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은 흑인 노예해방 기념일 준틴스 데이(Juneteenth Day)였습니다. 이날은 2021년 6월 17일 바이든 대통령이 법안에 서명함으로 미국에서는 12번째의 연방 공휴일이 되었습니다. 대통령 서명이 있기 하루 전 하원 찬반투표에서는 찬성 415와 반대 14로 통과되었습니다. Jun 26, 2025 02:23 PM PDT
아이들의 방학 동안 이루어지는 청소년연합수련회와 여름성경학교를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학교들은 대부분 여름이면 방학을 합니다. 더위에 지치기 때문에 육체가 쉴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에게 육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입니다. 마음이 쉬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은 염려입니다. Jun 26, 2025 02:16 PM PDT
‘영혼육이 건강한 교회’를 지향하는 어노인팅교회(라 크라센타 소재, 신경섭 목사) 는 해가 긴 여름철을 맞아 침묵기도회 축제를 여디디야교회(놀웤 소재, 양영준 목사)와 함께 매주 화요일 / 목요일 아침 5시 30분에 개최한다. Jun 26, 2025 01:59 PM PDT
제51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가 6월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에서 개최된 가운데,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서 사역하는 김용만 선교사(순복음CIS총회 총회장)의 보고가 관심을 모았다.Jun 26, 2025 11:12 AM PDT
미국 기독교인 유권자 대다수가 민주당을 신뢰하지 않으며, 상당수는 앞으로도 민주당에 투표할 의사가 없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진보 성향의 복음주의 운동 단체인 '보트 커먼 굿'(Vote Common Good)'이 지난 5월 6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기독교인 유권자의 75%가 민주당을 신뢰하지 않거나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진보 성향 정치인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체인지 리서치'(Change Research)가 수행한 이번 설문조사는 총 1,761명의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3%p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2%는 "민주당에 절대 투표하지 않겠다"고 했고, 58%는 "민주당은 기독교에 적대적"이라고, 54%는 "민주당 지지자들도 기독교에 적대적"이라고 인식Jun 26, 2025 10:54 AM PDT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이 이란의 백기 투항으로 12일 만에 종결 국면을 맞았다. 지난 12일 이란의 주요 핵·군사 시설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시작된 이-이 간 분쟁이 미국의 압도적인 무력 개입으로 마침내 끝을 보게 된 거다. 새로운 중동전으로 확장되지 않을까 우려됐던 이번 이-이 간 무력 충돌이 조기에 종결하게 된 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군사 개입이 결정적인 작용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2일 미군이 B-2 스텔스 전략폭격기와 초대형 관통 폭탄 벙커버스터 등을 동원해 이란의 주요 핵시설을 파괴하자 이란이 결국 이틀 만에 백기를 든 것이다. 이번 무력 충돌은 당초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 개발 저지를 명분으로 개시되었다. 이스라엘이 13일 아침 200대의 전투기와 드론으로 이란의 군사 시설과 에너지 시설을 선제공격Jun 26, 2025 10:53 AM PDT
오랜 세월을 넘어 수많은 성도들의 삶을 뒤흔들었던 고전 <그리스도를 본받아>가 새로운 형식으로 독자 곁에 돌아왔다. 바로 365일 매일 묵상 형식으로 재구성된 <그리스도를 본받아 365>다. 이 책은 15세기 수도사 토마스 아 켐피스(Thomas A Kempis)가 남긴 깊은 영성의 메시지를 현대 독자가 실천 가능한 삶의 언어로 풀어내며, 믿음의 여정을 걷는 이들에게 날마다 방향을 제시하는 경건 훈련서다. <그리스도를 본받아 365>는 단지 신학적 사유에 그치지 않는다. 산상수훈(마태복음 5-7장)의 말씀을 365일 묵상하도록 돕고, 죄의 목록 88가지를 제시함으로써 신자의 일상을 Jun 26, 2025 10:51 AM PDT
저명한 작가이자 '가스펠 코얼리션'(The Gospel Coalition) 위원인 케빈 드영(Kevin DeYoung) 목사기 미국 장로교회(PCA) 총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매튜스에 소재한 그리스도 언약 교회(Christ Covenant Church)의 담임인 드영 목사는 테네시주 채터누가에서 열린 PCA 총회에서 지난 24일 선출되었다. PCA 매거진 '믿음으로'(byFaith)에 따르면, 드영의 친구인 제이슨 헬로폴로스 목사가 지명 연설을 했으며, 그의 확고한 신념을 믿음을 칭찬했다. 헬로풀로스 목사는 "명확성이 드물고 확신이 큰 대가를 치르는 이 시대에, 그는 당파심이나 교만함, 타협 없이 두 가지를 모두 보여주었다"라며 "그는 성경을 굳게 붙잡고, 개혁 신앙을 사랑하며, 사랑으로 진리를 말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통해 그는 그리스도의 종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라고 했다. 헬로폴로스 목사는 드영 목사에 대해 "지역 교회를 사랑하는 진정한 교회인"이라고 칭했고, 논란을 피하는 것 이상의 방식으로 총회를 효과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했다. Jun 26, 2025 10:44 AM PDT
