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는 두 종류의 시간이 있습니다. 하나는 "크로노스Chronos"의 시간이고, 다른 하나는"'카이로스 Kairos "의 시간입니다. "크로노스Chronos"는 물리적으로 자연적으로 흘러가는 시간을 말합니다. 매일 시계가 표시해 주는 시간입니다. 내가 원하는 시간입니다. 그러나 "카이로스 Kairos"는 내가 측정할 수 없는 시간을 말합니다. 특별한 의미가 부여된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시간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가정이든, 사업장이든, 직장이든, 교회 사역이든, 내가 원하는 시간인 크로노스와 하나님이 원하시는 시간인 카이로스가 일치할 때에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는 겁니다.Mar 07, 2023 07:06 PM PST
창조의 하나님이 반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보기에 좋았더라 (히, 토브). 그러나 아담의 죄의 결과는 전적인 인간의 타락으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아담은 모든 것이 풍족한 중에서 한가지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인간의 한계를 나타내고, 우리의 구원은 우리의 공로가 아님을 말합니다. 오직 구원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주어진 은혜의 선물입니다.Mar 07, 2023 06:40 PM PST
햇빛을 되찾은 남가주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저의 원래 계획은 지난 수요일에 시애틀로 돌아가는 계획이었으나 응급 상황이 발생하는 바람에 여전히 남가주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 눈도 오고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들이 며칠 있었으나 다행히 햇빛이 돌아오고 따뜻한 날씨를 보게 되었습니다. 모든 일을 합력하여 반드시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합니다.Mar 07, 2023 06:38 PM PST
쫑알 쫑알 쫑알 쫑알... 어제 교회에서 설교 준비를 하는데 귀에 익은 목소리가 들려와서 쳐다봤더니 아내였습니다. 주일 식사 준비를 하는 분들 틈에 끼어서 아내가 연신 재잘거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피식 웃음이 나왔습니다. 생각해보면, 저 정도로 말할 수 있게 된 것도 기적이었기 때문입니다. 뇌출혈로 언어를 통제하는 왼쪽 뇌가 2/3 이상 손상되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정말 많이 회복된 것입니다.Mar 07, 2023 06:35 PM PST
메릴랜드 콜럼비아에 위치한 새소망교회(담임 안인권 목사)는 온 성도들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소식을 접하고 구호헌금을 모금해 지난 주일(5일), 미주기아대책(이하 KAFHI)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 교회는 작년 성탄절부터 계속되는 집회와 행사에도 불구하고, 온 성도들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난민들을 돕는 일에 팔을 걷어 붙히고 헌신을 다했다. 안인권 목사는 "이 시대에 말씀에 순종하고 행동하는 신앙이 살아있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진짜 성도가 아닌가요? 하나님을 가짜, 무능한 신, 비참하게 만드는 건 우리의 불순종, 불신앙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면 살아있는 신앙이 아니다"라고 역설한다.Mar 07, 2023 06:25 PM PST
오렌지카운티여성목회자협의회(이하 여목회) 이경신 회장은 “부족하고 할 줄 아는 게 없는 사람인데 협회 창립 때부터 자리를 지키다보니 회장까지 하게 됐다”며 겸손한 말로 인사를 나눴다. 제 8대 회장인 이경신 목사는 지구촌사랑의교회 담임이기도 하다. 이선자 목사가 여목회를 창립했을 당시 서기로 섬긴 창립 멤버로 이후에도 부회장, 수석부회장 등 다양한 자리에서 섬겨온 그녀는 올해 회장직을 맡으면서 ‘친목’과 ‘연합’을 키워드로 꼽았다.Mar 07, 2023 05:10 PM PST
