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올해 인도에서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공격이 하루 평균 두 건 이상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보도했다. 뉴델리에 본부를 둔 초교파 기독교 인권 단체인 연합기독포럼(United Christian Forum, 이하 UCF)이 운영하는 무료 전화 상담 헬프라인을 통해 집계한 결과,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313건의 폭력 사건이 보고되었다. UCF는 지난 10년 동안 인도 전역에서 기독교인을 겨냥한 폭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고 밝혔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2022년 601건, 2023년 734건에 이어, 2024년에는 상반기도 끝나기 전에 834건이 보고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UCF의 전국조정관이자 전 델리 소수자위원회 위원이었던 A.C. 마이클 위원은 이러한 사건이 "온라인 혐오 발언 확산, 폭력적인 군중 공격, 사회 전반의 조직적인 배제"와 같은 양Jun 23, 2025 09:59 AM PDT
지난 22일 오후 5시경,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두웨일라(Douweila) 지역에 위치한 마르 엘리야스 교회(Mar Elias Church)에서 대규모 테러가 발생했다. 테러범은 예배 도중 교회 내부로 침입해 총기를 난사하고, 곧이어 자살폭탄 조끼를 터뜨렸다. 이 사건으로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50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피해 규모는 계속 증가하는 중이라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CP는 시리아 내무부는 이번 공격의 배후로 이슬람국가(IS)와의 연계를 지목했으나, 아직 IS 측의 공식적인 주장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며 내무부는 "테러범이 마르 엘리야스 교회에서 총격을 가한 뒤, 폭탄 조끼를 폭발시켰다"고 밝혔다.Jun 23, 2025 09:58 AM PD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제임스 돕슨 박사가 설립한 패밀리 정책 연합(Family Policy Alliance)과 패밀리 정책 연합 재단(Family Policy Alliance Foundation)의 수석 부회장인 버니 파운즈의 글을 게재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 불안, 두려움이 점점 더 깊어지는 세상에서 많은 그리스도인은 영원한 희망이 없는 사람들을 괴롭히는 동일한 문제에 휩싸여 있다. 심지어 우리 가족과 친구들 사이에서도 성경을 알고 오랫동안 하나님과 동행해 온 신자들이 깊은 우울증에 빠지는 것을 보았다. 성경은 신자들이 "세상을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로마서 12:2)아야 한다고 일깨워 준다. 불안한 순간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고 계시며 우리를 깊이 알고 계신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께 의지하는 것이다Jun 23, 2025 09:55 AM PDT
한 여인이 있다. 이름은 '나오미'. 성경 룻기의 배경 속에서 늘 '룻의 시어머니'로만 기억되어 온 여인이다. 때로는 무대 뒤에 조용히 물러나 있던 조연처럼, 그녀는 구속사의 연대기 속에서 잊히고, 침묵하며, 고통을 안고 살아낸 인물로 비쳐졌다. 그러나 <나오미뎐>은 이 잊힌 여인을 조명하며, 단지 성경 인물의 회고가 아닌, 고통과 상실의 자리에 임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있게 증언하는 책이다. "그녀는 말할 수 없어 침묵했고, 너무 아파 기도조차 되지 않았다" <나오미뎐>은 소리 없이 무너진 인생을 살아낸 한 사람의 이야기다. 남편을 잃고, 두 아들을 묻고, 돌아올 고향조차 낯설었던 나오미는 세상의 관점에서는 실패자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나오미의 심연 속으로 들어가, 말 없이 살아낸 시간도 하나님은 결코 잊지 않으셨음을, 하나님은 말 못할 자에게도 말씀하신다는 진리를 드러낸다. Jun 23, 2025 09:53 AM PDT
'온라인 송구영신예배 말씀뽑기'를 개발한 '와이크리스천' 팀이 '크리스천 리더를 위한 ChatGPT 가이드북'을 22일 최초로 배포했다. 소셜미디어 채널 '교회친구다모여' 인스타그램과 자체 홈페이지 채널에 공개된 이번 가이드북은 24페이지로 구성된 PDF 파일로, '설교', '소그룹', '조직개편', '매일 기도문 보내기' 등 보다 실질적인 목회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와이크리스천 팀은 "설교와 목양에 너무나 중요한 부분이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들을 위주로 AI를 활용해 해결할 수 있는 프롬프트를 제공하는 것이 본 가이드북의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특별히 이 가이드북은 ChatGPT를 활용하는 기본적인 방법을 넘어서, 엑셀파일을 통해 소그룹 운영이나 조직개편을 용이하게 만드는 방법을 제공하는 등 목회자들이 어려운 사Jun 23, 2025 09:51 AM PDT
