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 감시 단체인 '릴리스 인터내셔널'(Release International)이 '박해받는 교회를 위한 세계 기도의 날'(IDOP)을 앞두고 중보기도를 요청했다. 전 세계 교회들은 매년 11월 첫째 주일과 둘째 주일을 맞아 신앙 때문에 괴롭힘, 차별, 죽음 등의 폭력에 직면한 수백만 명의 기독교인들을 위한 기도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릴리스 인터내셔널은 세계기독연대(CSW), 오픈도어(Open Door) 및 복음연맹(EA)과 협력해 오는 11월 5일 오후 7시 30분 박해받는 교회를 위해 중보하는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에리트레아, 나이지리아, 니카라과에서 박해받는 기독교인들과 신앙 때문에 투옥된 이들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Oct 31, 2023 08:06 AM PDT
"이제는 '잘 살아 보세'가 아니라 '잘 도와 보세'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가난한 나라를 가장 열심히 돕는 대한민국으로 만들기" 범국민 운동에 대한 관심이 정치권에 확산되고 있다. 위 구호를 국가 목표로 제안해 온 '존경받는 나라 만들기 국민운동본부(공동대표 김상복·손인웅·조일래·김선규‥김진호 목사, 본부장 서경석 목사, 이하 존경받는나라운동)'가 11월 1일(수)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가 목표 제안 집회'를 개최한다. 존경받는나라운동(초대 회장 故 이종윤 목사)은 지난해 1월 교계 원로 중진들을 중심으로 창립됐다. 극빈국에서 출발해 선진국 반열에 오른 대한민국이 이제는 전 세계에 보은해 가난한 나라를 가장 열심히 돕는 국가가 돼야 한다는 취지에서였다. Oct 31, 2023 08:05 AM PDT
'2024 미국국가조찬기도회' 공동의장인 작 웸프(1995-2011)과 토마스 수오지(2017-2023) 미국 하원의원들이 10월 31일 열린 제55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대한 기대를 담은 서신을 지난 10월 27일 보내왔다. 이들은 "저희는 오늘 대한민국에서 정치 이념과 인종을 초월해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모이는 국가조찬기도회로 인해 크게 고무돼 있다"며 "미국국가조찬기도회 역시 성경에 기록된 방식을 따라 조찬식탁에서 교제하며, 주님의 가르침을 나누며,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하는 은혜를 누린다"고 공감을 표했다. 이어 "미국 연방 하원의원들의 이 같은 조찬기도모임은 아이젠하워 대통령 때 시작돼 지금까지 그 전통을 이어오면서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기도의 사Oct 31, 2023 08:01 AM PDT
시애틀온누리교회는 지난 29일, 김재형 제4대 담임 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로 힘차게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취임 감사 예배에서 김재형 목사는 예수그리스도를 신실하게 따르고, 성령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성령의 공동체로 나아가자고 독려했다. 그는 또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사랑으로 지역 교회와 한국 교회를 섬기고, 열방에 복음을 전하는 교회로 함께 기도하며 세워가자고 비전을 제시했다. Oct 31, 2023 05:16 AM PDT
미국 조지아주 대법원이 태아의 심장박동이 감지되는 임신 6주 이후부터 낙태 시술을 금지하는 심장박동법을 지지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조지아주 대법원은 지난주 6 대 1 판결로 주 정부의 ‘살아있는 유아 공정성 및 평등법’ 법을 지지했다. 이로써 주 대법원은 2022년 11월 주정부가 라이프 법을 시행하지 못하게 한 풀턴 카운티 고등법원 판사 로버트 맥버니의 하급심 판결을 뒤집었다.이 법은 태아의 심장 박동이 감지된 후에 대부분의 낙태를 금지하지만, 강간이나 근친상간, 또는 산모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경우에는 낙태를 허용한다.Oct 30, 2023 09:35 PM PDT
안디옥 교회 담임 목회자 이그나티우스(Ignatius)감독은 로마로 압송되어 갔다. 이그나티우스는 10명의 로마 군병이 호송하는 상태로 압송되었지만, 약간의 자유를 누렸다. Oct 30, 2023 08:38 PM PDT
