미국 전역에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영성을 고취시킬 계획이고, 더 나아가 이러한 여러 행사를 만들어 세계 복음화를 이루는데 노력하는 감리교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등록마감: 23일(금)까지
문의:(213)703-8585,(714)356-4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