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C온누리교회(김태형 목사) 소속 ‘인싱크(InSync, New Step Education in Christ)’ 선교팀이 태국 반타와이 교회를 방문해 성탄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인싱크 팀은 기도편지 및 선교 보고를 통해 “작년에 비해 반타와이 교회가 한층 더 성숙해지고 분명한 부흥을 경험하고 있다”며 “특별히 이번 성탄 주일예배를 통해 복음의 본질이 선명하게 선포되는 은혜의 시간이 있었다”고 전했다.
인싱크 팀에 따르면, 이번 반타와이 교회 방문을 통해 성탄의 의미, 즉 “예수님께서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하시는 길을 여신 날”임을 강조하며 복음을 전했다. 구원 초청 시간에는 예배에 참석한 약 100여 명 가운데 95% 이상이 자리에서 일어나 영접기도에 동참했다.
이들은, 기도편지에서, 이날 예배에서는 우울증에 걸린 20대 청년, 질병에 걸린 듯 안색이 어둡고 야윈 여성,150km가 넘는 먼 곳에서 온 불교 신자 부부, 70세 불교도 등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다는 보고했다.
선교팀은 “성령의 역사 속에서 복음의 능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예배 이후에는 지역 주민들과 이웃들을 초청한 성탄 축제가 열렸다. 선교팀은 참석한 모든 이웃에게 정성껏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사역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시니어 성도들의 적극적인 복음 증거가 꼽혔다. 인싱크 팀은 “가는 곳마다 자신이 만난 예수님을 담대히 전하는 시니어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기독교 인구가 1%에도 미치지 못하는 태국에서 이들의 변화와 헌신을 통해 내년에는 2%, 이후에는 4%로 배가되는 부흥이 일어나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선교팀은 마지막 사역으로 왓산콩 초등학교에서 진행될 1일 VBS를 위해 중보를 요청했다. 해당 VBS는 약 70명의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 암송, 복음 팔찌 나눔, 게임 프로그램 등을 통해 복음의 씨앗을 심는 사역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싱크 팀은 “모든 사역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마지막 일정까지 주님의 은혜 가운데 잘 마무리되도록 계속해서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