여기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속임수가 있습니다. 꾸란에서 예수의 십자가에서의 죽음에 대한 언급은 유일하게 꾸란 4:157 한 구절에 있습니다. 꾸란 4:157에 따르면 알라는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히지 않았습니다. 이슬람의 설명은 이러합니다. 알라는 선지자인 예수 대신에 예수와 동일하게 생긴 다른 사람을 만들어 그를 예수 대신에 십자가에 처형하였습니다 (전통적으로 가롯 유다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짜 예수는 십자가에서 죽고 진짜 예수는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지 않고 천국에 올라갔습니다.Oct 30, 2023 08:36 PM PDT
KPCA(해외한인장로교회) 소속으로 둘루스 조지아에 위치한 주성령교회에서, 현 담임목사님께서 은퇴하심으로 차기 담임목사님을 청빙합니다.Oct 30, 2023 08:25 PM PDT
10월 29일(주일) 오후 7시 미주평안교회에서 제4회 남가주 한인 합창단(단장: 김정자)이 5년만에 다시 무대에 서 아름다운 음악으로 남가주 가을 밤을 물들였다.Oct 30, 2023 03:57 PM PDT
레바논 국경을 따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전투가 확산되면서, 많은 레바논 주민들이 북쪽으로 이주하거나 국외 이민길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베이루트라이프센터에서 하나님의교회(The Church of God)를 이끌고 있는 사이드 디브(Said Deeb) 목사는 CBN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교인들과 나라를 돕기 위해 머물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사람이 최악의 상황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두려워하고 있다"며 "레바논은 공황 상태에 빠졌으며, 각국 대사관들은 자국민들에게 즉각 레바논을 떠나라고 촉구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모든 대사관 직원들이 귀국하고 사람들도 떠나거나 도망가고 있다. 사람들은 언제 레바논을 떠나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겁을 먹고 있다. 전쟁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 민간인을 학살한 이후, 국경을 따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사이의 군사 활동도 증가했다. 2020년 베이루트 항구 폭발 사고를 비롯해 수많은 전쟁을 겪은 디브 목사는 "이 시간 내게 '예수 이름으로 전쟁이 없을 것'이라는 평안이 찾아왔다. 왜 그럴까? 왜 이런 확신을 갖게 됐는가? 왜냐하면 우리는 24시간, 50시간 금식과 기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께서 평화를 주실 줄 믿는다"고 했다. 디브 목사는 "이스라엘에서 이번 분쟁이 시작된 이후 교회에 나오는 이들이 더 많아지고 있다. 심지어 믿지 않는 이들도 마찬가지다. 이웃 사람들이 눈을 뜨고 내게 와서 '우리가 성경 학원에 등록해도 되는가?'라고 묻는다. 그리고 우리에게 매일 성경을 함께 보는 360명의 학생들이 있다"고 했다. 베이루트의 가장 가난한 지역 중 한 곳에 위치한 이 교회는 아르메니아, 이라크, 팔레스타인에서 온 난민들을 포함한 많은 이들에게 식사와 기타 생필품을 제공한다. 디브 목사는 "우리는 교회에 오는 모든 이들에게 음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헤즈볼라는 레바논의 가장 강력한 정치적·군사적 세력이며, 레바논 기독교인들에게 복잡하게 얽힌 이슈다.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와 비난이 동시에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정치를 논하는 것조차 위험할 수 있다. 그렇기에 디브 목사는 예수님을 전하고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사명에 계속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교회는 우리를 필요로 할 것이다. 사람들은 우리를 필요로 할 것이다. 전쟁이 일어난다면 이곳이 가장 도움이 필요한 지역이기 때문이다. 난 이 나라를 떠날 수 없다. 나의 백성이 죽고 모두가 굶주리고 고통받으며 가난에 빠지게 내버려 둘 수는 없다"고 했다. 그는 "폭탄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숨을 곳, 피난처가 한 곳 있다. 바로 주님이 내 피난처이시다. 이곳이 내게 주어진 곳이다. 날 믿어 달라. 주님은 2006년에 말씀하셨다. '지구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은 하나님의 뜻 안이다. 하나님의 뜻이 당신이 있어야 할 가장 안전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Oct 30, 2023 03:53 PM PDT
