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극단적 대립과 갈등이 완화되지 않았던 2025년도 저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 신학자들 20인이 ‘올해의 성경구절’을 선정하며 2025년을 진단하고 2026년 ‘더 나은 사회와 교회’를 소망했다.Dec 29, 2025 12:21 PM PST
오렌지카운티 장로들의 연합체인 OC장로협의회 제12대 회장 및 이사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27일 오후 4시 은혜한인교회 친교실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에서는 신임 회장 김영수 장로와 이사장 황치훈 장로가 취임했다. 제1부 예배는 정창섭 장로(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됐다. 사도신경 고백과 찬송, 김태수 장로(5대 회장)의 기도에 이어 시편 33편 12절 말씀 봉독이 있었다. 특별찬양은 은혜한인교회 찬양팀이 맡았으며,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담임)는 ‘하나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지도자가 되십시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한기홍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이취임식은 한정훈 아나운서(복음방송)의 사회로 진행됐다. OC장로 성가단의 초청 합창과 함께 황치훈 장로가 ‘장로협의회의 지난 발자취’를 영상으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임 회장 김종대 장로와 전임 이사장 신명철 장로가 이임 인사를 전했다.Dec 29, 2025 12:11 PM PST
작년 한 해 표어는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딤전 4:5)'. 2025년 마지막 주일을 맞이하며 제 스스로 먼저 돌아봅니다. 과연 한 해 동안 나는 말씀과 기도를 통해 거룩을 얼마나 이루었는지 말입니다.Dec 28, 2025 08:20 PM PST
하나님이 새해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새해를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새해가 되면 우리는 한 해의 목표를 세우고 큰 기대를 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기대한 목표를 어떻게 이룰 수 있을까요? 제가 배우고 경험한 지혜를 나누고 싶습니다. 첫째, 작은 순종이 큰 변화를 낳습니다. 저는 작은 것을 소중히 여깁니다. 작은 것은 기본이며, 본질입니다. 모든 위대하고 거대한 일은 작은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작은 것의 가치를 안다면 정말 소중한 지혜를 소유한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극적인 변화를 순식간에 경험하길 원합니다. 거대한 도약을 꿈꾸며 살아갑니다. 저 역시 같은 마음입니다. 하지만 극적인 변화와 거대한 도약은 작은 노력과 작은 순종이 차곡차곡 쌓일 때 이루어집니다.Dec 28, 2025 08:18 PM PST
새해부터 '담임목사' 대신 '대표목사'로 불리길 원합니다. 사소해 보이지만, 오랫동안 품어온 생각이 담겨 있습니다.Dec 28, 2025 08:17 PM PST
올해 마지막 토요일, 늘 다니던 동네 이발소를 찾았습니다. 머리카락을 손질하시던 집사님은 그동안 짓물러 아팠던 손바닥 사진을 보여주시고, 이제 다 회복된 모습도 보여주셨습니다. 얼마 전 고무장갑을 끼고 이발하시던 집사님의 앓던 손바닥을 생각하니 저도 마음이 아팠습니다. 다수의 성도가 고통스러운 것은 숨기다가 치료된 후에 아픔을 고백하시는 것을 생각하면, 목회자에게 고통을 전가하지 않으려는 고운 마음씨에 감동하게 됩니다. 종종 사람 스스로 감당할 수 없고 이웃이 돕기에 힘든 일이더라도, 하나님은 사람보다 능력이 많으시고 문제를 해결하시기에 능하신 분입니다. 2026년 병오년을 여는 우리 한인 이민자들도 자비롭고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 “우리 짐을 지시는 하나님” 만나시기를 기원합니다. Dec 28, 2025 08:16 PM PST
아무도 오늘 이 자리까지 우리의 삶이 연장될 줄 확신하지 못했습니다. 계획은 우리가 세우지만 그 발걸음을 인도하는 것은 우리에게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오늘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크고 작은 많은 일들, 재난과 전쟁과 경제적, 신체적, 영적인 어려움 가운데서도 믿음 지키게 하시고 사랑 실천할 기회들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섬길 기회를 주신 여러분들이 계서 더욱 감사한 시간들입니다. Dec 28, 2025 08:16 PM PST
2025년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한 해가 아주 빨리 지나갔습니다. 기쁜 일도 있고,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한 해를 보내며 드는 생각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매일 아침 눈을 뜨고 일어날 이유를 주시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이고, 사랑하며 돌보아 주어야 할 사람을 보여 주시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 하나님의 은혜가 형제와 제가 사는 날 동안 함께 하시기를 기도하며 올해의 마지막 주와 새해의 첫 주를 시작합니다.Dec 28, 2025 08:14 PM PST
사랑하는 지역사회와 한인 동포 여러분께, 2026년 새해를 맞이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의 가정과 삶 가운데 충만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로운 한 해는 언제나 설렘과 함께 소망을 품게 합니다. 지난 시간 속에 아쉬움과 어려움이 있었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 앞에 새 길을 여시며 선한 뜻으로 인도하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축복합니다.Dec 28, 2025 08:13 PM PST
