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두상달 장로(칠성산업 대표)가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했다. 두 전 회장은 16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6문 앞에서 시위에 나섰다. 두 장로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남녀 구분을 해체하는 시도는 용납할 수 없다. 저출산에 국가 예산은 지난 16년 동안 280조 정도 투입됐는데 결과는 헛된 상황"이라며 "방송 매체들은 자녀와 결혼의 소중함을 알리지 않고 동성애·솔로를 미화하면서 젊은이들의 결혼에 대한 인식을 해치고 있다"고 했다.Mar 17, 2023 10:58 AM PDT
탈북민들이 주유엔 북한대표부 앞에서 북한 당국에 의해 사망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 등 북한 정권의 반인도적 행위로 목숨을 잃은 이들을 추모하고 북한 정권을 규탄했다. 이들은 또 주유엔 중국대표부를 찾아 중국에 억류된 탈북민들의 강제 북송 중단을 촉구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의하면, 미국 대북인권 단체인 '북한자유연합'과 미국 비정부단체 디펜스포럼 등은 16일 주유엔 북한대표부 앞에서 오토 웜비어 등 북한 정권으로 고통받은 모든 이들을 위한 추모 행사를 열었다.Mar 17, 2023 10:56 AM PDT
통합 이순창 총회장 “하나 되어 영혼 구원을” 합동 권순웅 총회장 “교회 부흥과 복음 통일” 통합 합동 애양원 총회 임원 ▲예장 통합과 합동 임원 연합예배 후 기념촬영 모습. 예장 통합(총회장 이순창 목사)과 예장 합동(총회장 권순웅 목사) 총회 임원들이 16일 순교자 故 손양원 목사가 사역하던 전남 여수 애양원교회를 찾아, 순교 신앙을 계승하고 정전 70주년을 맞아 함께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모임은 지난해 11월 17일 비무장지대인 판문점교회에서 열린 첫 모임에서 ‘남북 평화통일비전 공동선언문’ 발표 후 4개월 만에 열렸다. 당시 공동선언문에서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를 기원했다. 예장 통합 총회 임원들이 합동 총회 임원들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양 교단 임원 연합예배와 간담회, 애양원교회 박물관과 손양원 목사 3부자 묘소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연합예배는 예장 통합 서기 정훈 목사 인도로 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통합 이순창 총회장은 “천하보다 한 영혼이 귀하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예장 합동과 통합이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힘써야 할 때”라며 “양 교단이 선배들에 의해 나눠졌지만, 이제는 하나 되어 죽어가는 뭇 영혼을 구원하고 하나님 앞에 예배자로 서자”고 말했다. 합동 권순웅 총회장은 “양 교단의 만남을 통해 한국교회에 화해와 부흥, 평화의 분위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한국교회 부흥과 남북한 복음적 통일을 위해 양 교단이 밀알이 되자”고 답했다. 통합 김의식 부총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우리가 이곳에서 만난 이유는 교단 분열 전 활동하셨던 손양원 목사님의 터전에서 합동과 통합이 한 뿌리임을 확인하기 위함”이라며 “우리는 이 땅에서 가장 소외받는 자들을 위해 헌신하셨던 목사님의 사랑에 대한 응답으로, 정전협정 70주년이 되는 해에 남북한이 복음적 평화통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전했다. 통합 합동 애양원 총회 임원 ▲임원 연합예배 후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복음적 평화통일과 한국교회 회복을 소망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양 교단은 “복음 위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만들어 가는 일에도 함께 힘써 나가기를 소망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남북 간 긴장 또한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세계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노력할 때”라며 “이미 지난해 남북 평화통일 비전을 담은 공동선언문, ‘민족분단 아픔 70년, 하나님의 샬롬으로 회복하소서!’를 공동 발표한 것은 시의적절한 조치였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선언한 대로 6.25 남침 전쟁 발발일부터 정전협정일인 7월 27일까지 ‘샬롬- 평화통일 특별기도주간’을 잘 준비하여 진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겠다”며 “휴전 70주년을 맞는 올해가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십자가의 은혜와 능력 아래 복음적 평화통일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성도들의 기도와 의지를 결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교단은 “교회 안팎의 어려움과 기후위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등 재난과 사회 전반의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이러한 위기를 기회 삼아 근본으로부터 문제 해결을 위한 지혜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교회가 돼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2023년은 평양 대부흥운동 시발점이 된 원산 부흥운동 120주년이 되는 해이다. 