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주재 이스라엘 대사가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사임을 촉구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7일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공격이 "공백 상태(in vacuum)"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고 발언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길라드 에르단 이스라엘 유엔대사는 "이스라엘 전체를 향해 로켓포가 발사되는 가운데 유엔 사무총장이 안전보장이사회에서 한 충격적인 연설은 사무총장이 우리 지역의 현실과 완전히 단절되어 있으며, 나치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이 저지른 학살을 왜곡되고 부도덕한 방식으로 본다"고 X(구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Oct 25, 2023 08:51 AM PDT
두레교회(담임 차영근 목사)가 지난 22일 전교인 통합예배 후 공동의회에서 차영근 담임목사의 목회 6년 차에 그에 대한 재신임 투표를 진행했다. 두레교회는 이번 공동의회에서 정관을 수정해 담임목사 6년 임기를 마치는 즈음 재신임 투표로 지속적인 임직의 가부를 성도들에게 묻기로 가결하고 정관을 개정했으며, 그 정관 개정안에 따라 재신임 투표에 들어가 86%의 찬성으로 앞으로 차영근 목사의 제2기 목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차영근 담임목사는 재신임 결정 후 "상당히 부담스러운 과정이기는 하지만, 함께 재신임투표 결과를 수용하고 한국 기독교 개혁의 시발점을 알리Oct 25, 2023 08:49 AM PDT
극동방송(이하, FEBC) 사우회가 선교단체 에이미션(대표 김수미)과 '북한통일 선교포럼'을 공동 주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유춘환 이사(에이미션)의 진행으로 탈북자 출신 주경배 목사가 간증을 진행했으며,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주최 측에 따르면 주경배 목사는 북한에서 KBS, FEBC 등 방송을 청취했고 자신이 일곱살 때 어머니가 전해준 이야기가 복음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송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한다. 주 목사는 "국내 탈북민은 현재 국내 약 35,000명 가량인데 더 이상의 대량 탈북은 없을 것"이라며 "북한의 해외 노동자 등 디아스포라가 35만 명Oct 25, 2023 08:48 AM PDT
최근 발표된 갤럽연구는 신앙과 행복 사이의 심오한 연관성과 종교가 전 세계 개인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신앙과 건강: 영성과 웰빙의 전 세계적 연결'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요약된 연구결과는 종교를 받아들이는 개인이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의 웰빙을 누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다. 2012년부터 2022년 사이 실시된 이 연구는 종교적 신념을 갖고 있는 이들은 무종교인들에 비해 더 큰 긍정성을 경험하고, 사회적 지원을 늘리며, 공동체에 더 깊이 참여하는 경향이 있음을 일관되게 보여주었다. 이러한 설득력 있는 통찰력은 세계적인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종교Oct 25, 2023 08:45 AM PDT
이스라엘 방위군(IDF) 랍비네이트 부대 소속 병사가 "하마스가 민간인 여성, 할머니 및 어린이들에게까지 극심한 성폭력을 가했다"고 폭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성을 공개하지 않은 샤리(Shari)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시신을 씻기고 매장할 준비를 하며 사망자에 대한 존중을 보인다"며 "뉴저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나는 아우슈비츠에 대해 들었다. 그러나 여기서 직접 본 것은 홀로코스트보다 더 끔찍했다"고 말했다. 20년 전 미국 뉴저지주에서 살다가 이스라엘로 온 이 여성은 "하마스가 이스라엘 민간인에게 저지른 만행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지경"이라며 "여성, 할머니, 어린이 등 피해자의 골반이 부러질 정도로 잔혹Oct 25, 2023 08:18 AM PDT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이사장 이영선)이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센터포인트에서 '중국 체류 탈북민 강제북송 대응 방안: 재중 탈북민 강제북송! 정부와 국제사회,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2023 통일과나눔 긴급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9일 중국체류 탈북민 6백여 명이 강제북송됐다는 보도가 나온 데 대해, 학계 및 인권 전문가들을 모아 재중 탈북민이 직면한 위험을 진단하고 한국 정부와 국제사회에 적극 대응을 촉구하고자 마련됐다. 주제 발표에 앞서 인사를 전한 이영선 이사장(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은 "오래 전부터 우려해 온 비극이 차가운 현실로 다가왔다. 이미 북으로 보내져 위험에 처했을 탈북민의 안전은 물론이고, 앞으로 북송될 위기에 처해 있는 탈북민들에 대해 수수방관할 수는 없다"고 했다. Oct 25, 2023 08:16 AM PDT
목회데이터연구소(소장 지용근)가 MZ세대의 특징에 대해 이해는 하되, 과도한 유형론에 빠져 부담감을 갖기보다 자신감 있게 접촉면을 늘리라고 한국교회에 조언했다. 연구소는 최근 넘버즈 212호 주간리포트에서 MZ세대, 그 중에서도 청소년부에서 대학부 정도에 해당되는 Z세대의 특징에 대해 분석했다. 이들 세대를 분석한 리포트들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세대론의 함정'에 빠지지 말 것을 권고했다. 먼저는 Z세대, 즉 1990년대 중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출생한 세대를 성향을 면밀히 소개했다. 한국리서치의 'Z세대에 대한 인식과 오해(2023.3)에 의하면, Z세대가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들의 성향은 다양성(64%), 자유(62%), 수평적(52%), 개인 이익 추구(52%)였다. Oct 25, 2023 08:14 AM PDT