문득 올려다 본 하늘이 물결치고 있었다 포말을 튀기며 펼쳐진 구름들은 사랑하는 이가 손 끝으로 휘휘 저어 만드신 것일까?Jun 22, 2025 07:54 PM PDT
<고후> 8-9장에서,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향해 이전에 작정한 연보(가난한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을 돕기 위한 구제 헌금)을 실행하도록 격려합니다. 그러면서 마게도냐 교회들을 소개하는데, 마게도냐 교회들은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극심한 가난 속에서도 넘치는 기쁨으로, 예루살렘 교회를 위해 풍성한 연보를 했습니다. 고린도 교회를 향한 바울의 권면과 마게도냐 교회들의 아름다운 모범에서, '그리스도인의 사랑'을 보게 됩니다. 오늘 우리도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을까요? Jun 22, 2025 07:42 PM PDT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요한계시록 세미나가 지역 교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휴스턴교회 연합회(회장 궁인 목사)가 주최하고 새누리교회에서 열린 이 세미나는 세계적인 신학자 이필찬 교수가 강사로 나서며 많은 성도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첫날 강의에는 각 교회의 금요 철야기도회가 세미나로 대체되며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Jun 22, 2025 07:22 PM PDT
지난 주 목장탐방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목장에 새로 참여한 부부는 관계의 상처가 있어 저에 대한 경계심이 역력해 보였습니다. 그 아내의 첫 눈빛은 깊은 아픔과 원망이 서려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부부와 함께 참여한 목자부부의 진솔한 간증이 시작되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Jun 22, 2025 09:12 AM PDT
한해의 중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낮이 가장 긴 하지가 지나고 이제 여름이지만 낮의 시간이 조금씩 짧아지게 됩니다. 반복되는 일상생활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은 삶의 전환점이 되고 의지를 새롭게 합니다. Jun 22, 2025 09:10 AM PDT
아침저녁이 추워서 두꺼운 옷을 다시 껴입고 아침을 시작하는 날들입니다. 6월의 시애틀은 겨울인 남반구보다 더 시원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의 몸이 시원함을 느끼는 것처럼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삶 되기를 간구하며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합니다. Jun 22, 2025 09:07 AM PDT
C.S.루이스는 20세기 최고의 기독교 인문학자다. C.S. 루이스는 서른 한 통의 편지로 구성된 풍자 소설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를 발간함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소설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는 C.S. 루이스가 영국 성공회가 발간했던 주간저널 <가디언(The Guardian)>에 연재했던 칼럼들의 모음이다. 1942년에 단행본으로 출판되어 엄청난 판매고를 기록한 베스트셀러다.Jun 20, 2025 01:39 PM PDT
오래 전 애리조나 주의 투산에 갔다가 사와로 선인장(Saguaro Cactus)을 만났습니다. 사와로 선인장은 대부분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뻗고 있었습니다. 마치 두 팔을 벌려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는 모습처럼 보였습니다. Jun 20, 2025 09:19 AM PDT
그날까지선교연합이 19일 저녁 영락교회(담임 김운성 목사)에서 ‘2025 북한동족구원과 자유를 위한 집중기도회’를 개최했다. 기도회는 환영사, 개회기도, 찬양, 메시지, 집중기도, 탈북민 증언, 축도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운성 목사가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송기성 목사가 개회기도를 드렸으며 이수영 목사(새문안교회 원로)가 ‘눈물로 뿌려야 할 기도의 씨’(시편 126:1-6)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Jun 20, 2025 09:19 AM PDT
'그날까지선교연합'(이사장 손승옥)이 19일 저녁 영락교회(담임 김운성 목사)에서 '2025 북한동족구원과 자유를 위한 집중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탈북민 태영호 사무처장(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 국회의원)는 간증에서 북한 지하교회의 실상을 전했다.Jun 20, 2025 08:19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