미국 갤럽(Gallup)과 메타(Meta)의 새로운 조사에서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1 또는 10억 명 이상이 외로움으로 인해 고통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 전문가들은 외로움이 하루에 담배 15개비를 피우는 것과 유사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노인보다 젊은 성인들이 이 상태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2022년 6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142개 국가과 지역에서 실시됐으며, 15세 이상의 약 1000명의 참가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보고서는 실제로 외로움을 겪는 비율은 통계보다 더 높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데이터에서 65세 이상의 노년층은 외로움 발병률이 가장 낮았으며 17%만이 “매우 또는 상당히 외로움을 느낀다”고 답했다. 그러나 19세에서 29세 사이의 젊은 성인 중 응답자의 27%가 “매우 또는 상당히 외로움을 느낀다”고 보고했다. 갤럽의 선임 연구원인 엘린 마에스는 “전 세계 곳곳에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외로움을 경험하고 있다. 이 연구는 외로움이 다양한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 문제와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주며, 전 세계적으로 건강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외로움을 줄이려는 많은 요청이 주로 노인들을 대상으로 집중되지만, 45세 이상의 대다수 사람들은 전혀 외로움을 느끼지 않으며, 45세 미만은 절반 이하만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 세계적 데이터에 따르면, 사람들의 4분의 1이 매우 또는 상당히 외로움을 느낀다고 보고하며, 노인들은 외로움을 느낄 가능성이 가장 낮다”며 “사람들이 외로움을 경험하거나 그렇지 않은 방식의 차이를 이해하면, 외로움을 줄이고 지역사회의 사회 복지를 개선하는 새로운 길을 열 수 있다”고 제안했다. 미국 공중보건 의사인 비벡 무르시 박사는 지난 5월 ‘외로움과 고립의 전염병’(Our Epidemic of Loneliness and Isolation)이라는 제목의 조언서에서 사회적 연결과 공동체의 치유 효과와 외로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언급했다. 무르시 박사는 “외로움은 단순한 나쁜 감정 이상이며, 개인 및 사회적 건강에 해를 끼친다. 이는 심혈관 질환, 치매, 뇌졸중, 우울증, 불안 및 조기 사망의 위험과 관련이 있다”며 “사회적 단절이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은 하루 최대 15개비의 담배를 피우는 것과 유사하며, 비만 및 신체 활동 부족보다 훨씬 더 큰 관련성을 갖는다”고 밝혔다. 또한 이 데이터에서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조기 사망 위험을 각각 26%, 29%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연결이 부족하거나 불충분할 경우, 심장병 위험이 29%, 뇌졸중 위험이 32% 증가한 것은 물론, 바이러스 및 호흡기 질환에 대한 취약성도 증가시켰다. 그는 “외로움과 고립의 심각한 결과를 고려할 때, 담배 사용, 비만 및 중독 위기를 해결하는 데 투자한 것과 같은 투자를 해야 할 기회와 의무가 있다”며 “그렇지 않으면 개인과 집단의 건강과 웰빙의 형태로 점점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되며, 공동체나 국가가 존립할 수 없을 때까지 쪼개지고 분열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그는 친구들로부터 전화를 받거나, 식사를 공유하는 등 단순한 친절한 행동을 실천할 것을 장려했다. 무르시는 “우리 각자는 지금 자신의 삶에서 연결과 관계를 강화할 수 있다. 개인적인 관계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자원이며,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있는 치유의 원천이다. 이러한 관계는 더 건강하고, 더 생산적이며, 더 만족스러운 삶을 사는 데 도움이 된다”며 “친구의 전화를 받아보라. 함께 식사할 시간을 만들라. 휴대전화에 방해받지 말고 경청하라. 봉사 활동을 하라. 자신을 진실되게 표현하라. 인간관계의 열쇠는 간단하지만 매우 강력하다”고 전했다. 갤럽과 메타의 ‘글로벌 사회 연결 현황’(Global State of Social Connections) 보고서는 11월에 공개되며, 외로움에 관한 최초의 글로벌 연구 결과를 상세히 제공할 예정이다.Oct 30, 2023 03:51 PM PDT
