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LA총영사관, 인천상륙작전 70주년 기념식 개최
한미동맹 강화로 양국 발전 희망
주LA한국총영사관(총영사 박경재)은 지난 12일, 미 해병 1사단 캠프 펜들턴(camp pendleton)에서 인천상륙작전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경재 총영사는 인천상륙작전 참전용사 28명에게 자유 수호 메달(Guardian of Freedom)을 직접 전달하고, 한국전에서 전사한 미국 장병들의 이름을 모두 새긴 기념비를 플러튼에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참전용사들은 "그동안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룩한 것에 대해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며 "한미동맹 강화를 통해 양국이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주LA한국총영사관은 "인천 상륙작전은 멕아더 UN 사령관의 지휘로 수세에 몰리던 6.25 전쟁의 전세를 완전히 역전시킨 놀라운 작전이었다"며 "유엔연합군은 이 작전의 성공을 바탕으로 북한군의 퇴로와 보급로를 차단하고 서울을 다시 수복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미 해병1사단 캠프 펜들턴에서 개최된 인천상륙작전 70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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