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번역 기관인 위클리프협회(Wycliffe Association)가 최근 남아시아 무슬림 지역 국가의 성경 번역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이 협회는 지난달 남아시아 지역의 이름 없는 국가에서 최초로 소수민족 언어로 완역된 신약성경을 기념하는 헌정 행사를 열었다. 지금까지 이 지역에 공식 언어로 된 성경 번역본은 존재했지만, 오지의 소수 언어를 위한 번역본은 없었다.Mar 03, 2023 09:28 AM PST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많은 교회가 대면 예배를 재개했지만, 대면 예배만이 미래 교회의 모습이라고 답한 미국의 목회자는 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최근 신앙 기반 비영리 결제회사인 푸시페이(Pushpay)가 발표한 '2023년 교회 기술 현황 보고서'에서 목회자의 대다수는 다양한 온라인 기술을 활용하는 혼합형(Hybrid) 모델을 교회의 새로운 표준으로 봤다.Mar 03, 2023 09:26 AM PST
1980-1990년대만 해도 목회자의 헌신은 밤낮을 가리지 않았다. 부목회자의 생활은 항상 5분대기조였다. 밤중에도 성도들 중 문제가 생기면 뛰어나가 일을 처리하고 기도해주고 후속 조치까지 완벽하게 처리하였던 기억이 난다. 이것이 교회를 향한 사랑이었고, 목회였고 헌신의 삶이었다. 요즘 젊은 교역자들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너무 다른 것 같다. 아마 꼰대의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작은 실례를 들면 지방 교회에서 부목회자를 초청하는데 사모가 지방에는 갈 수 없다면서 매일매일 울더란다. 그래서 결국 지방으로 가는 것을 포기하였다는 소리를 듣는다.Mar 03, 2023 09:23 AM PST
기독교복음선교회(JMS)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방영을 막아달라며 제기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다큐 공개를 하루 앞둔 2일 기각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는 JMS 측이 문화방송(MBC)과 넷플릭스를 상대로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2일 모두 기각했다.Mar 03, 2023 09:20 AM PST
서울고등법원의 2월 21일 '동성 결합 관계의 건보 피부양자 자격 인정 판결'을 규탄하는 교계와 시민단체들의 목소리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례 등을 참조했을 때 두 사람의 사실혼 관계를 인정하기 어렵다"면서도 이들에 대해 "성별 등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사실혼과 같은 생활공동체 관계에 있는 사람"이라면서 "건강보험은 소득이나 재산 없이 피보험자에 의해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을 피부양자로 인정해 수급권을 인정할 필요성이 있고 여기에 피부양자 제도의 존재 이유가 있다. 성적지향 등을 이유로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하지 않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결정은 차별대우"라고 주장했다.Mar 03, 2023 09:15 AM PST
아틀란타벧엘교회(담임 이혜진 목사) 성도들을 '범사에 유익한 경건에 이르게' 하는 ‘홀리클럽’이 올해도 계속된다. 지난 주일(2/28)과 수요일(3/1) 각각 전반기 과정이 시작됐는데, 벌써 많은 성도들이 동참해 소그룹으로 이사야서부터 말라기까지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하고, 성경구절을 암송하고 경건을 훈련하는데 열심을 내고 있다. 특별히 이번부터 어린이 홀리클럽도 시작돼 다음 세대가 '다른 세대'가 되지 않도록 가르치고 훈련하겠다는 교회의 노력이 엿보인다.Mar 03, 2023 03:58 AM PST
담요를 가져오려고 재난대책본부를 가던 중 눈앞에서 갑자기 쩌억 쩌억 땅이 갈라지고 육교는 엿가락처럼 휘청거리더니 네 군데가 쩌억 금이 갔습니다. 땅은 요동치는 바람에 제 몸은 중심을 잃고 바닥에 내동댕이 쳐 졌습니다. 급히 재난본부 광장으로 뛰어 들어 갔으나 본부건물 역시 휘청거렸습니다. 급히 건물을 나와서 금이 간 다리지만 사력을 다해서 뛰어 가는데 눈앞에 보이는 것은 건물들이 가라 앉는 모습들과 건물 마찰음, 붕괴음 그리고 공포에 질린 사람들이 갈팡질팡하는 모습과 공포의 소리로 가득찼습니다. 마치 지구종말이라는 영화 속의 한 장면 속에 있었습니다.Mar 03, 2023 03:06 AM PST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많은 교회가 대면 예배를 재개했지만, 대면 예배만이 미래의 교회 모습이라고 답한 미국의 목회자는 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신앙 기반 비영리 결제 회사인 푸시페이가 발표한 ‘2023년 교회 기술 현황 보고서’에서 목회자의 대다수는 다양한 온라인 기술을 활용하는 혼합형 모델을 교회의 새로운 표준으로 보았다.Mar 02, 2023 07:39 PM PST
