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뉴저지에 자리한 양지교회(담임 장두만 목사)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8일(목)부터 21일(주일)까지 기념부흥성회를 진행한다.

수원 명성교회 유만선 목사가 강사로 나서는 부흥성회는 '나를 축복하신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실시된다.

이에 양지교회 교인은 10주년 감사 축복성회를 위해 지난 8일부터 밤 9시에 모여 작정기도회를 하고 있는 중이다.

교회 측은 "금번 성회에 성도님에 간구(문제)가 응답될 줄 믿는다"며 "이번 성회로 양지교회가 새로운 축복 장소가 될 것이며, 성도 삶에 감사가 넘처날 줄 믿는다"고 밝혔다.

또한, 21일(주일) 오후 5시에는 10주년 기념감사예배를 드리며, 오후 7시에는 미주동부(합동정통) 10월 노회를 진행한다.

장두만 목사는 "이 지역은 한인이 살지 않은 곳이다. 그런데 교회를 개척해 3년 만에 성전부지를 구입했고, 또 3년 뒤인 2003년도에 건물을 완성하고 헌당예배를 드렸다. 또 3년이 지난 4월 교육관을 지었다"며 "하나님이 10년 동안 기도제목을 다 들어주신 것 같다. 그래서 이번 부흥성회가 '축복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성도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화목하게 신앙생활을 하는 모습에 목사님이 교회를 탐방하며 이 지역(한인이 살지 않은 지역)에 교회가 여러 가지 사역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도전을 받으시는 것 같다. 이후에도 역사하실 하나님의 아름다운 사역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양지교회는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는 교회'를 표어로 삼고 △한 영혼을 사랑하는 교회 △한 영혼을 존중하는 교회 △한 사람을 축복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사역하고 있다.

문의:609-652-6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