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김 목사
써니 김 목사(LA씨티교회)

믿음을 지켰던 신앙의 선배들은 믿음 때문에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시련을 겪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그리스도를 저버리지 않고 믿음을 지켜냈습니다

오늘 우리는 시련을 바라보면 낙심할 수밖에 없고 두렵습니다
그러나 보이는 현상들 너머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바라보고 있는 것이 현상인가? 아니면 하나님인가?

선택하라!
우리에게 주신 시련들 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고
그 어느때 보다도 나를 깊이 생각하십니다

믿음의 길을 걸어가기 위해서는 말씀과 함께 가야합니다
나의 약함속에 말씀이 만날 때 강함을 주기 때문입니다

약속의 말씀입니다
말씀을 붙들때엔 담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베풀어 주실 은혜를 바라볼 때
우리는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잠시 흔들리다가 다시 흔들림이 없는
믿음의 길을 선택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지금 우리를 겨누고 있는 시련의 화살 때문에
겁을 먹거나 움츠러드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에겐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 계십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가 끝까지 믿음으로 인내할 수 있도록
곁에서 우리를 돕겠다고 하십니다
오늘도 들려오는 시끄러운 말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 말들이 우리 마음에 와 닿기 전에 흩어지도록 틈을 주지 말아야겠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으로
우리 안에 채우고 뿌리가 잘 내려지도록 성령을 구하시길 기도합니다

잠잠히 우리 안에 간직한 말씀이 우리를 근심의 골짜기에서
환하고 빛이나는 곳으로 데려다 줄 것입니다
날마다 주시는 말씀에는 언제나 강한 힘이 있습니다
그 말씀은 나를 날마다 견고하게 세워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