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대상으로 하는 ‘기독교육사 자격과정’이 온라인으로 개설된다. 북미 한인교회와 아시안 교회의 다음세대 기독교교육을 위한 단체인 G2G-KODIA가 주관하고 PCUSA 동부한미노회와 찬양교회(담임 노승환 목사)가 협력하는 이번 과정은 다음세대를 위한 신앙교육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는 지금 이민교회 내 교육지도자를 양성하고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1년 3학기제로 운영되며, 오는 9월2일 부터 내년 6월8일까지 학기마다 동부시 기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강의가 진행된다. 학기별로 성서학, 조직신학과 윤리, 기독교교육 및 실제에 대한 과목을 공부한다.
지원자격은 학사학위(Bachelor) 소지자 이상이면서 교사 및 부장 등 교육부 사역 유경험자여야 하며, 담임목사 추천서 1부가 요구된다. 학비는 학기당 1천불로 지원자가 소속된 교회에서 지원하는 방식을 추천하며. 교회부담이 어려울 경우 장학금 신청이 가능하다.
기독교교육 및 실천을 맡은 박길재 교수는 프린스톤신학교에서 기독교교육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이후 뉴브런스윅 신학교에서 기독교교육학을 강의했고, 오랜 시간 북미한인 1.5세 및 2세를 위한 교육사역을 이어왔다. 현재 티넥 감리교회를 담임하고 있고, G2G-KODIA 북동부지역 디렉터로 섬기고 있다.
성서학을 맡은 신웅길 교수는 풀러 신학교에서 신약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이후 풀러신학교에서 강의를 계속했다. 특별히 누가행전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다수의 책과 논문을 발표했다.
조직신학 및 윤리를 맡은 케빈 박 교수는 프린스토신학교에서 조직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이후 뉴브런스윅 신학교, 프린스턴 신학교, 콜롬비아 신학교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쳤고 주로 아시아계 미국인 학생들을 위한 업무를 담당했다. 현재는 애틀란타중앙장로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기고 있으며, G2G-KODIA 동남지역 디렉터로 섬기고 있다.
등록을 원하는 이는8월 19일까지 온라인 폼(https://forms.gle/Kf6zs9AtzBmyZ7Mx5)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 Diana Kim (310) 404- 8093 / dianakim@fuller.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