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총리실과 미 백악관은 이달 초 하마스에 의해 납치됐던 미국인 인질 2명이 지난 20일 풀려났다고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미국계 이스라엘인 모녀인 주디스 라난(Judith Raanan)과 그녀의 딸 나탈리(17)는 지난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를 방문하던 중 하마스에 의해 납치됐다. 하마스는 이 공격으로 200여 명을 납치하고 1,400명 이상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 정부는 카타르와 이스라엘의 도움을 받아 인질 2명의 석방을 확보했다"고 밝혔으나, 그들의 석방이 어떻게 이뤄졌는지는 구체적으로 알리지 않았다. 백악관은 "우리 동료 시민들은 지난 14일 동안 끔Oct 23, 2023 08:07 AM PDT
"'제가 아우를 지키는 사람입니까...'. 인류 최초의 살인자 가인의 변명이다. 어쩌면 우리는 가인처럼 행동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듯, 동료 피조물들을 피흘리게 한 우리의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건 아닐까." 기후 위기 시대 교회의 생태적 책임에 대한 장윤재 이화여대 교수(기독교학과)을 일침이다. 장 교수는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 '2023 한교총 기후환경 포럼'에서 이 같이 말했다. '한국교회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한국교회총연합 기후환경위원회(위원장 김주헌 목사)가 주관Oct 23, 2023 08:05 AM PDT
우간다 캄팔라에서 무슬림 테러리스트들이 한 청년 전도자를 그가 의식을 잃을 때까지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소식통에 의하면, 이 가해자들은 앞서 3명의 기독교인들도 살해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6명의 무슬림 극단주의자들은 10월 10일 오후 7시쯤 우간다 캄팔라 카와알라 지역에서 거리 전도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로버트 세팀바(Robert Settimba·27)를 공격했다"며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이 소식통은 당시 상황에 대해 "무슬림들은 '카피르'(이교도)와 '알라후 아크바르'(알라는 위대하다)를 외치며 세팀바를 발로 차고 때리기 시작했고, 또 다른 이들은 그를 막대기로 때렸다. 난 모든 장면을 멀리서 무기력하게 지켜봤다. 일부 구경꾼들은 나까지 위협했고, 나는 간신히 빠져나왔다"고 설명했다. Oct 23, 2023 08:01 AM PDT
긴 여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날을 앞에 두고 이 편지를 드립니다. 덥다고 느껴지는 날씨에 한국에 들어왔는데 한 달이 지나고 나니 추워지고 있습니다. 전쟁과 각종 재난으로 힘든 상황에 추위까지 더해지면 견디기 힘들어질 것이라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이 모든 상황 속에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내리시기를, 그리고 형제와 제가 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는 삶을 살게 되기를 기도하며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합니다. Oct 22, 2023 01:21 PM PDT
우리의 삶은 누구에게나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지나가는 사람을 자세히 보면서 나의 삶을 살펴보고, 뉴스에 나오는 사건과 사람들을 보면서 내 삶과 비교해 봅니다. Oct 22, 2023 01:20 PM PDT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사람은 절망을 입에 오르내리면 안 됩니다. 절망이 하나님의 사람을 점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므비보셋은 5살 때 할아버지 사울 왕과 아버지 요나단을 잃게 됩니다. 위기 속에서 유모가 안고 도망가다 떨어뜨려 다리를 못 쓰게 됩니다. 므낫세 지파영역의 오지인 요단 동편 로드발에 은신을 하게 됩니다. Oct 22, 2023 01:18 PM PDT
성도님들 기도로 한국방문을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무력하게 누워있는 어머니를 뵈며 인생의 근원적 질문을 다시 하게 됩니다. Oct 22, 2023 01:05 PM PDT
