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높은 IQ를 기록한 인물인 김영훈(YoungHoon Kim) 씨가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시며,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며 자신의 기독교 신앙을 공개적으로 고백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프로필에서 스스로를 '세계 최고 IQ 기록 보유자'라고 소개하며, IQ 수치가 276이라고 밝히고 있다. Jun 20, 2025 08:17 AM PDT
시애틀 북쪽 린우드에 위치한 조기승 태권도의 조기승 대사부(국기원 9단)는 지난 5월 24일과 31일, 시애틀센터에서 열리는 서북미 최대 문화행사인 노스웨스트 포크 라이프 (Folklife) 축제와 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 주최 행사에서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전통무예의 진수를 뽐냈다.Jun 19, 2025 10:59 PM PDT
나성순복음국제금식기도원(원장 진유철 목사)가 자체적으로 여름 청소년 수련회를 열기 힘든 교회를 위해 지난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나성순복음국제금식기도원에서 제7회 청소년 연합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에도 남가주 곳곳과 인근 여러 지역에서 많은 학생이 참석해 큰 은혜와 도전을 받았다. 올해는 특별히 학생들이 관심이 많은 음악과 AI 분야의 전문가를 세미나 강사로 초청해 강의를 듣고 믿음의 삶에 관해 큰 도전을 나누는 시간도 준비됐다.Jun 19, 2025 10:53 PM PDT
남가주한국예비역기독군인회(회장: 심진구 목사)가 지난 6월 14일(토) 오전 11시, 6월 정기예배와 특강, 시상식,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Jun 19, 2025 02:28 PM PDT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인근 파크사이드교회(Parkside Church)의 알리스테어 베그(Alistair Begg·73) 목사가 지난 6월 8일 주일 담임으로서 마지막 설교를 전하며 40여 년에 걸친 사역을 마무리했다. 베그 목사는 이날 자신의 은퇴나 이별에 집중하기보다는, 그동안 이어온 강해설교 시리즈 중 '모세' 본문을 묵상하며 평소와 다름없는 자세로 강단을 지켰다. 그는 출애굽기 3장 11~22절 말씀을 통해 인간의 연약함과 하나님의 신실하신 임재에 대해 깊이 있게 전했다. 그는 설교 중 "모세는 '내가 누구이기에 이 일을 하겠습니까?'라고 질문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존감을 높여주려 하지 않으시고, 대신 '내가 너와 함께하겠다'고 말씀하셨다"면서 "사명 앞에서 중요한 것은 인간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동행"이라고 강조했다. Jun 19, 2025 10:25 AM PDT
한국교회 성도 5명 중 1명 이상이 최근 2주 사이 우울감이나 불안감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들을 위한 교회 내 돌봄 체계는 여전히 미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기아대책, 월드비전과 공동으로 의뢰해 17일 발표한 '한국교회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2주 동안 우울감을 겪은 성도는 23%, 불안감을 경험한 성도는 22%로, 전체의 5분의 1 이상이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었다. 자살 충동을 경험한 성도는 7%, 중독 문제로 고통받는 성도도 11%에 달했다. 담임목회자 주변에 정신질환 갖고 있는 목사·사모Jun 19, 2025 10:23 AM PDT
미국 테네시주가 미성년자에게 성전환 수술 및 호르몬 치료를 금지한 법률(SB1)을 둘러싼 헌법소원에서, 연방대법원은 19일 해당 법이 미국 헌법의 '평등보호조항'(Equal Protection Clause)을 위반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이번 판결에서 보수 성향의 대법관 6명이 다수 의견을 구성했고, 진보 성향 대법관 3명이 반대 의견을 냈다. 존 로버츠(John Roberts) 대법원장이 다수 의견을 작성했고, 클라렌스 토머스(Clarence Thomas), 닐 고서치(Neil Gorsuch), 브렛 캐버노(Brett Kavanaugh), 에이미 코니 배럿(Amy Coney Barrett) 대법관이 동의했으며, 새뮤얼 알리토(Samuel Alito) 대법관은 별도의 동의 의견을 냈다. Jun 19, 2025 10:22 AM PDT
영국 런던의 중심가인 리젠트 스트리트에 '성소수자'(Progress Pride)' 깃발이 다시 게양될 예정인 가운데, 기독교 단체들이 이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웨스트민스터 카운슬(Westminster Council)은 오는 6월 22일 현재 설치돼 있는 영국 국기(Union Jack)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성소수자 권리와 다양성을 상징하는 '프로그레스 프라이드' 깃발을 설치할 계획이다. 프로그레스 프라이드 깃발은 전통적인 무지개 깃발에 트랜스젠더(분홍·파랑·하양), 유색인종(갈색·검정), 그리고 HIV/AIDS 공동체를 상징하는 사선 형태의 스트라이프가 더해진 버전으로, 다양성과 포용, 성별 정체성에 대한 인식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Jun 19, 2025 10:21 AM PDT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에 미국이 참여할지 여부를 두고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군사적 대응을 포함한 최종 결정을 아직 내리지 않았다고 밝히면서도,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절대로 허용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강조하며 강경한 메시지를 이어갔다. 동시에 외교적 협상의 문도 닫지 않았다며 대화를 통한 해법 가능성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무엇을 할지에 대한 아이디어는 있다"면서도 "나는 시한 도래 1초 전에 최종 결정을 하고 싶다. 전쟁에서는 상황이 빠르게 바뀐다"고 말했다. 같은 날 이탈리아 축구팀 유벤투스 선수단과 만난 자리에서도 트럼프는 같은 발언을 반복했다. 그는 "나는 싸움을 추구하지 않지만, 그것이 싸움이Jun 19, 2025 10:20 AM PDT