지난 7일 하마스에 납치됐던 이스라엘 출신 평화운동가 요체베드 리프시츠(Yocheved Lifshitz·85)와 또 다른 여성 누릿 쿠퍼(Nurit Cooper·79)가 23일 저녁 석방됐다. 2주 만에 풀려난 리프시츠는 "지옥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BBC에 따르면, 리프시츠와 그녀의 남편은 이스라엘 남부의 정착촌 '니르 오즈'에서 납치됐다. 사건 당일 하마스 대원들은 이 작은 공동체에 침입해 수많은 이들을 살해했고, 아이들을 포함해 이곳에 살던 주민 4명 주 1명이 사망하거나 납치된 것으로 추정된다. 풀려난 이후 병원으로 이송된 그녀는 몇 시간 뒤 텔아비브의 이치로프 병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납치 이후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녀는 "이동 도중 막대기에 갈비뼈를Oct 25, 2023 08:12 AM PDT
타코마에 거주하는 서예가 화곡 최정범(80세) 선생이 지난 20일, 붓글씨로 쓰는 66편 성경쓰기 네 번째를 마쳤다. 이번에 완성된 붓글씨 성경의 네 번째 완성은, 1년 7개월이 소요됐으며, 자녀들이 세계 기네스북 등재를 위해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기네스북 등재는 의사인 큰 아들, 사업가인 둘째 아들, 변호사 출신의 딸의 도움으로 금년 11월에 기네스 북 선정위원회에 자료 제출을 하고 심사를 기다릴 예정이다. 19년 동안 붓글씨 성경 쓰기를 이어가고 있는 최 선생은 첫번째 성경을 탈고하는 데, 8년 4개월이 걸렸다. 첫 붓글씨 성경 전질은 지금 선생이 출석하는 타코마 제일침례교회(담임 송경원 목사) 본관 입구에 소장 돼 있다. 선생의 두번째 붓글씨 성경은 완성하는 데는 6년이 소요됐고, 현재 큰 아들이 소장하고 있으며, 세번째 성경은 3년이 소요됐고 워싱턴DC에 있는 성경 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현재 성경 66권을 붓글씨로 네 번 완성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Oct 24, 2023 10:51 PM PDT
기독교 어린이 행사를 진행하는 히즈쇼는 美 LA 동양선교교회(OMC)와 함께 LA 지역 한인교회 아이들이 세상 문화에 길들이지 않도록 할로윈 시즌인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특별한 기독교 교육의 장인 ‘홀리윈(Holywin)’ 축제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홀리윈’ 기간 히즈쇼 초청 뮤지컬 & 살아나는 성경박물관, 그리고 히즈쇼 캐릭터 에어바운스까지 동원해 다이나믹한 행사를 기획했다.Oct 24, 2023 09:58 PM PDT
1부 추모예배 설교를 맡은 이재호 목사는 70년 전 한국전쟁이 발발하였을 때 한국은 전세계에서가장 가난한 나라였으나 이제는 경제, 군사, 문화 등 모든 방면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루고 이제는 어려운 국가를 돕는 나라가 되었다고 하면서 참전용사들의 순교적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Oct 24, 2023 06:57 PM PDT
이스라엘 방위군의 랍비네이트 부대 소속 병사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민간인 여성, 할머니 및 어린이들에게 극심한 성폭력을 가했다며, 이 가혹 행위가 “유대인 대학살보다 더 악랄하다”라고 언론 인터뷰에서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가족의 안전을 위해 성을 공개하지 않은 샤리라는 이름의 여성이 영국의 데일리메일 등 언론 매체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녀는 “우리는 시신을 씻기고 매장할 준비를 한다. 그들에게 죽음의 존엄성을 가져다주려고 노력한다”면서 “저는 어린 시절 뉴저지에서 자라면서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여기서 직접 본 것은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보다 더 끔찍했다”고 전했다.Oct 24, 2023 05:38 PM PDT
파키스탄 법원이 신성모독 혐의로 기소된 기독교 부부에게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보석을 허가했다. 한 인권 단체는 이를 “기념비적 판결”이라고 부르며, 신성모독법에 대한 개정을 촉구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UCA 뉴스는 쿠란을 더럽힌 혐의로 기소된 부부인 키란 비비와 샤우카트가 지난 18일 부 회기법원 판사인 미안 샤히드 자베드로부터 보석을 허가받았다고 보도했다.자베드 판사는 파키스탄 형법 295-B항에 따라 이 부부가 “거룩한 쿠란 원본을 고의적으로 훼손하거나 오염시킨” 증거가 부족하다고 결론 내렸다.Oct 24, 2023 02:33 PM PDT
비영리 단체 설립 및 운영 무료 공개 강의가 11월 4일(토) 오전 11시부터 오렌지 카운티 플러튼에 위치한 은혜한인교회 미라클 센터 3층 310 강의실에서 현장 강의로 진행된다. 이번 강의는 선교와 목회를 위한 정보센터(Information Center for Mission and Ministry) 주관으로 열린다.Oct 24, 2023 01:21 PM PDT
누가는 누가복음을 여는 프롤로그인 1:1-4를 통하여 저술의 내용과 방식과 목적을 밝히고 있다. 누가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이다 (1:1). 우리말 번역은 “사실”이라고 했지만 보다 적절한 번역은 “사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누가복음의 내용을 이루는 이 사건들은 아마도 누가복음 전체를 아우르는 중요한 주제들 중 하나인 “하나님의 구원계획”이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를 통하여 이루신 구원의 계획들이 어떻게 성취되는지에 관한 것이다. 조금 더 단순하게 말하자면 “예수의 이야기” 혹은 “복음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다. 누가는 이 내용을 중심으로 데오빌로라는 수신자에게 자신의 복음서를 헌정하고 있는 것이다.Oct 24, 2023 01:12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