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변했는데 읽지 못하면서 이 시대를 이끌고 가려는 것 자체가 모순이다. 다음 대회에선 적어도 한 명씩 후배(다음 세대)를 데려와 이 자리를 채우자." 다소 급진적인이었던, 하지만 많은 선교 지도자들에게서 호응을 이끌어냈던 이 메시지는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주최로 진행된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 이하 엔코위) 폐회 직전인 16일 발표됐다. 대회 기간 참가자들은 10가지 세부 주제로 나뉘어 머리를 맞댔다. 그렇게 모인 전략과 방향성을 대회 말미 이틀에 걸쳐 소개했는데, '다음 세대 선교 동원'은 가장 마지막 순서에 위치했다. 발표를 맡은 CCC 김장생 선교사(해외선교팀장)는 "많은 말들을 했지만, 다음 세대가 유업을 이어Jun 19, 2023 10:30 AM PDT
도시 한복판 중심가 도로를 무단 점거한 채 강행된 대구 퀴어축제 때문에 경찰과 공무원이 대치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대구퀴어문화축제는 지난 2009년부터 대중교통을 차단한 채 대구 동성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진행돼 왔는데, 대구시에서 올해 "주말 번화가 도로 불법 점거는 시민 불편 때문에 안 된다"고 원칙적 대응을 천명했기 때문. 대구시는 오전 7시부터 퀴어축제 측 차량 진입을 막기 위해 공무원 500여 명을 동원했으나, 사태는 엉뚱하게 흘러갔다. 경찰 병력 1,500여 명이 "합법 집회는 보장해야 한다"며 대구시 공무원들을 막아서면서, 국가기관 간의 몸싸움이 벌어진 것. 이날 공무원과 경찰 간 초유의 대치 상황은 홍 시장의 입장 발표 후 공무원들이 철수하면서 해소됐다. 대구시의 행정대집행이 무산돼 퀴어축제도 예년처럼 도로를 막은 채 진행됐다. 대구시 측은 도로법 74조를 근거로 퀴어축제 측 부스 및 무대 Jun 19, 2023 10:28 AM PDT
시를 짓는 이는 시인이고, 시를 읽는 이는 철학자라고 한다. 윌리엄 워즈워스(William Wordsworth, 1770. 4. 7 - 1850. 4. 23)는 새뮤얼 테일러 콜리지와 함께 <서정담시집>으로 영문학에 있어 낭만주의를 개창(開創)하는 데 크게 기여한 영국 시인이요 왕립 계관시인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 널리 애송되고 있는 그의 시를 읽어보자. 삶의 낭만을 전해주는 시인이기 때문이다. 그는 "선한 사람의 생애 최고의 모습은 이름 없는, 기억되지 않는 친절과 사랑의 행동이다"(That best portion of a good Man's life is his little, nameless, unremembered acts of kindness and of love)란 말도 남겼다. ① "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가슴은 뛰노라/ 내 삶이 시작되었을 때도 그러했고/ 어른인 지금도 그러하고/ 나이가 들어가도 그러하리/ 그렇지 않다면 차라리 죽는게 나으리!/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내 생의 나날이/ 자연의 숭고함 속에 고이 있기를"(My heart leaps up when I behold/ A rainbow in the sky/ So was it when my life began;/ So is it now I am a man/ So be it when I shall grow old/ Or let me die!/ The child is father of the Man/ And I could wish my days to be/ Bound each to each by Jun 19, 2023 10:26 AM PDT
나이지리아 카두나주에서 납치된 16명의 교인들이 최근 몸값을 지불하고 한 달 만에 풀려났다. 그 몸값 중 일부는 지역 무슬림 공동체가 지원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런던에 본부를 둔 세계기독연대(CSW)는 지난 6월 4일 치쿤 지방 정부 말달라 지역에 있는 베게침례교회(Bege Baptist Church) 교인들이 석방됐다고 전했다. 지난 5월 7일 주일예배를 드리던 중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된 약 40명의 성도 중 대부분은 탈출하고 16명은 한 달간 납치돼 있었다. 나이지리아기독교연합회 카두나 지부 존 조셉 햐아브(john Joseph Hayab) 목사는 "현지 무슬림이 몸값을 기부했고, 납치범들이 요청한 오토바이를 구입할 수 있었다"면서 "16명 모두가 이제 집으로 돌아 왔음을 확인했다. 몸값을 지불하는 데 도움을 Jun 19, 2023 10:24 AM PDT