한 선교사의 회개와 영적 각성에서 시작된 작은 역사가 실망과 정죄로 가득찼던 선교 보고의 자리를 한국교회의 통회와 부흥의 출발지로 만드는 큰 역사로 이어졌다”며 “원산을 넘어 평양과 한반도 전체로, 한 명의 선교사에서 한국인 조사를 넘어 모든 성도들에게 성령의 역사는 확산됐다. 그리고 그 역사는 오늘 한국교회의 전통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 “금년은 110만 성도가 여의도 광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전도와 선교 사명자로 헌신하고 부흥의 불길을 재점화한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되는 해”라며 “이 뜻깊은 해에 양 교단이 함께 예배회복과 전도, 복음화를 위해 새롭게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성명서에서는 “3년간 코로나 팬데믹에서 벗어나 이제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가는 이때, 한국교회의 예배 회복과 부흥을 위하여 함께 힘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예배와 전도에 힘쓰며 모범을 보여 온 양 교단은 서로 간에 배우기를 원하고, 양 교단이 모범적으로 진행해 온 다양한 사업과 정보를 공유하여 한국교회를 위한 섬김의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양 교단 총회장들이 서명한 이번 성명서에서는 “한국교회가 저출산, 사회적 불신 확산 등으로 교세가 감소되는 상황에서 코로나 팬데믹 3년의 어려움 또한 컸다”며 “오늘의 만남과 친교를 통해 양 교단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사랑과 순교 정신으로 회복의 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Mar 17, 2023 10:54 AM PDT
예장 합동개혁 총회가 지난달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로 복귀를 신청했다. 한기총에서 나간 지 10여 년 만에, 교단 임원회 결의를 통해 복귀하기로 한 것이다.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과거 한기총 내부 문제로 분열이 일어나 여러 연합기관이 생겨났다.Mar 17, 2023 10:51 AM PDT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소속 교단·단체 총무들과 한기총 정상화에 대해 논의하고,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 상황을 검토했다. 한기총은 17일(금) 오전 11시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교단·단체 총무(사무총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서영 대표회장은 "한기총을 제대로 세워 위상을 회복하고, 한국교회를 이끌면서 분열됐던 역사를 통합의 모습으로 변모시키겠다"며 "다른 연합단체들은 한기총에서부터 생겨났기에 한기총이 다시 통합의 길을 열어가야 한다. 한기총이 연합사업을 펼쳐가면서 자연스럽게 통합의 물꼬를 틀 것"이라고 했다.Mar 17, 2023 10:44 AM PDT
웹드라마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목사의 딸인 '이사라' 역할을 맡은 김히어라 배우가 자신이 크리스천임을 밝히며 "드라마가 기독교를 표현했다기보다 사라가 자기만의 신을 믿었다 생각한다"고 했다. '더 글로리'는 학창 시절 당한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 문동은(송혜교 분)이 온 생을 걸어 복수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배우 김히어라가 맡은 캐릭터 이사라는 중대형교회 목사의 딸로 설정됐으며, 학교 폭력 가해자 중 한 사람이자 가장 문란한 생활을 하는 인물로 나온다.Mar 17, 2023 10:42 AM PDT
오스트리아 경찰이 교회와 다른 예배 장소에 대한 이슬람의 공격 위협을 대중들에게 경고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경찰은 15일(현지시각) "당국이 '예방 조치'로 언급한 것에서 '국가 정보국이 받은 미공개 정보'라고 밝힌 것에 대응해 경찰 병력을 증원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공식 트위터에 "정보국은 이슬람 동기를 가진 공격이 비엔나에서 수행될 계획이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그 예방 조치로 정규 및 특수 작전 경찰들을 투입했다"고 알렸다.Mar 17, 2023 10:37 AM PDT
'믿음으로 현실을 이기는 완벽한 가르침'이라는 부제의 '탱크' 홍민기 목사의 '~없었다' 시리즈 5번째 책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었다>에서는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하기를 원하신다. 기쁨으로 가득 찬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며 "산 위에서 외쳐진 그분의 메시지는 삶의 지침이기도 하다. 기독교는 삶으로 살아내지 못한다면 다 뜬구름이 된다"고 강조한다. 홍민기 목사는 책 마지막 산상수훈의 결론 부분에서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들었으면, 거기서 끝나면 안 된다. '아, 은혜 받았다' 하고 끝나면 아무 의미도 없다"며 "듣고 행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Mar 17, 2023 10:34 AM PDT