우간다에서 자신을 기독교 자선단체의 지도자로 속여 아동 40명을 납치한 무슬림 용의자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모닝스타뉴스에 따르면, 우간다 북서부 웨스트나일 하위 지역의 아루아에서 이슬람교도인 시라지 사비리(27)는 학교 장학금을 약속하며 아이들을 호텔로 유인한 뒤, 콩고민주공화국의 반군 무장단체에 팔아넘길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Mar 02, 2023 07:39 PM PST
에릭 애덤스(Eric Adams) 미국 뉴욕시장이 종교 지도자들에게 공공장소에서 담대하게 신앙적 표현을 할 것을 촉구하며 "미국 연방대법원이 공립학교 내 기도를 대한 지지를 금지한 것은 실수"라고 밝혔다. 애덤스 시장은 1년 전 신앙을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파트너십 사무소를 세운 바 있다. 지난 2월 28일 뉴욕 공립도서관 리셉션홀에서 열린 연례 종파 간 조찬 모임의 연설자로 나선 애덤스 시장은 "신앙 활동을 예배당 안에 제한함으로써 사회가 선Mar 02, 2023 09:41 AM PST
미 펜실베이니아 교육구는 학교위원회의 정책 위반 및 학생·교직원의 안전에 대한 위협을 이유로 사탄사원(Satam Temple)이 후원하는 방과후 사탄 동아리의 시설 사용 승인 결정을 번복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레이밸리(Leigh Vallley)에 위치한 소콘밸리(Saucon Valley) 교육구의 제이미 블라서티(Jamie Vlasaty) 교육감은 지난 2월 28일 교육구가 받은 위협적인 음성 메시지를 이유로 동아리 승인을 철회했다. 이 음성 메일은 교육구에 반대하는 입장을 드러냈으며, 그 메세지로 인해 학교는 지난 1일 문을 닫았다. 교육구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재된 교육감의 '월요일 메시지'에 의하면, 음성 메일을 보낸 인물은 노스캐롤라이나 경찰에 체포돼 현재 구금된 상태다. Mar 02, 2023 09:40 AM PST
한국교회가 한반도 통일 이후 북한에 교회를 재건하기 위한 논의를 재개했다. 지난 1995년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북한교회 재건위원회를 결성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으나 그 후 이렇다 할 진전이 없었다는 점에서 북한선교에 대한 새로운 목표와 방향성 제고에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달 24일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통일선교위원회가 서울 종로 여전도회관 리루이스홀에서 개최한 '북한선교를 위한 한국교회 원탁회의 준비 2차 모임'은 '통일 이후 북한교회 재건을 준비하는 한국교회가 하나의 선교전략을 짜야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각 교단이 가지고 있는 선교 방안과 계획을 한데 모아 집약된 안을 도출할 때가 됐다Mar 02, 2023 09:40 AM PST
미국 애즈베리대학교(Asbury University)의 부흥을 계기로 예배 모임을 조직하려 했던 켄터키주 소재 한 대학교 학생들이, 모임 규칙을 두고 학교 관계자와 갈등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버빌유니온칼리지(Union College of Barbourville) 소속 대학생 15명으로 구성된 그룹은 지난달 24일부터 캠퍼스에서 모임을 갖기 시작했고, 여기에 약 150명의 학생들이 참석하게 됐다. Fox56은 "그 모임이 시작되자 교수진은 학생들에게 학생회관에서 집회를 열 수 없다고 통보했다. 모임이 상당히 커지고 학생이 아닌 이들까지 동참하기 시작하Mar 02, 2023 09:39 AM PST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전용태 장로)가 아프리카 성시화운동 본부장으로 김홍기 목사(대구성시화운동본부 명예 대표본부장,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다음세대위원장)를 위촉했다. 김 목사는 서울 동숭교회 출신으로 평신도 시절 외교부에 근무하던 중 1982년 가봉국에 발령을 받아 부영사로 근무하면서 가봉한인교회와 한글학교 설립의 산파 역할을 담당했다. 김 목사는 9년 간 아프리카에서 근무한 후 귀국해 장신대 신대원에서 공부한 후 휘경교회, 복있는교회, 신답교회를 거쳐 지난 2000년 대구동부제일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해 지난해 말 조기은퇴하고 오Mar 02, 2023 09:38 AM PST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1일 열린 104주년 3.1절 기념식에 걸린 독립운동가 현수막 사진에 이승만 전 대통령이 빠진 것을 비판하는 논평을 2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그 현수막에는 안창호, 김구, 유관순, 이봉창, 이회영, 박은식, 안중근, 김규식, 민영환, 신채호, 윤봉길 의사 등은 들어갔으나, 조선독립을 위하여 가장 많이 애쓰고,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세우기 위해 최고의 헌신을 한 이승만 대통령은 뺀 것"이라며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 이승만 대통령이 빠졌다는 것은 심각한 일"이라고 했다. 이어 "이승만 대통령은 1898년 독립협Mar 02, 2023 09:37 A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