6월 19일 오후 판교 우리들교회(담임 김양재 목사)에서 열린 대학총장포럼 2부 포럼에서는 임성택 전 강서대 총장을 좌장으로 이정숙 전 횃불트리니티대학원대 총장의 기도 후 이승구 교수(합동신대)가 '오늘의 상황과 한국교회의 과제'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이승구 교수는 "바른 교회에 속한 각 지교회들은 기본적으로 함께 예배하기 위해 모이는 공예배로 교회 됨을 표현한다. 그런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쩔 수 없이 비대면 예배를 드리게 된 것은 놀랍게 발전한 과학기술 덕분"이라며 "이렇게라도 예배드릴 수 있는 것에 대해 하나님께 먼저 감사하되, 비대면 예배는 매우 비정상적 상황에서의 공예배 방식이다. 더구나 성찬은 비대면 방식으로 시행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그러므로 이런 비정상적 비대면 예배에 너무 익숙해지지 않도록 해야 하고, 비대면 예배를 하더라도 각 가정이 정한 시간에 참으로 예를 갖춰야 한다. 교회 공동체는 이전보다 더 개별적으로 성도들을 돌아보는 일에 힘써야 한다"며 "무엇보다 방역당국의 조치에 따라 모이거나 모이지 않는 것이라는 생각에 빠져들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Jun 19, 2023 10:22 AM PDT
미국 남부 복음주의 신학교의 총장 리처드 랜드 박사가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남침례회, AI의 위험성에 대한 공식 성명 발표'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게재했다. 랜드 박사는 "남침례회(SBC)는 미국에서 가장 큰 개신교 교단으로 4만9천842개 교회와 선교부로 구성됐으며, 교인 수는 1천3백23만 명"이라면서 글을 시작했다. 이어 "SBC는 지난 주 뉴올리언스에서 연차총회를 개최했다. 미국 전역의 지역교회에서 선출된 약 1만2천8백명의 대의원이 모였다"고 했다. 그는 "언론들은 이 교단이 전국적으로 유명한 교회(여러 여성을 목회자로 안수한 캘리포니아의 새들백교회)를 포함하여 여러 교회를 제명하고 목회자는 남성이어야 한다는 확신을 강화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췄다. SBC는 약 88%의 비율로 제명을 지지했다"고 밝혔다.Jun 19, 2023 10:20 AM PDT
미국의 교회성장 전문가인 톰 레이너 박사가 최근 웹사이트 '처치앤서즈'(churchanswers)에 '목회자를 해임하는 역기능 교회의 6가지 일반적인 패턴'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 글의 제목은 본능적인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유쾌한 주제가 아니다. 이를 목격한 교인들은 고통스러운 상황이다. 해고당한 목회자들에게는 충격적이다. 목회자 가족에게도 상처가 된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목회자를 해임하는 역기능 교회에 관한 것이다. 모든 교회가 그런 것은 아니다. 해임이 결정되는 경우가 있다. 이 글은 역기능 교회에서 목회자를 해임하는 것에 관한 글"이라고 했다. 이어 "이러한 해임 건수가 증가하는 것을 보Jun 19, 2023 10:19 AM PDT
중독과 정신질환의 예방, 회복 및 치유 세미나가 7월 8일(토) 오전 10시 성산장로교회에서 개최된다. 세미나는 그레이스미션대학 최규남 총장의 환영인사에 이어 미가치유사역 한영호 디렉터가 ‘어떻게 그리스도께서 나를 조현병에서 건지셨는가’, 나눔선교회 한영호 디렉터가 ‘술, 마약 중독치유의 실제’, 풀러심리대학원 시앙 양 탠 교수가 ‘정신질환과 중독에서 치유되는 핵심과 낙인 제거 방법’, UTS 앤드류 성 박 교수가 ‘충격적한의 병들의 억압과 영육혼 자유’, 풀러신학대학원 데이빗 옥스버그 교수가 ‘낙인에서 민감성, 지원 그리고 결속’, GMU 권오균 교수가 ‘술 마약 중독치유’, 조만철 정신과 의사가 ‘교회에서 정신질환과 중독에 걸린 분들의 치료, 정부혜택 및 가족들의 간병인 신청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Jun 19, 2023 10:19 AM PDT
목회자 10명 중 7명이 믿을만한 전문기관에서 교회 컨설팅을 받을 의향이 있다고 답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목회자 5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9일 공개했다. 응답자들에게 '목사님 교회는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믿을만한 전문기관으로부터 교회 컨설팅을 받을 의향이 있습니까'라고 물은 결과, '매우 있다'가 37%로 가장 많았고, 이어 '어느정도 있다'가 33%로 뒤를 이었다. 즉 70%가 의향이 있다고 답한 것이다. '없다'는 19%(전혀 9%+별로 10%)였고, '보통이다'는 11%였다. Jun 19, 2023 10:13 AM PDT