훼더럴웨이 교회연합회(회장 이기범 목사)가 주최하는 2023 훼더럴웨이 지역 부활절새벽연합예배가 올해 부활절인 4월 9일(주일) 새벽 6시, 훼드럴웨이선교교회(담임 박연담 목사)에서 진행된다. 이날 부활절새벽예배는 박연담 목사의 사회로 홍승연 목사가 기도하고, 설교는 이기범 목사가 전한다. 광고는 이명원목사가, 축도는 신영재 목사가 맡았다. 또 훼더럴웨이 목사회 및 사모회 회원들이 특별 찬양 "할렐루야 다시 살아나셨다"로 자리를 빚낼 예정이다. Mar 16, 2023 04:15 PM PDT
훼드럴웨이선교교회(담임 박연담 목사)가 사순절을 맞아 시애틀 워싱턴주 지역 목회자들을 초청해 수요예배 말씀 부흥성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지난 15일 두 번째 강사로 나선 올림피아 하나장로교회 손요한 목사는 그리스도인이 누려야 할 구원의 기쁨과 평안을 소개했다. "인생 최대의 질문"(막 10-17-22)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손요한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으로 우리에게 임한 구원의 확신과 은혜를 전하며, 참된 자유와 평강 가운데 거하자고 주문했다. 손 목사는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의 길을 가면서 스스로의 연약함을 발견하게 되지만 그것으로 인해 좌절하거나 자기 스스로를 학대하지 않아야 한다며, 부족함을 가지고 예수님 앞으로 나아가 성령을 의지할 때 자유와 평안을 누릴 수 있다고 권면했다. Mar 16, 2023 01:03 PM PDT
Q : 창세기 3장에 등장하는 “생명 나무”는 무엇입니까? 왜 하나님은 범죄한 인간이 생명 나무를 먹고 영생하는 것을 금하셨습니까? 오히려 먹도록 하셨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A : 창세기에 기록된 생명 나무에 관해서는 고민할 부분이 많습니다. 자세한 언급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창세기 2장과 3장의 내용에 기록된 내용을 통해 유추할 수 있는 부분은, 에덴동산에 생명 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다 존재했고, 하나님께서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만을 금하셨다는 사실이죠. 따라서 생명나무는 항상 먹을 수 있는 나무였습니다. 늘 가까이하고 먹을 수 있었던 생명 나무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나무였다 할 수 있습니다.Mar 16, 2023 12:58 PM PDT
이웃과 세상을 사랑과 물질로 섬기기 위해 시작된 미주복음방송의 나눔 프로젝트 ‘2023 GBC 나눔On 캠페인’이 지난 14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애너하임에 소재한 미주복음방송국 본사와 LA 지사에서 공개모금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번 나눔On 캠페인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와 우크라이나 난민 사역, 소외된 이웃을 돕는 자선단체 지원을 위한 공개 모금 생방송으로 진행되었고, 남가주 한인 성도들과, 교회, 단체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총 목표액 15만불을 넘는 16만 3천불(3월 14일 집계 기준)의 성금이 모아졌다. 미주복음방송 이영선 사장은 "고물가와 고금리가 지속되는 경기침체 상황에도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데 주저하지 않는 성도들의 믿음의 저력에 감동했고 미주복음방송을 믿고 귀한 물질을 전달한 성도분들의 마음을 담아 전액 투명하게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 는 소감을 전했다.Mar 16, 2023 12:25 PM PDT
한번은 이런 일도 있었다. 매 주일 예배마다 지각을 하는 한 학생에게 선생님이 야단을 치는 것이었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에는 지각을 해서는 안된다, 교회에 올 때는 성경책을 가지고 와야 한다, 예배 시간에는 딴짓을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면서 예배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이다. 하지만, 그 선생님은 매 주일 청년 예배에 늦어 헐레벌떡 뛰어 왔고, 교회에 올 때 성경책을 가져오지 않아서 교회에 비치된 성경책을 들고 예배실에 들어가고, 예배 시간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었다.Mar 16, 2023 12:05 PM PDT
센터메디컬그룹 주치의 성동진 박사가 진행한 3차 건강 세미나가 대성황을 이뤘다. 15일 오후 가디나의 메도우락 메널 코압 아파트 1층 커뮤니티룸에서 열린 세미나는 아파트 거주 100명의 한인 시니어들이 자리를 꽉 채운 가운데 열렸다.Mar 16, 2023 12:02 PM PDT
광림교회(담임 김정석 목사)가 최근 튀르키예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2차 긴급구호팀을 현지에 파견했다고 이날 밝혔다. 광림교회에 따르면, 긴급구호팀은 3월 초 교회 신자들의 후원으로 마련된 파스, 연고, 밴드, 감기약 등 의약품 및 문구류와 구호금을 갖고 튀르키예 5대 도시 중 하나인 아다나에 도착했다. 지진피해가 가장 큰 곳인 안디옥에서 자동차로 2시간 소요되는 장소다. 긴급구호팀은 이곳에 베이스캠프를 마련했다. 도착 직후 이틀 동안은 이 지역으로 피난 온 개신교 신자들을 심방하고 구호품을 분류하는 작업을 했다.Mar 16, 2023 10:32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