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나이트의 한계를 이제는 넘어야 한다.’ 지난 31일(수) 몬트레이베델교회(시무 서철원 목사)에서 특별한 할렐루야 나이트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로 할로윈의 심장, 공동묘지로 ‘역사교훈예배’를 다녀온 것.

“보통 할렐루야 나이트하면, 자녀를 할로윈으로부터 보호하고 참여시키지 않기 위한 사역으로 이어져 왔다. 그러나 이제는 피하는 것이 아니라 정복하기 위해 교회 밖으로 나가야 한다. 하나님이 세상의 주인이듯 아들인 우리도 세상의 주인으로 당당히 서야 한다.”

담임 서철원 목사는 “교회문화의 조용한 혁명을 시작했다 자부” 한다.

이날 몬트레이베델교회는 “할렐루야 나이트 2부, ‘정복’” 시간을 통해 온 가족이 모여 공동묘지로 나갔으며, 기독교적 죽음의 의미와 믿음의 선조들을 위한 기도, 고백 시간을 가졌다.

“무덤은 할로윈에서 말하는 음산하고 침침해서 피하고 싶은 곳이 아니며, 오히려 주님이 부르시는 날 우리도 함께 해야 하는 친근한 곳이라 가르쳤다. 믿음의 선조의 길과 의미 있는 기도를 통해 기독교식으로 할로윈을 재조명했다.” 고 서 목사는 밝혔다.

‘죽음’의 의미를 크리스천 입장에서 풀어줌으로써 할로윈에 대한 오해의 소지를 없애고 세상문화에 당당히 대항하는 의미의 행사에 아이들 반응도 뜨거웠다.

서 목사는 “남가주에서 또 동부에서 교육부 담당자로 ‘할렐루야 나이트’를 여러 번 직접 기획하고 참여 했지만 이번 할렐루야 나이트는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차원 사역이었다.” 면서, “예상보다 뜨거운 아이들 반응에 이번 행사의 의미가 더욱 깊이 다가왔다.” 고 전했다.

실제로 할로윈의 어원은 할로우 이브(Hallow Eve)로 11월 1일 모든 성인의 날(All Saint Day)의 전야제에서 유래됐다. 기독교적 어원과 스코틀랜드 켈트족 이방신숭배 문화가 뒤섞인 것이 바로 할로윈(Halloween)이다..

“이제는 빼앗긴 기독교문화를 되찾고, 할로윈을 정복할 때” 라 부르짖는 크리스천의 할로윈 정복문화 움직임, 그들은 “이제 세상의 주인으로 크리스천이 당당히 문화를 만들어나가야 한다.” 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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