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다보면 생각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달을 때가 많다. 그것은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인생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때, 함께 있던 두 강도의 이야기를 말씀해 주셨다.
십자가에 달린 두 명의 강도는 똑같이 죽을 죄를 지었지만 각각 생각이 달랐다. 한 사람은 구원받을 수 있는 생각을 가졌지만 다른 한 사람은 구원받을 수 없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똑같은 환경에서 한 사람은 구원받은 승리자가 되었고, 다른 한 사람은 실패자가 되었음을 성경은 분명하게 말해주고 있다.
그렇다면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구원받은 강도처럼 살 수 있을까? 어떤 생각, 어떤 마음의 자세로 살아야 승리의 삶을 살 수 있을까 고민해봐야 한다. 그러면 먼저 어떤 마음 자세로 살아야 할까? 첫째, 구원받은 강도가 예수님을 두려워했듯 항상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생각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을 두려워한다는 것은 곧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말과 같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생각은 아름다운 생각이며 자신의 운명을 바꾸는 생각이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알고 경외할 줄 아는 믿음이 참 믿음이다. 둘째 죄를 지으면 반드시 보응받음을 깨닫는 마음이다. 죄를 지으면 죄의 보응이 있음을 기억해야 구원받는 삶을 살 수 있고 죽어야할 인생에서 다시 사는 인생으로 바뀔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미래와 종말에 대한 생각으로 하나님께 맡기는 사람이다. 구원받은 강도는 현실적인 생각, 십자가의 죽음만 생각한 것이 아니다. 죽음 후에 있는 영원한 나라를 생각했다. 이것이 구원받는 강도를 구원에 이르게 한 중요한 계기이다. 이것이 운명을 바꾼 아름다운 생각이다. 올바른 생각이다.
그럼으로 우리도 믿음의 사람이라면 오늘보다 내일을 생각해야 한다. 육적인 것보다 영원한 나라, 영적인 것에 더 관심을 갖고 생각해야 한다. 순간적인 만족보다 영원한 기쁨을 사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