예수 믿는 크리스천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선한 일들이 있습니다. 바로 전도와 선교와 구제입니다. 이 3가지는 크리스천의 삶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일들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의 명령이고, 성령으로 충만했던 초대교회 때에는 당연시했던 일이며, 실제 성경적으로 가치 있는 일들이기 때문입니다. 전도와 선교는 영혼구원에 관한 일이기 때문에 더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중요하고, 구제는 남을 돕는 인간이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선행이라 중요합니다. 성경적 구제는 전쟁이 많던, 구약시대에 고아와 과부를 불쌍히 여기던 문화에 기인합니다. 고아와 과부는 당시 살기가 가장 어렵고, 천대받던 부류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든 그들을 돌보고자 하셨습니다. 심지어 이 일을 반드시 지켜야 할 율법으로 규정하시기까지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구제는 성령이 강하게 역사했던 초대교회 때도 여전히 교회의 중요한 사역이었습니다. 초대교회가 과부들을 돕다가 헬라인 과부들과 유대인 과부들 사이에 갈등을 빚었던 일은 유명하다 못해 초대교회의 큰 이슈였습니다. 이러한 갈등 Mar 07, 2023 02:19 PM PST
한 초등학교의 산수시간, 선생님이 더하기 빼기를 가르치며, 사과 다섯 개 중에 두 개를 먹으면 몇 개가 남느냐고 질문했습니다. 한 학생이 큰소리로 두 개가 남는다고 대답을 합니다. 당황한 선생님이 타이르며 '다섯 개 중에 두 개를 먹으면 세 개가 남아야지' 하니까 '우리 엄마가 먹는 게 남는 거라고 그랬어요.'라고 당당하게 대답하더라는 것입니다. 영성이 뛰어난 한국 문화와 말에는 먹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처음 만난 사람들과 인사할 때 '차 한 잔 하실래요?', 어른들을 뵐 때는 '진지 잡수셨습니까?' 묻습니다. 생일에는 미역국을 먹는 것이 중요하고, 나이를 '먹는다.'라고 표현하는 민족이 바로 우리들입니다. 축구시합 같은 것을 할 때도 전 세계 사람들은 공이 들어가는 것을 '실점했다.(lost)'고 표현하는데, 한국사람들은 '골을 먹었다.'고 말합니다. 사실 먹는 것처럼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의 주요 소재 중 하나가 먹는 것입니다. 성경을 펴면 선악과를 먹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구세주 예수님이 처음 기적을 베푸신 곳은 가나의 혼인 잔치 집이었습니다. 먹는 음료수가 떨어지자 주님은 순Mar 07, 2023 02:17 PM PST
형통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형통은 하나님이 맡기신 과업을 성취하는 것입니다(수 1:8; 대상 22:11). 성경적 형통이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경에서 형통을 위해 최초로 기도한 사람은 아브라함의 충성된 종, 엘리에셀입니다. 아브라함은 엘리에셀에게 아들 이삭의 신붓감을 자기 고향 자기 족속에 가서 선택해 오라는 사명을 맡깁니다(창 24:2-4). 사명이란 다른 말로 심부름입니다. 우리 모두는 사명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각 사람을 이 땅에 보내신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이 땅에 보내신 사명을 완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완수하는 것은 곧 하나님이 맡기신 심부름을 잘 완수한다는 뜻입니다. 엘리에셀은 자기 주인 아브라함이 맡긴 사명을 완수하는 일을 위해 하나님께 형통의 은혜를 구합니다. "그가 이르되 우리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오늘 나에게 순조롭게 만나게 하사 내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창 24:12). 엘리에셀이 간구한 은혜는 형통의 은혜였습니다. 그의 기도는 주인의 아들의 신붓감을 순조롭게 만나는, 형통의 은혜를 베풀어 달라는 기도였습니다. 나중에 엘리에셀은 그의 기도가 형통을 구하는 기도였다고 말합니다. "내가 오늘 우물에 이르러 말Mar 07, 2023 02:16 PM PST
아틀란타제일장로교회 제3대 담임목사 위임 예배가 지난 5일(주일) 오후 4시 개최됐다. 이날 예배는 PCA 한인동남부노회 위임국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은수 목사의 사회 아래 중보기도 최재휴 목사, 설교 박익준 목사, 서약, 선포, 권면 이동교 목사, 축사 김영환 목사, 격려사 백성봉 목사, 답사 김충배 위임목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교회를 섬기게 된 김충배 목사는 “나의 힘이 아닌 오직 주의 은혜로 섬기겠다. 부족하고 연약한 자를 충성되이 여겨 값진 교회를 섬기는 자리에 불러주셨으니, 부르심에 합당한 종이 되도록 힘쓰겠다. 심령이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상하고 찢긴 영혼들을 감싸 안으며 교회가 다시 영적인 거인으로 세워지는 일에 소홀함이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짐을 밝혔다.Mar 07, 2023 01:27 PM PST