그리스도인의 뉴스 소비는 얼마나 다른가?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일주일에 한 번 교회에 가고 예배하는 그리스도인에게 결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은 하나님 나라의 '굿뉴스'(복음)인가, 아니면 하루에도 수없이 인터넷에 접속하고 새로 고침을 클릭하면서 집착하고 있는 최신 뉴스인가? 그리스도인이 미디어를 통해 뉴스에서 접하는 소식들은 정말 필요한 것인가? 그리스도인은 복음의 가치를 공유하는 이들과 있을 때 더 편안한가, 아니면 같은 정치 성향을 공유하는 이들과 대화하고 활동할 때 더 만족스러운가? 제프리 빌브로 조교수(그로브시티 칼리지, 저자)는 뉴스에 집착하는 그리스도인에게, 진정한 주인이 누구인지 이 책에서 묻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처럼 하나님와 '맘몬'(부, 재산)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는 것이 그리스도인이라면 '굿 뉴스'와 최신 뉴스 가운데 어떤 것이 정체성에 결정적 영향을 끼치는지 스스로 질문하길 바라고 있다.Jun 19, 2023 10:05 AM PDT
이재철 목사(전 100주년기념교회 담임)가 최근 물댄동산교회(담임 김용귀 목사)에서 개최한 목회자 세미나에서 이중직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에 대해 "목회자는 경제적 자립이 돼야 한다. 성경에서 말하는 경제적 자립이란, 내게 얼마가 주어지든 그것에 나를 맞춰 사는 것"이라고 했다. 이 목사는 "요즘 젊은 목회자들이 나에게 가장 많이 물어보는 것이 이중직이다. 신문들도 이것을 허용하는 분위기"라며 운을 땟다. 그는 "추신수라는 야구 선수가 있다. 부산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가서 7~8년 정도를 마이너리그에서 햄버거만 먹으며 살았다. 그 때 추신수 선수가 '나 이중직 가져야지. 3일은 야구하고 3일은 아르바이트를 해야겠다'라고 생각하며 경제적으로 여유있게 살았다면 오늘날의 추신수 선수가 있었겠나?"라며 "자신의 기량을 더 높이기 위한 프로야구 선수도 그렇게 치열하게 현존하는 미래를 위해 자신을 가꾸면 목사는 더 해야 한다. 목사는 프로 야구선수보다 더 프로여야 한다. 그런데 많은 젊은 목회자들이 먹고사는 문제만 더 몰입한다. 나는 이런 분들에Jun 19, 2023 10:03 AM PDT
워싱턴주선교협의회(회장 박상원 목사, 이하 워선협)가 주최하는 제2회 워싱턴주 선교대회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너희가 받은 복음이 우리의 사명이라"주제로 타코마중앙장로교회(담임 이형석 목사)에서 개최됐다. 선교대회는 GO Decade 선교회 조영훈 목사의 선교 보고와 함께 플루티스트 송 솔나무 선교사의 화려한 연주로 워싱턴주 선교대회의 문을 열었다. 송 솔나무 선교사는 영화 미션의 주제곡을 비롯해 자신이 작곡한 홈타운, Pray for the North, 소나무 등을 연주하며 선교지의 복음 전파를 염원했다. 박상원 목사는 환영사에서 "제2차 워싱턴주 선교대회의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선교대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선교대회를 통하여 교회가 다시 한번 선교에 대한 뜨거운 사명을 되찾기 바란다"고 호소했다.Jun 19, 2023 09:52 AM PDT
헨리 6세가 왕비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새 왕비는 프랑스에서 잡혀 온 마가렛(Margaret)입니다. 마가렛이 왕비가 되는 과정에 영국이 지배하던 프랑스의 땅 앙주와 메인을 마거릿 아버지에게 돌려주었습니다. 이런 거래를 주도한 사람은 서퍽(Suffolk) 공작입니다. Jun 19, 2023 06:57 AM PDT
현대에서도 사람다운 삶을 위해 인문학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시사전문지 '애틀랜틱(The Atlantic)'의 기자 소피아 길버트는 '인간이 되기 위한 공부(Learning to Be Human')라는 기사를 통해 기술 중심으로 급변하는 세상에서 '인간'답게 살기 위해 인문학이 필수라고 주장했습니다. 소피아는 "문학, 역사, 예술, 음악, 철학 등 인문학이 알려주는 인간적인 삶과 그에 대한 해석은 과학이나 기술로는 풀 수 없는 문제"라고 주장합니다. Jun 19, 2023 06:55 AM PDT
(창 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1. 위험한 길로 가다 데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가나안으로 들어가야 했으나 하란에서 주저앉아버렸다(창 11:31). 그러나 데라의 아들 아브람은 달랐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이 다시 한 번 이르자 말씀을 따라 가나안으로 향했다. 성경은 그때 아브람의 나이가 75세였다고 한다(창 12:4). 데라가 70세에 아브람을 낳았고(창 11:26) 205세에 죽었다고 하니(창 11:32) 데라가 145세 즈음이다. 데라가 아직 살아있을 때였다는 것이다. 그때 아브람은 아버지 데라와 형제 나홀을 남겨두고 가나안으로 떠난 것이다. 그 당시 가족을 떠나는 것은 위험한 일이었다. 나중에 아브람이 이집트에서 죽임을 당할 것이 두려워 아내 사래를 누이라고 말했던 (창 12:12) 것에서 보듯이 타지 사람은 언제라도 죽임을 당할 수 있는 처지였다. 아브람은 그 위험한 길을 나선 것이다.Jun 19, 2023 04:26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