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은 한 때 주사파의 대부였던 사람입니다. 그는 자생적으로 북한의 주체사상을 공부하여 그 사상을 “강철서신”이라는 이름으로 돌리며 학생운동권을 석권했던 좌파 운동권의 선두에선 이론가이자 실천가입니다. 종북을 하던 그는 결국 고정간첩과 접선이 되었습니다. 그는 강화도 북쪽으로 반잠수정을 타고 입북하여 묘향산에서 김일성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그의 전향은 김일성과의 만남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주체사상의 핵심인 수령이 주체사상에 대하여 무지했습니다. 더구나 주체사상의 이론가들을 만났는데, 그들이 전혀 주체사상에 대한 토론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것입니다. 더구나 관료와 당원들의 경직되고 고압적인 자세는 자신이 이룩하려고 했던 평등한 사회, 자유로운 사회와는 한참 동떨어진 것임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주체사상을 버리고 전향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만든 대한민국 내의 혁명조직 민혁당을 해체하였습니다. 그는 점차 주변의 사람들을 회심시키고 전향시켜 북한민주화의 일꾼으로 삼았습니다. 그는 그의 영향으로 아직도 전향하지 않고 종북을 하는 사람을 안타까워합니다. 책임감 때문에, 북한의 민주화를 위하여 정치인이 되는 것을 자제합니다.
무엇을 섬기느냐, 무엇을 신봉하느냐는 문제의 핵심입니다. 잘못된 사상을 가지면, 나만 죽는 것이 아니라 그 사상의 영향을 받는 사람을 함께 죽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느냐 아니면 사람을 섬기느냐, 사람이 만들어놓은 이데올로기를 신봉하느냐는 문제의 핵심입니다. 복음을 받는 것은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문제의 해결책이라고 믿는 것입니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일하시고 영원한 왕이라는 사실입니다. 복음을 믿고 회심하는 것은 이 세상에서 섬기던 모든 왕을 내려놓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섬기겠다는 결단입니다.
그리스도는 영원한 왕이십니다. 그리스도는 유일한 왕이십니다. 구원을 주실 만한 다른 이름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적이 없습니다. 그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면서, 우리가 아버지께로 나갈 수 있는 유일한 이름입니다. 그리스도 안에는 하나님의 모든 보화가 숨겨져 있으면서 영생으로 들어가는 문이 되시기도 합니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는 천국의 거민이 되며, 그 날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영혼을 지키시기 위하여 우리에게 성령을 보증으로 허락하셨습니다.
육체로 오실 그리스도를 낳기 위하여 하나님은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을 택하셨습니다. 함의 후손 니므롯이 바벨론을 세우고 통치하며 전성기를 구가할 때, 하나님은 셈의 10대 후손, 우상을 섬기는 가정에서 태어난 아브라함을 부르심으로 구원의 역사를 시작하십니다. 왕이신 그리스도가 결국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