작가 장강명이 신간 『먼저 온 미래』를 통해 인공지능(AI)이 인간 사회에 몰고 올 근본적인 변화를 짚어냈다. 기자 출신인 장 작가는 바둑계가 AI 충격을 가장 먼저 경험한 영역이라고 밝히며, 이 변화가 문학과 종교, 나아가 우리 삶 전반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 작가는 "나는 바둑계에 미래가 먼저 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먼저 온 미래』는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결 이후 바둑계에 불어닥친 격변을 중심으로, 전·현직 바둑 프로기사 30명과 전문가 6명을 직접 만나 그들의 목소리를 생생히 담아냈다. 당시 세상을 놀라게 한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은 바둑이라는 한 영역에 그치지 않았다. 장 작가는 "AI가 인간을 이길 것이라고 예측한 이는 거의 없었다"며, "그 충격은 단순한 승패를 넘어 예술성과 인간의 존재 이유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Jun 26, 2025 10:42 AM PDT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들에게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방비 지출을 5%까지 확대할 것을 요구한 데 대해, 유럽연합(EU) 주요국들은 미국의 관세 압박 완화를 요구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과 유럽 간의 무역 갈등이 다시금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7월 9일로 예정된 미국의 '상호 관세' 발효 시점이 임박한 가운데, 유럽 각국은 협상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불안한 기류가 감돌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한 유럽 정상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국방비 증액 요구에 일정 부분 호응하면서도, 관세 철회를 조건으로 내걸며 공개적으로 무역 전쟁의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NATO 정상회의 직후 "미국이 동맹국들에게 국방비를 더 내라고 하면서 동시에 무역 전쟁을 벌이는 것은 모순"이라며 Jun 26, 2025 10:38 AM PDT
일본 정부가 동중국해에서 중국의 해양 구조물 설치에 대해 공식 항의했다. 일본 외무성은 6월 24일 성명을 통해 "중국이 일본과 중국의 중간선 서쪽 해역에 새로운 구조물을 건설하기 시작했다"며, 이에 대해 중국 측에 강력히 항의했다고 밝혔다. 일본은 해당 해역이 양국 간 배타적 경제수역(EEZ)과 대륙붕 경계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지적하며, 이러한 상황에서의 일방적인 개발 행위는 "극히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본 정부는 동중국해의 공동 개발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왔으며, 이번 구조물 설치는 협력 원칙에 반하는 조치라고 평가했다. 중국은 이에 즉각 반박 입장을 내놨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월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의 동중국해 석유 및 가스 개발 활동은 자국 관할 해역 내에서 이뤄지는 정당한 행위로, 일본 측의 근거 없는 비난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Jun 26, 2025 10:35 AM PDT
국제개발협력 NGO월드투게더(회장 김용우)는 지난 17일, 남수단 현지 주민 지원을 위한 생필품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Jun 25, 2025 10:00 PM PDT
창세기 1장 26절에서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신다.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자.” 여기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은 바로 이것이다. "왜 ‘우리’인가? 하나님은 유일한 분이시라 하지 않았는가?"Jun 25, 2025 09:56 PM PDT
한여름 밤, 로스앤젤레스에 은혜와 감동의 선율이 울려 퍼진다. 평강교회(담임 송금관 목사)는 오는 7월 12일(토) 오후 5시, 사우스파사데나에 위치한 평강교회 본당(606 El Centro St)에서 제3회 평강 블레싱 콘서트를 개최한다.Jun 25, 2025 09:45 PM PDT
신약성경 요한일서 5장 7-8절에는 오래전부터 성경 본문 비평학에서 가장 논란이 많았던 구절이 존재한다. 이것이 바로 흔히 "요한의 콤마(Comma Johanneum)"라 불리는 본문이다. 전통적 라틴어 불가타(Vulgata)에서는 이렇게 번역되어 전해졌다. “하늘에서 증언하는 이가 세 분이시니,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이시니, 이 세 분은 하나이시라.”Jun 25, 2025 09:41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