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이 왕이 되고 나서 성전을 짓고 왕궁을 다 짓기 까지는 20년이 걸렸습니다
결코 짧지 않은 긴 시간입니다.
신앙은 기다림 이라는 묵상을 해 봅니다
더디 변하는 내 자신을 위해
스스로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변하기를 바라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도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립니다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고
어쩌면 평생이 걸릴수도 있습니다
다윗은 성전 건축을 위해
준비하는 시간만을 가졌습니다
시간속에 뜻을 담아두신
하나님을 바라 볼 때 우리는 기다릴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변화와 성숙을 위해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성전의 기초가 놓인 날부터 완성되기 까지 시간이 걸렸지만
그 시간 동안에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배웁니다
예배를 배우고
헌신을 배우고 순종을 배웁니다
기다림은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간입니다
우리는 오늘도 기다림으로
삶의 자리에 하나님을 두어야 합니다
하나님도 부족한 우리를 기다려 주시고 성전의 기초를 세우듯이
연약한 우리를 통로로 매일 매일 하나님 나라를 세워 가실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내일도 모레도
우리는 상황가운데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다리며
틈새마저 놓치지않는 마귀의 공격을 경계하며 승리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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