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52주년을 맞이한 아틀란타 한인교회에 권혁원 담임목사가 취임한다. 아틀란타 한인교회측은 21일 오후 2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26일(일) 오후 4시 대예배실에서 권혁원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가 열린다고 밝혔다. 권혁원 목사는 지난 1월 부임해 주일 강단을 책임지고 있으며 이번 취임은 2년여만의 아픔을 겪은 이후에 열리는 것이다. 목회 비전에 대해 권 목사는 “힘들고 고독한 이민생활에서 상처받은 이들을 위로하고 무엇보다 기도회복에 힘쓰겠다”면서 “지난 몇 년간 교회에 아픔의 시간이 있었지만 교회가 건강하게 회복되어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권 목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들을 돕는 지역사회 봉사와 온두라스 선교 등 세계선교를 재개하기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며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믿음의 공동체를 형성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Mar 22, 2023 08:03 AM PDT
애틀랜타새교회(담임 조영천 목사) 창립 26주년 기념 부흥회가 ‘담장 너머 무성한 가지’를 주제로 지난 주말, 다드림교회 김병년 목사를 초청해 열렸다. 19일(주일) 오전 11시 30분 대예배에서, ‘악을 선으로 바꾸는 가지 (창세기 50장 20절)’을 주제로 3일간의 말씀 잔치의 마지막 설교를 전한 김병년 목사는 “하나님은 악을 이용하셔서 섭리를 이루신다. 우리는 악에 피해를 입고 극복할 능력이 없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이 악도 선으로 바꾸신다는 믿음이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함 때문에 나아가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 먼저 다가오셔서 당신을 낮추심으로 우리를 살리셨고, 우리 모두는 진노를 받아 마땅하지만, 하나님의 마음에 거룩함이 불타 올라서 우리를 멸망 시키지 않으시고 살리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십자가다. 삶이란 십자가가 있기에 용서받으며 다시 일어나는 것이다. 이런 삶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죄와 싸워 이기게 된다”라고 전했다.Mar 21, 2023 08:14 PM PDT
가정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한 한인가정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을 종교지도자 12명이 새롭게 탄생했다. 한인가정상담소(KFAM 소장 캐서린 염)가 지난 3월6일부터 3월 17일까지 한인종교지도자 대상으로 '가정폭력 40시간 전문가 교육과정'을 실시간 화상수업을 통해 진행했다. 이 교육과정은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피해자를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한인종교지도자를 대상으로 개설했다.Mar 21, 2023 07:22 PM PDT
벤추라카운티 교회협의회(회장 이요셉 목사)에서 부활절을 맞아 9일(주일) 오전 6시, ‘부활절 연합새벽예배’로 부활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벤추라카운티 교회협의회에는 현재 11개 교회가 소속돼 있다.Mar 21, 2023 05:47 PM PDT
미 항공우주국의 우주비행사 제프리 윌리엄스가 최근 크리스천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인생을 바꾸신 예수에 대해 간증했다. 윌리엄스는 2000년부터 2016년까지 4번의 우주 임무에 참여해 2017년까지 우주 최장 체류 기록(534일)을 기록했던 미국인 남성 우주인이다.Mar 21, 2023 04:57 PM PDT
유럽인권재판소가 자택에서 평화적인 기도 모임을 주최한 미국 복음주의 목회자를 처벌한 러시아 정부에 대해 종교 자유의 권리를 침해했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2016년 오세와르데 목사는 오룔주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주민들을 초대해 예배와 찬양, 성경 공부를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Mar 21, 2023 04:57 PM PDT
센터메디컬그룹 주치의 건강 세미나가 시니어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한인 커뮤니티의 유익하고 중요한 의료 행사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센터메디컬그룹은 올해부터 월례 행사 중 하나로 주치의 건강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센터메디컬그룹이 자랑하는 최고의 주치의와 전문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 행사다. 가정의학과 단손 박사가 지난 2월16일 풀러튼 아메리지 빌라에서 첫 스타트를 끊었다. 평소 ‘꼼꼼하고 자상한 진료’로 정평이 난 단손 박사는 ‘알아두면 좋은 의학 상식’을 주제로 한 이날 강연에서도 특유의 섬세한 설명으로 시니어들의 궁금증을 속시원히 풀어줬다. 강연 후엔 고혈압, 당뇨 등 노인 질환 전반에 관한 질문에 자상한 응답을 해줘 시니어들의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박수 갈채를 받았다.Mar 21, 2023 02:54 PM PDT
기독 OTT 플랫폼 ‘퐁당‘은 3월 23일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 <사건21>을 선보인다. 자기 욕심을 채우며 하나님을 이용했던 사사 시대 이스라엘인들의 모습을 통해 21세기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각자의 삶을 되짚어보고 재정비하도록 돕고자 제작했다. <사건21>은 사사기를 기존의 강해 설교나 강의 형식이 아닌 새로운 형식으Mar 21, 2023 02:42 PM PDT