지난 목요일(26일) 기독일보 사무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는 조셉 리 목사와 러빙워십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일한 회장, 이용주 본부장이 함께했다. 강일한 회장은 처음에는 이 사역이 비현실적이었다며, 그 비현실적인 것을 현실로 만들어 낸 것은 기도라고 말했다. “6일 안에 티켓의 50%가 팔렸다. 일주일 만에 거의 반 이상이 나갔다. 제이어스가 간증하는 것을 들었는데 그들이 그냥 찬양하는 게 아니라 어마 어마하게 기도를 많이 하고 찬양을 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곡들이 자작곡이다. 자살하려던 아이가 그들의 집회에 와서 찬양을 듣고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고 한다. 그들 집회에 이런 간증들이 있다. 올 초 부터 조셉리 목사님이 미디어 사역에 대해 계속 얘기하셨는데 처음에는 마음에 와 닿지 않았다. 맨땅에 헤딩하듯 시작해서 여기까지 왔다. 비디오 맨도 아무도 없었다. 비전문가들이 기도하고 한 것인데 이런 반응이 있으니 깜짝 놀랐다. 이렇게 관심이 뜨거울 지 예상을 못했다. 이렇게 열심히 기도하고 믿음으로 밀고 나가면 되는구나를 느낀다. 목사님이 너무 사건을 크게 벌였는데 하나 하나 하나님이 조율해 가신다. 제이어스 팀과 러빙워십이 서로 기도하는 사람들끼리 하니 잘 연합되는 것 같다. 교회와 단체에서 계속 문의가 오고 있다.”Oct 30, 2023 11:46 AM PDT
'왜(why)'라는 질문은 '무엇(What)'과 '어떻게(How)'의 근간을 이루는 말이기에 어떠한 일을 함에 있어 그 순간은 잃어버렸다고 해도 절대 없어지지 않고 반드시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오늘을 살아가는 현실에 있어 '왜'라는 질문은 이미 정해져 있다는 식으로 뛰어넘고 '무엇' 또한 "어떻게' 에만 몰두하고 있는 우리의 모습은 없는지 생각해 볼 일입니다. Oct 30, 2023 09:53 AM PDT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1주기인 29일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 추도예배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추도사에서 "지난해 오늘은 제가 살면서 가장 큰 슬픔을 가진 날이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저와 같은 마음일 것"이라며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비통함을 안고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며 "불의의 사고로 떠나신 분들을 이 분들이 사랑했던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에게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다"고 했다. Oct 30, 2023 08:33 AM PDT
10월은 종교개혁(Reformation)의 달이다. 마틴 루터(M. Luther)가 1517년 10월 31일, 독일의 비텐버그 교회당 정문에 95조를 붙이고 역사적 종교개혁을 단행했었다. 루터가 카톨릭의 <면죄부 판매>에 대한 문제제기를 했을 때, 개혁을 갈망하던 사람들의 가슴에 불을 질렀다. 그런데 루터에 앞서 이미 한두 세기 전에 "교회는 개혁되어야 하고,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소리높여 외친 분들이 있었다. 예를 들면 영국의 존 위클립, 윌리암 틴데일 같은 학자들이 성경을 영어로 번역하고 깨달은 복음을 소리 높여 외치다가 모두가 순교의 잔을 마셨다. 그리고 체코의 얀 후스는 대학 총장으로 프라하 시내에 있는 베들레헴 교회에서 개혁의 메시지를 큰 소리로 "우리의 신앙과 생활의 유일한 법칙은 하나님의 Oct 30, 2023 08:31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