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초대교회 창립22주년기념 가을부흥회

▲이재훈 목사(뉴저지 초대교회)가 축도하고 있다.

▲이재훈 목사(좌)와 김승욱 목사(우)

뉴저지 초대교회(담임 이재훈 목사)가 창립 22주년을 맞이해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Kingdom Pioneering”이란 주제로 가을부흥회를 열고 있다.

강사로는 킹덤드림의 선구자로 다음 세대 영적 리더쉽을 이끌고 있는 김승욱 목사(남가주 사랑의 교회)가 초청됐다.

김승욱 목사는 첫 날(17일) 오전 10시30분 수요여성예배서부터 말씀을 전했다.

뉴저지 초대교회의 수요여성예배는 작년 1월 ‘가정과 교회의 중심인 여성들이 먼저 은혜와 감동 있는 예배를 통해 신앙을 회복할 때 가정과 교회도 바로 설 수 있다’는 취지로 시작돼 현재는 불신자부터 타교회 성도에 이르기까지 인근 여성들의 포근한 영적 안식처로 잡아가고 있다.

약 200여명이 참석한 여성예배에서 김승욱 목사는 “시련의 유익(야고보서 1:2-5)”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어떤 시각으로 보느냐가 중요하다. 시련을 통해 인내를 배우게 하고, 인내를 통해 온전케 만드시는 것이다. 시련을 볼 때 하나님의 시각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 시련을 마다하지 말고 축복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이런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살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 목사는 “지난 봄 개척교회를 세우는 일과 11시 주일예배를 영어예배로 바꾸는 일로 인해 하루하루가 급한 때에 아내가 유방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 일로 인해 모든 성도가 합심해서 기도하게 되었고 하나님만 보게 되었다. 지나고 생각해 보니 막상 변화의 길목에서 불평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하나님께서 시련을 주셔서 하나되게 하시고 그 모든 일을 순조롭게 이루게 하신 것 같다.”라고 간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