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력 시대에 사명자로서 목회자의 길을 걷기 위하여 곧장 학부의 신학과를 지망하는 이들도 있지만, 먼저 학부를 마친 후에 M.Div. 과정의 신학대학원에 진학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사연은 다양합니다. 만일 일반학부를 마친 후 M.Div.를 한다면, 학부 전공으로 철학은 어떨까요? 내 목회 경험으로는, 그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존재에 대한 탐구를 전적으로 이성에 의존하고, 그것이 인식과 학습능력으로 고착화 될 경우 영성에 심각한 방해가 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M.Div.에 앞서 일반 학부를 선택한다면, 철학은 피하고 다른 인문학을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Mar 07, 2023 10:26 AM PST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이 정부의 '강제징용 피해배상' 해결 방안에 대한 입장을 7일 발표했다. 한교연은 "정부가 6일 강제징용 피해배상 문제 해결 방안을 발표했다. 그 내용이 피해의 책임이 있는 일본 기업을 통한 배상이 아닌 정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피해자와 유족을 지원하는 방식이란 점에서 흡족하지 못한 부분이 있으나 고착 상태에 있는 한·일 두 나라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정부의 대승적 결단이란 점에서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Mar 07, 2023 10:18 AM PST
인공지능(AI) '챗GPT'가 놀라운 파급력으로 우리 생활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이 신기술이 목회와 전도 등 교회의 영역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면서 동시에 걱정되는 문제도 있다. '챗GPT'란 CHAT(챗)에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GPT)가 합쳐진 합성어로 2015년 스타트업 회사 오픈 AI가 내놓은 인공지능 모델이다. 이 '챗GPT'의 놀라운 점은 언어에 특화돼 계속해서 언어 자료들을 습득하고 사고하는 AI란 점이다.Mar 07, 2023 10:14 AM PST
미 정부는 3개월 전 미얀마 정권에 의해 체포돼 수감된 침례교 목회자 칼람 샘슨(Hkalam Samson)의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했다. 카친침례회(Kachin Baptist Convention, 이하 KBC) 고문인 샘슨은 12월 초 소수민족 무장단체의 대원을 만나고 미얀마 평등정부 구성원과 기도 모임을 가진 혐의로 체포됐다.Mar 07, 2023 10:12 AM PST
영국의 학부모가 '세계 책의 날'(World Book Day)을 맞아 성공회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성 정체성에 대한 유해한 메시지를 조장할 것을 우려해 아들을 자퇴시켰다. 이들은 "교회는 기독교인 학부모의 신앙을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스테판 에반스(Stephen Evans)와 조안느 에반스(Joanne Evans) 부부는 "에섹스의 사우스엔드온시(Southend on-Sea)에 위치한 영국성공회 '잉글랜드 성 마리아 교회'(Mary's Church of England) 초등학교의 학부모들이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각) 학교에서 학생들이 접하는 책에 대해 동일한 의견을 공유했다"고 했다. 이날은 책의 날 기념일이기도 했다.Mar 07, 2023 10:08 AM PST
살다 보니 원하든, 원치 않든 나를 미워하는 사람들이 생긴다. 우리는 원하든 원치 않든 누군가에게 미움을 받고 산다. 어느 때엔 명백한 이유로, 어느 때엔 뚜렷한 이유도 없이. 물론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없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으로 받아들이기는 참 힘들다. 다른 사람이 나를 미워하는 이유는 대체로 수준이 비슷하지 않으면 자연히 의견충돌로 갈등이 생기고, 자신의 의견이 무시당하면 자존심도 상하게 되기 때문이다.Mar 07, 2023 10:04 AM PST
지난 2월 8일 켄터키주 에즈베리 대학교 (Asbury University) 채플 후 기도 모임에서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임했다. 학교 채플을 마치고 선포된 메시지(하나님의 사랑)를 품고 기도하던 19명의 학생들이 강력한 성령님의 임재를 경험한 것이다. 그리고 이어진 18일간의 연속 집회! 강태광 목사(청교도신앙회복운동본부 사무총장, 월드쉐어 USA 대표)가 그 현장을 방문해 그 역사가 남긴 교훈과 적용점을 정리했다.Mar 07, 2023 09:06 AM PST
메살린에 살았던 젊은 신사 세바스챤과 젊은 숙녀 비올라는 아주 닮은 쌍둥이 남매였습니다. 너무 닮아서 구별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쌍둥이 남매 세바스챤과 비올라는 일리리아 해안에서 풍랑으로 헤어졌습니다. 난파된 배에서 동생 비올라는 선장의 도움으로 일리리아에 정착했습니다.Mar 07, 2023 08:26 AM PST