하나님 안에서 가정을 이루는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매우 기쁜 일이지만, 가정을 이루고서 좋은 부모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할지 등 고민에 빠지게된다. 이런 고민을 가진 이들을 대해 이화진 작가는 기도문을 필사하는 새로운 필사 방법을 제시하며 쓰면서 기도하는 필사 노트를 집필했다. 이 책은 신앙 안에서 자녀를 바르게 양육하길 원하는 부모들이 자녀를 위해 100일간 저자의 기도를 따라 쓰면서 기도할 수 있게 만든 책이다. 100가지의 말씀과 한 줄 묵상, 그리고 저자의 기도를 따라 쓰는 동안 부모는 자녀를 위해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할지를 알려줄 것이다.Mar 07, 2023 10:54 AM PST
트라우마는 한 사람에게 있어 고통스러운 과거와 경험으로 인한 상처이다. 하나님은 온전함과 치유를 풀어놓기를 원하시지만, 트라우마로 인해 치유가 가로막히는 경우가 있다. 이는 트라우마의 영이며 이 영의 속박이 끊어질 때 마침내 치유의 돌파가 일어날 수 있다고 마이클 허칭스 작가는 말하고 있다. 저자는 트라우마가 있는 수천 명의 사람을 성령의 권세,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치유했다. 이 책에서 그는 풍부한 경험과 임상을 바탕으로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복음의 진리로 속박의 사슬을 끊어 온전한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Mar 07, 2023 10:51 AM PST
미국의 기독교 변증가이자 사역 지도자는 최근 자녀가 더 이상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고 말할 경우 부모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설명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변증가 조나단 매로우(Jonathan Marrow)는 팟캐스트 '챌린징 컨버세이션'(Challenging Conversations)이 지난 2월 28일 방송한 에피소드에서 작가이자 '스탠드 스트롱 미니스트리'(Stand Strong Ministries) 회장인 제이슨 지메네즈와 대화를 나눴다. 이들은 기독교를 거부한 아이에게 부모가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했다.Mar 07, 2023 10:46 AM PST
영국의 런던 시티 미션(LCM)은 기독교인들이 지역사회와 효과적이고 확실하게 신앙을 나눌 수 있는 기술과 도구를 갖추도록 실용적인 전도 훈련을 제공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 단체는 전도 전략을 위한 발판으로 바울이 사도행전에서 세운 예시를 상기시켰다. LCM의 선교학자이자 현장 책임자인 펠릭스 아레모(Felix Aremo)는 "바울은 다양한 사람들과 사회적 관계를 맺었다"라며 "아테네인들이 우상을 숭배하는 것이 바울을 몹시 괴롭게 했다. 그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 그들에게 개입하여 그들과 관계를 맺었다. 그는 사람과 하나님에 대한 깊은 사랑을 가졌다"라고 말했다.Mar 07, 2023 10:43 AM PS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그렉 스티어(Greg Stier) 대표가 최근 '애즈베리대 부흥'과 관련, 영적 각성 뒤 일상에서의 '순종'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을 6일(현지 시간) 소개했다. 스티어 대표는 미국 청소년 복음사역 단체인 데어투쉐어 인터내셔널(Dare 2 Share Ministries International)의 설립자이자 대표이다. 스티어 대표는 "우리 모두는 영적 각성이 국가와 세계를 휩쓸기를 원하지만 하나님의 일은 온전히 헌신한 남은 자들의 꾸준한 순종에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구약성경 열왕기상에 있는 엘리야의 이야기를 예로 들었다.Mar 07, 2023 10:39 A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