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분의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요?” 이제 막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살림에 들어간 젊은 부부의 집에서 예배를 드릴 때 물은 질문이었습니다. 그들은 꿈이 많은 부부였습니다. 곧 학위를 마치게 될 텐데 좋은 직장을 갖고 싶어했고, 귀엽고 예쁜 자녀를 낳아 잘 키우고 싶어했고, 지금 다니며 섬기는 교회에서도 주님을 위해서 맘껏 봉사하며 싶어했습니다. 단란하게 두 부부가 살고 있는 그 아파트는 아담하고 편안했지만, 그들의 꿈을 담기에는 좁아 보였습니다.
그 부부에게 제가 전해준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이러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데살로니가 전서의 말씀입니다. 좋은 일이 있을 때만 기뻐하고, 기도하고 싶을 때만 기도하고, 일이 잘될 때만 감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쁜 일이 있어도 기뻐하고, 기도하기 싫어도 기도하고, 일이 잘 안되도 감사하는 것, 항상, 꾸준히 하는 것, 이것이 두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라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왜 전들 그 젊은 부부에게 학위 마친 후 근사한 직장을 갖게 되는 것, 귀엽고 건강하고 똑똑한 자녀를 갖게 되는 것, 교회에서 인정받는 리더가 되는 것이 당신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고, 그렇게 될 줄 믿는다고 말해 주고 싶지 않았겠습니까? 좋은 말씀과 좋은 꿈으로 그들을 기쁘게 해 주고 싶지 않았겠습니까? 장래가 촉망되는 꿈많은 젊은 부부에게 말입니다.
그러나 제가 목회하면서 깨달은 진리가 하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복을 받는 자세였습니다. 복받는 자세는 무엇이겠습니까? 주님이 주시는 복을 보고 그 복을 기뻐하는 것 보다, 복을 주시는 주님을 더 기뻐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첫째이고, 복은 그 다음입니다. 이 순서가 뒤바뀌면 문제가 생깁니다. 그러면 항상 기뻐하지 못하고, 쉬지않고 기도하지 못하고, 범사에 감사하지 못합니다. 복이 내려와야 기뻐하고, 복을 달라고 기도하고, 복을 받아야 감사하게 됩니다.
복을 주시는 주님을 바라보면서 지금 힘들어도 기뻐하고, 지금 응답 안되어도 기도하고, 지금 어려워도 그래도 감사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항상 기뻐하되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행복을 주시는 주님, 기쁨을 주시는 주님, 사랑을 주시는 주님, 용서를 주시는 주님, 영생을 주시는 주님을 바라보고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중동 사막지역에는 두 종류의 강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비가 와야 생기는 강입니다. 이를 와디라고도 합니다. 또 하나는 비가 오건 안오건 상관없이 늘 흐르는 강입니다. 이 강은 만년설에서 눈이 녹아 생긴 강입니다. 이 강은 항상 흐르고, 쉬지 않고 흐르고, 범사에 흐릅니다. 비가 오지 않는 뜨거운 땡볕 아래서 이 강은 물이 더 많아 집니다. 눈녹은 물이 더 많이 지기 때문입니다. 환경과 상황 때문이 아니라, 환경과 상황에 상관없이 주님 때문에 주 안에서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는 것, 이것이 우리를 향한 주님의 뜻이라고 했습니다.
돈이 최고이고, 성공이 최고이고, 물질적으로 풍요롭게 잘사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이 세상에서 그것 만이 다가 아니고, 주님 때문에 모든 상황 속에서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며 살아갈 수만 있다면, 그것이 가장 큰 인생의 성공이고, 축복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일까요?
그들은 눈도 깜박이지 않고 고개를 끄덕이며 제 말을 들어주었습니다. 방이 하나 밖에 없었던 그 작은 아파트가 순간 운동만하게 넓다고 느껴졌습니다. 밖은 캄캄한 어둠이었지만 그곳은 참으로 환하게 느껴졌습니다. 기쁨의 강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코너스톤커뮤니티교회 설훈 목사
그 부부에게 제가 전해준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이러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데살로니가 전서의 말씀입니다. 좋은 일이 있을 때만 기뻐하고, 기도하고 싶을 때만 기도하고, 일이 잘될 때만 감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쁜 일이 있어도 기뻐하고, 기도하기 싫어도 기도하고, 일이 잘 안되도 감사하는 것, 항상, 꾸준히 하는 것, 이것이 두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라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왜 전들 그 젊은 부부에게 학위 마친 후 근사한 직장을 갖게 되는 것, 귀엽고 건강하고 똑똑한 자녀를 갖게 되는 것, 교회에서 인정받는 리더가 되는 것이 당신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고, 그렇게 될 줄 믿는다고 말해 주고 싶지 않았겠습니까? 좋은 말씀과 좋은 꿈으로 그들을 기쁘게 해 주고 싶지 않았겠습니까? 장래가 촉망되는 꿈많은 젊은 부부에게 말입니다.
그러나 제가 목회하면서 깨달은 진리가 하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복을 받는 자세였습니다. 복받는 자세는 무엇이겠습니까? 주님이 주시는 복을 보고 그 복을 기뻐하는 것 보다, 복을 주시는 주님을 더 기뻐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첫째이고, 복은 그 다음입니다. 이 순서가 뒤바뀌면 문제가 생깁니다. 그러면 항상 기뻐하지 못하고, 쉬지않고 기도하지 못하고, 범사에 감사하지 못합니다. 복이 내려와야 기뻐하고, 복을 달라고 기도하고, 복을 받아야 감사하게 됩니다.
복을 주시는 주님을 바라보면서 지금 힘들어도 기뻐하고, 지금 응답 안되어도 기도하고, 지금 어려워도 그래도 감사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항상 기뻐하되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행복을 주시는 주님, 기쁨을 주시는 주님, 사랑을 주시는 주님, 용서를 주시는 주님, 영생을 주시는 주님을 바라보고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중동 사막지역에는 두 종류의 강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비가 와야 생기는 강입니다. 이를 와디라고도 합니다. 또 하나는 비가 오건 안오건 상관없이 늘 흐르는 강입니다. 이 강은 만년설에서 눈이 녹아 생긴 강입니다. 이 강은 항상 흐르고, 쉬지 않고 흐르고, 범사에 흐릅니다. 비가 오지 않는 뜨거운 땡볕 아래서 이 강은 물이 더 많아 집니다. 눈녹은 물이 더 많이 지기 때문입니다. 환경과 상황 때문이 아니라, 환경과 상황에 상관없이 주님 때문에 주 안에서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는 것, 이것이 우리를 향한 주님의 뜻이라고 했습니다.
돈이 최고이고, 성공이 최고이고, 물질적으로 풍요롭게 잘사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이 세상에서 그것 만이 다가 아니고, 주님 때문에 모든 상황 속에서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며 살아갈 수만 있다면, 그것이 가장 큰 인생의 성공이고, 축복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일까요?
그들은 눈도 깜박이지 않고 고개를 끄덕이며 제 말을 들어주었습니다. 방이 하나 밖에 없었던 그 작은 아파트가 순간 운동만하게 넓다고 느껴졌습니다. 밖은 캄캄한 어둠이었지만 그곳은 참으로 환하게 느껴졌습니다. 기쁨의 강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코너스톤커뮤니티교회 설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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