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전교회가 오는 11일 오후 7시 창립 2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에서 공연될 곡은 멘델스 존의 ‘성 바울’과 ‘천지창조’, 헨델의 ‘메시아’ 등으로, 오라토리오 성 방울은 스데반 집사의 순교 장면을 시작으로 다메석으로 가는 길에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변화되는 사울의 대목까지 1부. 이후 바울의 사역 내용을 2부 순서로 삼고 있다.

기념 음악회 성가위원회 총무 성기현 집사는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수준 높은 음악 공연을 정기적으로 마련할 계획이고, 한인 성도뿐만 아니라 밸리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한인사회와 주류 커뮤니티 간의 교류 증진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