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할렐루야 복음화대회가28일부터 30일까지 하크네시아교회(담임 전광성 목사)에서 권준 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성도들은 뉴욕 폭염 가운데서도 3일간 꾸준히 참여해 권준 목사의 열정적인 설교를 들었다. 권 목사는 3일간 교회가 다시 부흥하기 위한 요소로 성령, 복음, 사랑 3가지를 들었다. 또 매일 설교를 마치면 항상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기간 대예배당 옆 교육관에서는 어린이 할렐루야대회가 진행됐다. ‘Jesus is calling’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어린이 할렐루야대회에서는 임그레이스 목사(어린양개혁교회 EM담당)가 강사로 나서서 예수님이 누구신지 어린이들에게 친절하게 소개했다.

 임 목사는 “여러분의 부모님들은 여러분을 낳아서 사랑으로 길러주고 계신다. 하지만 그 전에 우리를 구원해 준 분이 계시는데 그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시다”라면서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고, 그 보혈로 인해 우리가 구원을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임 목사는 구원받은 이후 성도들은 성령충만한 삶을 살아야 하고, 그렇게 될 때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9가지 성령의 열매가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어린이 할렐루야대회 참가자들은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 성인 할렐루야대회가 진행되는 대예배당에서 워십발표회를 갖기도 했다. 검은색 유니폼을 갖춰입은 어린이들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힘찬 퍼포먼스로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