정부가 6일 강제징용 피해배상 문제 해결 방안을 발표했다. 그 내용이 피해의 책임이 있는 일본 기업을 통한 배상이 아닌 정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피해자와 유족을 지원하는 방식이란 점에서 흡족하지 못한 부분이 있으나 고착 상태에 있는 한·일 두 나라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정부의 대승적 결단이란 점에서 높이 평가한다.Mar 07, 2023 03:12 AM PST
음력 새해가 시작되고 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날이 길어지면서 일상적인 자기 관리를 통해 정신 건강을 포함한 전반적인 건강과 웰빙을 챙기기에 좋은 시기가 되었습니다. 정신 건강과 신체의 건강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우리의 정서적, 심리적, 사회적 웰빙은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지에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 자신의 모든 면을 돌보는 것은 스트레스의 관리,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건강한 선택을 하는 방법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Mar 07, 2023 02:56 AM PST
‘센터메디컬그룹 오픈 골프 치면 복이 와요.’ 골프는 시니어들에게 참으로 유익한 스포츠다. 4시간 동안 7마일 정도를 걷는 유산소 운동으로 격렬하지 않아 강도도 낮다. 심혈관계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숲과 나무로 둘러싸인 잔디에서 맑은 하늘의 뭉게구름를 향해 날리는 티샷은 머릿속까지 탁 트이게 한다. 함께 라운딩을 하는 파트너들과 주고받는 ‘나이스 샷!’ 추임새는 절로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Mar 07, 2023 02:51 AM PST
창립 50주년을 맞은 나성영락교회(담임 박은성 목사)는 지난 5일, 반세기 동안 베푸신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돌아보며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품고 교회의 새로운 부흥과 도약을 위해 한마음으로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창립기념주일 예배는 나성영락교회 2대 담임이었던 박희민 목사와 3대 담임 림형천 목사가 각각 1부 예배와 2부 예배에서 설교하며 교회의 희년을 축하했다.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하는 공동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박희민 목사는 하나님의 공의와 정직을 바탕으로 놀라운 복음의 역사를 펼쳐가는 건강한 교회로 세워가자고 축하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바른 신앙으로 온 교인들이 하나로 주 앞에 충성하며 힘찬 복음의 역사를 일으키길 바란다"며 "흩어진 자들이 모이고 상처 입은 자들이 회복되어 새로운 복음의 역사가 LA와 미주,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바란다"고 전했다. Mar 06, 2023 07:50 PM PST
미국 소프트웨어 경영자인 로빈 슈마허 박사가 ‘구원을 잃을 수 있는지 챗GPT에 물었다’라는 제목의 칼럼을 크리스천포스트에 게재했다. 슈마허 박사는 챗GPT가 “2022년 11월에 출시돼 인공지능을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비약적으로 도약해 환영받고 있다”며 “물론, 모든 사람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Mar 06, 2023 07:34 PM PST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중 한 명인 인도계 기업가 비벡 라마스와미(37)가 “미국을 옥죄는 3가지 세속 종교”에 대해 경고했다. 바이오기업 ‘로이반트’ 창업자인 라미스와미는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니키 헤일리 전 유엔 주재 미국대사 등이 포함된 대선 후보 경선에 이름을 올렸다.Mar 06, 2023 07:33 PM PST
지난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도서전에 힌두교 민족주의를 지지하는 군중들이 몰려와 기독교 단체의 성경 무료 배포를 방해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인도 매체 NDTV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종교적 구호를 외치는 군중들이 ‘기드온스 인터내셔널’의 가판대로 몰려와 성경 배포 중단을 요구하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최근 공개됐다.Mar 06, 2023 07:33 P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