니콜라스 페린의 탁월한 예수 연구 삼부작 중 두 번째 책인 <대제사장 예수>가 국내에 소개된다. 앞서 출간된 <예수와 성전>과 더불어, 페린은 고대 유대교 문헌과 성경 본문에 대한 방대한 주해를 바탕으로, 예수의 자기 인식과 사역을 새롭게 조명하는 학술적 대담함을 선보인다. 저자는 본서를 통해 예수가 스스로를 "이스라엘의 종말론적 대제사장"으로 인식하고, 그러한 자기 이해에 따라 공생애의 모든 순간을 살아냈다는 주장을 일관되게 펼친다. <대제사장 예수>는 신약성서뿐 아니라, 구약성서, 제2성전기 문헌, 후기 유대교 문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대 자료들을 종합하며, 복음서 내에서 비교적 소홀히 다뤄졌던 예수의 제사장적 정체성에 대해 설득력 있게 논증한다. 히브리서를 제외하고는 개신교 신학계에서 다소 소외되어온 이 주제에 대해, 페린은 신학적·역사적·문헌학적 관점에서 치밀하Jun 19, 2025 10:18 AM PDT
오늘날 기독교 신앙의 근본을 흔드는 여러 도전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쟁점 중 하나는 바로 "성경 무오성"(聖經無誤性)에 관한 문제다. '성경은 오류가 없는가?', '모순처럼 보이는 구절들은 무엇을 의미하는가?'와 같은 질문 앞에 많은 성도들이 확신 없이 침묵하거나, 때로는 신앙적 혼란을 겪고 있다. 바로 이러한 시대의 요구 앞에서 한 권의 의미 있는 책이 출간됐다. 신간 <성도들이 알아야 할 성경 무오성>은 신학자나 목회자만이 아니라 일반 성도들도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언어와 구성을 통해 성경 무오의 진리를 설명하고 변호하는 책이다. 신앙의 기초를 세우기 원하는 성도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로 주목된다. "성경 무오성, 그 중요성을 아십니까?" 저자는 "많은 성도들이 무오성이라는 단어 자체를 어렵게 여기며, 자유주의 신학자들의 비판 앞에 명확한 대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이에 따라 책은 1장에서 성경 Jun 19, 2025 10:17 AM PDT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온라인 예배가 점점 더 보편화되면서 미국 교인의 절반이 두 곳 이상의 교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하트퍼드 종교연구소(Hartford Institute for Religion Research)는 '팬데믹이 교회에 미치는 영향 탐구' 프로젝트의 결과를 상세히 담은 6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미국 전역 80개 교파에 속한 2만4천1백65명의 신도들의 응답을 바탕으로 지난 2024년 9월부터 2025년 1월까지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 보고서는 2020년 정점을 찍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인의 예배 패턴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6%가 정기적으로 두 곳 이상의 교회에 참석한다고 답했다. Jun 19, 2025 10:15 AM PDT
웨일스어로 번역된 최초의 성경이 5백여년 만에 웨일스에서 처음 대중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윌리엄 모건 주교는 1588년 사람들이 모국어로 성경을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이 책을 번역했다. 이 책은 주교가 당시 새로 인쇄된 성경을 수도원에 기증한 후 웨스트민스터 사원 도서관 소장품에 보관되어 왔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해당 성경이 웨일즈의 세인트 데이비드 대성당에 전시되기에 앞서 대성당 기록 보관소, 도서관 및 소장품 협회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원 측은 가죽장정 성경을 세인트 데이비드 대성당에 대여했으며, 7월 9일까지 대중에게 공개된다. Jun 19, 2025 10:12 AM PDT
"웅변은 은이요, 침묵은 금이다"는 격언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지혜의 말로 여겨진다. 조용함이 미덕으로 통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미국 하버드대학교 교수이자 협상전문가인 일레인 린 헤링(Elaine Lin Hering)은 이 같은 통념에 의문을 제기한다. 그녀는 신간 『침묵 깨기(Breaking the Silence)』를 통해 우리가 언제, 왜,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를 짚으며, 침묵이 반드시 바람직한 선택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헤링 교수는 책에서 침묵이 일시적인 평화를 가져올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개인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반복되는 침묵은 자기 의심을 키우고, 인격의 경계를 흐리며, 사고력을 저하시킨다. 또한, 고통을 더욱 심화시켜 결국에는 "한 사람의 자아를 지우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진다고 지적한다. 그녀는 "우리의 개인적, 집단적 안전과 안녕, 발전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한다. 여기서 말하는 '말하기'란 단순한 의사 표현을 넘어서, 책임감 있는 소통Jun 19, 2025 10:11 AM PDT
미국이 이란에 대한 군사 개입을 단행할지 여부가 국제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중동 정세에 대한 미국 내 여론이 더욱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의 미국인은 중동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이 자국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기관 폭스뉴스는 현지시간 6월 18일, 미국 전역의 등록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81%가 "중동에서 벌어지는 일이 미국의 삶에 중요한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은 19%에 불과했다. 또한 이란이 미국에 실질적인 안보 위협을 제기하고 있다고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73%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반대 의견은 24%로 집계됐다. 이는 미국 내에서 이란 문제를 국Jun 19, 2025 10:09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