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기독일보) 시애틀형제교회 다운타운캠퍼스 정찬길 목사
(Photo : 기독일보) 시애틀형제교회 다운타운캠퍼스 정찬길 목사

삼월 중순에 펑펑내린 눈꽃이 온 세상을 하얗게 수놓았습니다. 빨간 동백꽃 위에 하얀 눈이 소복히 쌓였습니다. 올 겨울은 눈구경 못하고 지나간다 했는데 하얀 눈으로 봄의 길목을 아름답게 장식해 주었습니다. 나무마다 막 돋아난 여린 새순들이 깜짝 놀랐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새순들은 결국 다시 일어나고 모든 어려움을 뚫고 아름다운 잎을 펼칠것입니다. 왜냐하면 뿌리로부터 강력한 생명력이 공급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도 그렇습니다. 매일 매일 성령님께서 우리안에 새 힘과, 기름부음을 공급하고 계십니다. 때론 생각지 않은 어려움이 갑자기 몰려올 때도 있지만 우리는 넉넉히 이겨낼 것입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생명이 흐르고 있기 때문에...

일상 30일을 걸어가며 내안에 감사가 풍성해 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이 감사의 연속인데, 감사 보다는 불평을 앞세웠던 것을 돌아봅니다. 일상 30일을 통해 감사를 다시 일께워 주십니다. 신실한 믿음의 동역자들을 만나는 감사/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축복의 시간이 감사/ 목사님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만나는 사랑의 모습이 감사/ 새벽을 깨우며 기도하는 성도의 모습을 보는 것이 감사/ 특새 후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아침식사를 정성을 다해 준비해온 손길을 보며 감사/ 청년들의 환한 미소를 볼 수 있어서 감사/ 눈비가 와도 지칠줄 모르는 열정으로 인해 감사. 감사. 감사. 감사가 넘치는 일상 30일을 축복합니다.

아델포스 대학부안에 성령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다음세대 가운데 놀라운 하나님의 일하심을 볼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파이널을 앞두고 새벽녘에 아델홀을 가득 채우며 기도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우리를 놀라게 합니다. 새벽마다 돕는 손길을 보내어 기도 후 등교하는 학생들을 배를 채워주었습니다. 성령님의 이끄심을 강하게 느끼며 아델포스 찬양의 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소식을 듣고 금요일 저녁은 성가대에서 식사를 섬겨주었습니다. 풍성한 선배님들의 사랑과, 청년들의 뜨거운 부흥의 열기가 어우러져 초대교회 부흥의 모습과 오버렙 되어 비춰 집니다.

오늘은 "일상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라" (Walk with God, Work for God)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눕니다. 오늘 우리가 모델로 삼는 사람은 노아입니다. 세상이 죄악으로 가득 차 있던 시대, 모든 사람이 자기 마음대로 살던 그때,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선택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100년동안 방주를 만들며 그 이유를 설명했고, 하나님의 뜻을 선포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그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열매가 없는 삶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노아와 함께 하셨고, 순종하는 노아의 걸음에 끝까지 동행해 주셨습니다. 한주간 하나님과 동행하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