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정이>에 등장하는 정신전송 기술에 대한 묘사, 그리고 전송된 정신이 원본의 재림이거나 원본과 동격의 정신체라는 메시지는 서구 대중문화계에서 플라톤 철학의 환생론을 계승하지만, 동양 대중문화계에서는 다른 한 가지 사상을 추가로 반영하고 있다. 바로 신토의 정령신앙에 깊게 영향받은 일본 불교의 윤회론이다.Mar 13, 2023 10:57 AM PDT
튀르키예 지진 발생 한 달이 지난 가운데,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는 긴급재난대응팀(DART)과 긴급모듈병원을 즉시 파견해 구호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135명의 스태프들이 현장에서 난민들을 한 달 넘게 지원하고 있다. 지진 잔해에 깔린 뒤 9시간 만에 구출된 담라(가명)는 남편 칸(가명)과 함께 병원을 찾았으나, 현지 병원과 의료진들 또한 지진 피해로 치료가 어려운 상황이었다.Mar 13, 2023 10:52 AM PDT
서울 강북구 수유리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성소수자 발언과 공연'을 이유로 11일로 예정된 '故 임보라 목사 추모문화제' 대관을 불허하자, 문화제 주최 측이 규탄 성명을 11일 발표했다. 주최 측은 장소를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으로 옮겨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우리는 차별과 혐오를 넘어 평등의 바다로 나아갈 것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고인의 숭고한 삶과 실천을 기억하고 그리워하며 추모문화제를 준비하는 애도 기간 중 이 같은 성명을 발표하게 돼 안타까운 마음 그지없다"며 "그러나 학교 측의 무책임한 결정에 침묵으로 일관할 수 없어, 기장 안팎에서 뜻을 함께하는 1,100명 개인 및 단체/기관/교회 등이 공동으로 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Mar 13, 2023 10:48 AM PDT
미국의 저명한 복음주의 연구 단체인 바나그룹(Barna Group)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기독교인의 절반 이상이 때로 종교적 믿음에 대해 의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심과 믿음: 사람들이 기독교에 의문을 제기하는 주된 이유'라는 제목의 이 연구는 2022년 12월 13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성인 및 13세에서 17세 사이의 청소년 2,00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다. 오차범위는 ±2.0%p, 신뢰수준은 95%다.Mar 13, 2023 10:45 AM PDT
미국의 유명 작가인 존 파이퍼(John Piper) 목사가 "성전환에 대한 생각은 죄적이고 끔찍하게 파괴적"이라며 성전환 수술을 비판했다. 존 파이퍼 목사는 6일(이하 현지시각) '디자이어링갓'(DesiringGod.org) 웹사이트의 팟캐스트 '존 목사에게 물어보세요'(Ask Pastor John) 코너에서 한 여성 독자가 "신체 부위 절단을 심각하게 고려 중이다. 더 이상 여자가 되고 싶지 않다. 여자는 오로지 아이를 갖는 것이 목적인 나약한 그릇처럼 여겨진다. 심지어 성경도 그러한 개념을 뒷받침한다"고 말하자 이 같이 답했다.Mar 13, 2023 10:42 AM PDT
DCMi 선교회(대표 정태회 목사)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네팔에서 차세대 리더십 양성을 위한 사역을 진행한다. 이번 방문에서 정태회 목사는 직접 네팔 주요 지역을 방문하고, 젊은 청년들과 대화하며 리더십 훈련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2018년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목회자 컨퍼런스, 여성 지도자 컨퍼런스, 신학자 컨퍼런스, 어린이 사역 컨퍼런스, 어린이 전도대회와 청소년 전도대회 등 대규모 집회를 통해 복음을 전했던 DCMi 선교회는 더 이상 네팔에서 전도 집회를 개최할 수 없게 됐다. 현재 네팔 정부가 시행중인 "개종금지법"으로 인해 네팔에서 전도는 불법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DCMi 선교회는 네팔 정부의 개종금지 방침으로 인해 사역 방향을 네팔 사회를 바꿀 수 있는 청년 리더십 양성으로 변경했다. 정태회 목사는 네팔 청년 리더십 양성을 통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네팔 사회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Mar 12, 2023 08:19 PM PDT
확고한 무신론자에서 기독교인으로 거듭난 미국의 유튜버가 수치심의 악령에서 해방된 후 구원받은 자신의 사연을 공개했다. 유튜브와 소셜미디어에서 매주 800만 조회 수를 기록 중인 이사야 살디바르는 최근 크리스천포스트와 화상 인터뷰를 가졌다.Mar 12, 2023 08:19 PM PDT