감사한인교회가 속한 교단은 하나님의 성회(Assemblies of God)입니다. 100여 년 전, 가까운 아주사 지역에 큰 부흥이 있었을 때, 탄생한 오순절 교단(Pentecostal Denomination: 성령의 역사를 사모하는 교단)입니다. 하나님의 성회는 성령의 은혜와 역사를 사모하고 각자 개인이 받은 다양한 은사들을 존중하는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교단이지만, 동성애, 동성결혼은 말할 것도 없고, 음주와 흡연을 하는 목회자조차 인정하지 않을 정도로 보수적인 교단입니다. 참고로, 본 교단이 속한 지역 노회는 SoCal Network(Southern California District: 남가주 노회)입니다. 최근에 원로 목사님 내외분과 함께 교단의 중요한 요직을 맡으시다가 은퇴하신 레이 레이첼 목사님과 주디 레이텔 사모님을 만나 식사를 하였습니다. 레이 레이첼 목사님은 5년 전, 김영길 원로목사님 은퇴 및 저의 담임 목사 취임 때에 설교 말씀을 전해주시고, 기도로 축복해주신 목사님이십니다. 목사님과 사모님은 정말 사랑이 많으신 분들이십니다. 그런데, 목사님 내외분들과 식사를 하며, 대화를 하는 중에 레이 레이첼 목사님과 Mar 21, 2023 02:21 PM PDT
타코마 중앙장로교회(담임 이형석 목사)는 지난 19일, 창립 51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임재를 추구하는 예배 공동체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이형석 목사는 교회가 자랑할 것은 역사와 전통 보다 예수 그리스도임을 강조하면서,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는 겸손과 순종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정신을 이어나가자고 주문했다. 그는 "타코마중앙장로교회가 주님의 말씀에 두려워 떨면서 말씀에 순종하는 예배자들의 공동체, 예배자의 삶으로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말씀에 겸손하게 순종하는 예수 공동체로 나아가자"며 "세상의 분주함과 우리의 자아와 교만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 앞에 충성하는 복음의 사람들이 되자"고 전했다. 이 목사는 "역사와 전통만을 자랑하다 보면 그것이 제공하는 익숙함과 굳어버린 형식에 안주하기 쉽다. 익숙함을 따르는 길은 쉽고 편한 길"이라며 "이로 인해 많은 교회들이 역사와 전통에 갇혀 다음 세대에 필요한 복음과 예배의 축복, 부흥의 바통을 넘겨주지 못한 채 쇠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Mar 21, 2023 12:15 PM PDT
1950년 6월 25일 주일새벽, 북한 공산주의의 침략으로 대한민국의 상황이 풍전등화와 같을 때, 그리스도인들의 간절한 부르짖음을 응답하신 하나님은 UN을 통해 기적 같은 군대 파병이 이루어지게 하셨습니다. 178만9천명의 군인을 파병한 미국을 비롯하여 총 16개국이 참전하였는데, 중남미에서는 유일하게 5,062명의 군인을 파병한 나라가 콜롬비아였습니다. 아시아 지역으로 처음 참전한 콜롬비아 부대는 미국의 보병사단에 배속되어 1951년부터 54년까지 활동하며 131명이 전사했고 448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69명이 실종되고 28명이 포로로 붙잡혔습니다. 한국전에 참전했던 분들 중 2명이 콜롬비아의 국방장관, 여러 명이 참모총장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한국전에 당시 대위로 참전한 발렌시아 장군은 콜롬비아 군에서 가장 존경받는 군인으로 손꼽히는데, 한국전 참전 역사는 콜롬비아 군의 상징이며 자부심이라고 합니다. 이런 역사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가 콜롬비아를 처음 방문하여 리오아차에서의 현지인 세미나와 집회를 앞두고 기도하는 제게 크게 다가왔습니다. 그래서인지 4일 동안의 세미나와 예배를 주관하시는 성령님의 역사를 마음 깊이 누릴 수 있었습니다. 리오아차 교회협의회가 행사를 주관Mar 21, 2023 11:27 AM PDT
국민의힘 기독인회(회장 이채익 의원)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당대표·최고위원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에는 김기현 대표를 비롯해 이철규 사무총장, 배현진 조직부총장, 김병민 최고위원, 구자근 당대표 비서실장 등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이 밖에 지성호 의원이 사회를 맡았고, 윤재옥·이종성 의원이 기도했다. 설교는 김 대표가 장로로 있는 울산 대암교회 배광식 목사(예장 합동 증경총회장)가 전했다. 축도는 한기승 목사(광주중앙교회)가 맡았다.Mar 21, 2023 10:45 AM PDT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교주 재판에서 정 교주 측이 증인 신문을 거부해 30여 분만에 재판이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는 21일 오후 정 교주에 대한 5차 공판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당초 정 교주 측이 신청한 증인 5명을 신문할 예정이었으나 증인들이 출석하지 않아 무산됐다. 정 씨 변호인은 증인들을 출석시키지 않은 것에 대해, 주어진 시간 내에 충분한 증인 신문이 이뤄지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그렇게 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피고인 방어권 보장을 위한 것으로 재판 지연 의도는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도 알려졌다.Mar 21, 2023 10:42 AM PDT
낙태와 동성결혼 등의 문제에 있어서 개신교인들이 비개신교인들보다 더 보수적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이 전국 만 19세 이상 개신교인과 비개신교인 각 1천명 씩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15일부터 24일까지 했던 조사 결과를 21일 소개했다. 낙태 문제에 있어서 '여성의 결정권'보다 '태아의 생명'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은 개신교인의 경우 41%였지만 비개신교인들에게선 23%로 나타났다. 또 동성결혼에 대해선 개신교인 응답자들의 80%, 비개신교 응답자들의 58%가 반대했다.Mar 21, 2023 10:40 AM PDT
전 세계 교회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미국 켄터키주 애즈베리대학교 부흥 집회의 여러 특중 중 하나는 그것이 대학 캠퍼스의 젊은이들에서 시작했다는 점이다. 이후 '부흥의 불'이 다른 곳으로 옮겨 붙었을 때에도 그 현장은 주로 대학교였다. 단지 우연일까?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테네시주 남동부에 있는 리 대학교(Lee University) 제이슨 로빈슨(Jason Robinson) 교육학 부교수의 글 '부흥이 종종 젊은이들에게서 시작되는 4가지 강력한 이유'(4 powerful reasons why revival often starts with young people)를 최근 소개했다.Mar 21, 2023 10:37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