팰리세이즈·이튼 산불로 30명 사망, 20만 명 이재민 발생… 교회 12곳 피해 - 전소된 교회와 희생의 슬픔 속에서도 한인 교계 연합해 구호 및 모금 총력 2025년의 시작은 남가주 전역을 집어삼킨 거대한 화마(火魔)와 함께 찾아왔다. 1월 7일 팰리세이즈에서 시작된 산불은 이튼, 허스트 등지로 무섭게 번지며 여의도 면적의 3배가 넘는 산림을 태웠고, 30명의 고귀한 생명을 앗아가는 참사로 이어졌다. 특히 패시픽 팰리세이즈 커뮤니티 연합감리교회 등 지역 교회들이 전소되고 교인 한 명이 희생되는 아픔을 겪었으나, 위기 속에서 교회는 세상의 소망이 되길 자처했다.Dec 27, 2025 04:11 PM PST
한국교회는 오늘도 설교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묻고 계신다. “내가 전하라 명한 말을, 너희는 왜 침묵으로 바꾸었느냐?” 하나님을 공적 영역에서 제거하려는 흐름이 분명해지고, 기독교 신앙이 혐오와 차별의 대상으로 규정되며, 교회와 양심을 국가와 문화의 통제 아래 두려는 압력이 점점 노골화되고 있음에도, 한국교회의 강단은 입을 닫았다. 이 침묵은 지혜가 아니다. 성경의 기준에서 보면 명백한 죄이며 직무유기요, 배교의 한 형태다.Dec 26, 2025 04:07 PM PST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임다윗 목사)는 12월 24일 한국리서치가 발표한 '2025년 종교인식조사' 결과를 분석한 논평을 통해 "기독교는 타 종교에 비해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과 효능감이 매우 높은, 사회에 꼭 필요한 종교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1월 21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조사 대상 종교는 기독교(개신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이슬람교다. 논평에 따르면 기독교에 대한 전체 호감도는 34.7점으로, 남성(33.6점)보다 여성(35.8점)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8~29세 32.0점, 30대 26.8점, 40대 28.8점, 50대 32.0점, 60대 39.7점, 70세 이상 49.0점으로, 고령층으로 갈수록 호감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타 종교인과 무종교인의 기독교 호감도는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천주교인은 28.0점, 불교인은 22.9점, 무종교인은 23.2점으로 조사됐다. 한국교회언론회는 "기독교에 대한 평가는 다른 종교들과 달리 분리돼 형성되고 있다"며, 불교·천주교·원불교 간 상관관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점을 지적했다.Dec 26, 2025 02:43 PM PST
인도 북부 하리아나주 티톨리 마을에서 힌두 극단주의 폭도가 기독교인 부부 두 쌍과 변호사를 수 시간 동안 폭행하고 인질로 잡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들은 강제 개종 혐의로 고발당했으며, 성경을 불태우도록 강요받았다. 사건은 11월 7일 오전 10시 30분경 시작됐다. 예호바 다스(Jehovah Das·65) 목사 부부와 비노드 마시흐(Vinod Masih·42) 부부는 함께 마을의 한 기독교 가정을 방문해 두 번째 아이의 탄생을 기도하고 축복했다. 그러나 힌두 개혁운동 단체 '아리아 사마지' 회원들이 이를 알게 되면서 약 50명의 군중을 모아 집에 난입했고, 이후 그 인원은 80명까지 불어났다. 군중은 기독교인들을 뺨과 주먹, 팔꿈치, 발로 폭행하며 인질로 잡았다. 이들은 피해자들의 차량을 수색해 성경과 전단지를 꺼내 땅에 쌓아 놓고, 다스 목사에게 그것들에 불을 지르도록 강요했다. 현장은 영상으로 촬영돼 즉시 온라인에 퍼졌고, 경찰에는 32건의 민원이 접수됐다.Dec 26, 2025 02:41 PM PST
중국 남서부 윈난성 법원이 가정교회 지도자에게 '불법 집회 조직' 혐의를 적용해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국제 인권단체 차이나에이드(Chian Aid)에 따르면, 윈난성 솽바이현 인민법원은 2025년 12월 17일 1심에서 기독교 신자 비엔푸전에게 유죄를 선고하고 징역 6개월을 명령했다. 또한 교회 설립 이후 모아온 헌금 12,560 위안(약 259만 250원)의 회수도 판결에 포함시켰다. 비엔푸전과 남편 인청차이는 솽바이현에서 약 20명 규모의 가정교회 '영산교회'를 이끌어 왔다. 그러나 지난 7월 31일, 이 부부는 교인들을 모아 예배를 드린 혐의로 경찰에 의해 형사 구금됐고, 9월 5일 비엔푸전은 공식 체포돼 추슝 현 구치소에 수감됐다. 남편 인청차이는 보석돼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Dec 26, 2025 02:40 PM PST
국내 거주 탈북민이 3만 4천 명에 이르는 가운데, 이들의 신앙과 삶의 터전인 탈북민교회의 실태를 담은 '2025년 탈북민교회 현황 보고서'가 최근 발표됐다. 이번 보고서는 북한선교단체 불씨선교회가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 이하 목데연)는 이를 분석해 탈북민 사역의 현주소를 조명했다. 조사 결과 탈북민 중 기독교인 비율은 41%로, 일반 국민의 복음화율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를 보였다. 탈북과 남한 정착 과정에서 교회가 탈북민들에게 가장 따뜻한 안식처가 되고 있음을 보여 주는 지표다. 그러나 높은 복음화율과는 달리 탈북민교회의 사역 환경은 매우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임 목회자의 절반 이상이 사례비 없이 사역을 이어가고 있으며, 월평균 재정이 100만 원 이하인 교회가 2곳 중 1곳꼴로 조사됐다. 외부 지원 없이는 존립 자체가 어려운 상황으로, 탈북민교회는 벼랑 끝 현실에 놓여 있다. 높은 복음화율이라는 지표 뒤에는 목회자의 자기 희생과 사역적 고립이라는 냉혹한 현실이 함께 드러난다. 목데연은 이번 넘버즈 316호를 통해 한국교회가 탈북민교회와 실질적인 연대 관계를 구축하고, 복음 통일을 향한 동역의 길을 새롭게 결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Dec 26, 2025 02:38 P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