미국 아칸소주에서 가장 큰 연합감리교회가 교단 탈퇴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교회를 분립하기로 결의했다. 파예트빌 센트럴연합감리교회는 지난 6일 미국연합감리교단 탈퇴의 분별 과정을 종결짓는 실무자 회의를 열었다. 그 결과, 교회는 ’분리를 통한 화해와 은혜 의정서’를 채택하며 UMC에 잔류하기로 투표했다.Mar 12, 2023 08:19 PM PDT
미국 에미상 후보에 오른 배우 맥스 에리치(31)가 영화 촬영 도중 침례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신작 기독교 영화 ‘서던 가스펠’의 주연을 맡은 에리치는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실제로 영화를 찍는 동안 침례를 받았다. 내 극중 캐릭터가 침례를 받았고, 나도 받고 싶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이것이 상관관계가 있어 좀 놀랐다”고 밝혔다.Mar 12, 2023 08:18 PM PDT
미국 버지니아주 리젠트 대학교(Regent University)에서 봄 방학 기간에도 학생들의 즉흥 예배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켄터키주의 애즈베리 대학교에서 열린 부흥 집회에 참여했던 리젠트대 학생들은 지난달부터 캠퍼스에 모여 저녁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 리전트대 캠퍼스 사역 책임자인 제프 고스만은 CP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주, 대학에 봄 방학이 있지만 학생, 교직원 및 지역사회가 자발적인 예배와 기도를 위해 계속 모인다”고 전했다. 고스만은 “캠퍼스에 위치한 쇼 채플(Shaw Chapel)은 자막 없는 기도와 찬양을 위해 이번 주에 매일 개방한다”면서 “애즈베리에서 경험한 것과 동일한 수준의 영적 부흥이 느껴진다”고 밝혔다. Mar 12, 2023 08:18 PM PDT
시애틀연합장로교회(담임 심우진 목사)는 오는 3월 24일(금)부터 26일(주일)까지 서임중 목사(포항중앙교회 원로목사)를 강사로 부흥회를 개최한다. 포항중앙교회를 대형교회로 이끈 서임중 목사는 오래 전 시애틀 연합부흥성회를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뉴욕 할렐루야 대회, 시카코 할렐루야 대회 등 미주 지역에서도 대형 부흥성회 인도한 경험이 있다. Mar 12, 2023 07:19 PM PDT
올림피아하나장로교회(담임 손요한 목사)는 오는 4월 14일(금)부터 16일(주일)까지 한철희 목사(부천 생문교회)를 강사로 말씀 사경회를 개최한다.Mar 12, 2023 07:05 PM PDT
시애틀비전교회(담임 고창훈 목사)는 지난 26일 교회 창립 43주년을 맞아 전교인 연합 감사예배를 드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소식을 온 세상에 전파하는 사도행전적 교회로 나아갈 것을 선포했다. 시애틀비전교회 성도들은 앞으로도 성령 하나님과 동행하며 믿음의 선배들의 사랑을 헌신을 본받아 하나님만 경배하는 교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또 시애틀 비전교회가 지금처럼 예수님 오실 때가지 사랑과 섬김이 넘치는 교회, 주님의 꿈을 이뤄가는 교회, 성령의 새 바람이 가득한 교회, 하나님께 순종하며 전진하는 교회가 되길 소망했다. Mar 10, 2023 09:32 PM PST
'나는 신이다: 신이 버린 사람들' 조성현 PD가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다큐멘터리와 관련된 생각들을 밝혔다. '나는 신이다'는 JMS 총재인 정명석 등 4명을 다뤘다. 총 8부작이며, 지난 3일 넷플릭스에 공개됐다. 정명석은 신도 성폭행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 지난 2018년 2월 만기 출소했다. 출소 후 또 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구속 기소된 상태다. JMS는 이 다큐 관련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원석 검찰총장이 지난 6일 대전지검에 "정명석 사건 공판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하는 등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상태다.Mar 10, 2023 10:19 AM PST
전 새들백교회 담임이자 창립자인 릭 워렌(Rick Warren) 목사가 최근 성경에서 여성이 목사직을 맡는 것이 허용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 세 구절을 제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새들백교회는 최근 남침례회(SBC)에서 여성을 교육목사로 임명했다는 이유로 교단에서 제명됐다. 교회는 올해 말 이같은 결정에 항소할 계획이다. 지난해 워렌 목사가 은퇴한 후 교회는 앤디와 스테이시 우드 목회자 부부가 이끌고 있다. 전 SBC 윤리와종교자유 위원회의 러셀 무어 위원장이 운영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한 워렌 목사는 인터뷰에서 "우리는 성경에 겸손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믿는다"면서 "최고의 교회는 탄생 당시의 교회였다"고 말했다.Mar 10, 2023 10:17 A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