안수현이란 이름의 의사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바보 의사'라고 부르곤 했는데, 늘 이타적인 삶을 살았던 이 안수현이란 사람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담긴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공교롭게도, 예수님처럼 33년이란 짧은 인생을 살다가 간 그는 정말 다 주고 간 사람이었습니다.Oct 22, 2023 01:00 PM PDT
타코마제일침례교회(담임 송경원 목사)는 오는 11월 6일(월)부터 7일(화)까지 양일간, 난민 선교 세미나(Refugee Mission Seminar)를 개최한다. Oct 22, 2023 12:51 PM PDT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재미대한탁구협회(회장 권정)가 혼합복식 우승, 남자단식 2위, 여자단식 3위 등 각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내면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Oct 22, 2023 11:59 AM PDT
고 목사는 답사를 통해 자신의 목회를 행복한 목회였고 감사가 넘치는 목회였다고 간증했다. 고 목사는 “저는 제 자신에게 하는 일곱가지 중요한 교훈을 항상 상기시키는데 ‘네 자신은 알라’, ‘인생은 짧다’, ‘심은대로 거둔다’, ‘환경보다 믿음이 중요하다’,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이다’, ‘정직이 최상의 정책’, ‘끝이 좋아야 한다’”라면서 “항상 모든 일에 실천해온 덕목들이다. 제가 정말 좋은 교회를 만나서 행복하게 목회를 해 왔다. 언제든지 기쁜 마음으로 임했다”고 고백했다.Oct 20, 2023 10:04 PM PDT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팀인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선수들이 경기장 안팎에서, 기독교 신앙을 나누며 동료애를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팀은 올해 정규 시즌에서 아메리칸리그 최다 101승을 거뒀으나 포스트시즌에서 무기력하게 탈락했다. 볼티모어 지역 방송국은 22세부터 36세 이르는 팀원들이 매주 함께 모여 성경 공부와 예배를 드렸다고 최근 보도했다. 팀의 막내이자 아메리칸리그 신인상 후보에 오른 유격수 겸 3루수인 군나르 헨더슨(22)은 “우리는 일주일에 한 번 성경 공부를 하고, 일요일에는 예배를 드린다”고 말했다.Oct 20, 2023 07:29 PM PDT
고 목사는 "밖에서 홈리스들의 고통은 추위와 배고픔 그리고 각종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이다. 밤에 텐트에서 공격을 받아서 몸이 상하고 갈취를 당한다. 그런 모습을 볼때 홈리스를 돕고자 하는 마음이 커진다"라면서 "팬데믹 때도 하루도 쉬지 않고 나가서 음식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찬양하고 기도하고 말씀을 전하는 사역을 했다. 지금도 나사로 전도사가 새벽 두시에 일어나 로렌하이츠에 가서 도너츠를 픽업하고 커피를 만든다. 지금은 제가 빅토빌에 가서 사역하고 있어 LA 사역을 돌보지 못하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변화된) 이 형제들이 홈리스 사역을 하고 있다"고 했다.Oct 20, 2023 01:19 PM PD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최근 조셉 마테라 박사가 쓴 ‘목회자의 10가지 고충: 그들의 어려움 이해하기’라는 칼럼을 게재했다. 목회자들이 마주하는 가장 큰 고통 중 하나는 교회 내부에서 겪는 배신이다. 갈등이든, 험담이든, 거짓 비난이든, 목회자들은 신뢰가 깨지는 상황에 자주 직면하게 된다. 이러한 배신의 사례는 목회자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주어 타인을 이끌고 신뢰하며 효과적으로 봉사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Oct 20, 2023 01:05 PM PDT
달라스에서 15명에서 2천명으로 급성장한 세미한교회가 약 5년 전 최병락 설립목사의 후임으로 현 담임인 이은상 목사를 청빙했을 때, 과연 젊은 후임 목회자가 전임 목회자의 비전을 얼마나 잘 물려받을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섞인 눈으로 바라보는 이들이 많았다. 신선하고 파격적인 결정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도 있었지만 워낙 전임 목회자가 교회를 크게 성장시킨 터라 전임의 카리스마가 후임에게 부담이 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도 있었다.Oct 20, 2023 01:02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