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3일 열린 목포 공생복지재단 설립 9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는 약자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전 총리), 김영록 전남지사, 박홍률 목포시장과 정진석 한일의원연맹 회장, 유흥수 한일친선협회장, 윤기 공생복지재단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에토 세이시로 자민당 중의원, 쿠마가이 나오키 주한 일본공사, 나카자와 신지 고치시 부시장 등 일본 측 관계자들 100여 명도 참석하는 등 총 600여 명이 자리했다.Oct 16, 2023 08:31 AM PDT
이스라엘과 전쟁을 벌이고 있는 하마스가 초등학교와 청소년 센터를 중심으로 "최대한 많은 사람을 살해하라"는 지시를 내린 정황이 담긴 새로운 문서가 공개됐다. 공식 소식통에 따르면, 철저히 준비된 공격으로 인해 이스라엘에서만 1,3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이스라엘 관리들은 이 같은 공격이 군사 행동에 따른 부산물이 아니라 오히려 핵심 목표였다고 밝혔다"면서 "사망한 하마스 대원의 시신에서 회수된 문서를 통해 해당 사실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관련 소식을 전했다. 하마스는 서면으로 전달한 문서를 통해 "인명 손실을 최대화하고 인질들을 사로잡으라"고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알루밈(Alumim) 정착촌을 대상으로 최고 수준의 인명 손실을 명령한 정황도 있었다.Oct 16, 2023 08:29 AM PDT
호주 시드니의 데이비드 로버트슨(David Robertson) 목사가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하고 울라'(Pray and weep for Israel)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스코틀랜드 개혁교회 목회자이자 호주 '제3공간'(Third Space) 대표로서 'ASK 프로젝트'를 운영 중인 데이비드 로버트슨 목사는 <만들어진 신>의 리처드 도킨스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도킨스가 펼치는 무신론 세계의 자의적이고 비논리적인 부분을 지적하는 <스스로 있는 신>(The Dawkins Letters)을 집필한 바 있다. 다음은 해당 칼럼 Oct 16, 2023 08:27 AM PDT
국제독립교회연합회(총회장 정인찬 목사, 이하 웨이크) 제20회 목사안수식이 16일 오전 서울 동작구 노량진 CTS아트홀에서 개최돼 28명이 안수를 받은 가운데, 특이 경력 소유자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웨이크에서는 최근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을 지낸 김성이 목사, CTSn 대표이사를 지낸 김기배 목사 등이 목사의 소명을 새롭게 받았으며, 안수자들 대부분 실제로 사역을 하고 있다. 이번에 목사안수를 받고 대표로 인사말을 전한 강은철 목사는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 재무관리학 박사 출신으로 미국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marcos에서 32년간 재무학 교수로 재직하다, 남은 생을 영혼 구원을 위해 LA 오렌지 카운티에서 목회자의 길을 걷기 위해 안수를 받았다.Oct 16, 2023 08:26 AM PDT
테러를 자행한 하마스에 대한 이스라엘의 반격으로 양측 간 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 한인교회들이 이번 사태 발발 직후 첫 안식일 예배를 드렸다. 전쟁 여파로 필수 생활시설을 제외한 시설들이 폐쇄되거나 사용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교인들은 별도의 장소에서 혹은 온라인으로 예배드리며 평화를 위해 기도의 손을 모았다. 이스라엘의 안식일(Shabath)은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다. 이곳에서 주일은 일을 시작하는 첫날이기에, 기독교인들은 안식일에 해당되는 토요일에 예배를 드린다. 황성훈 목사가 담임하는 예루살렘샬롬교회는 평소 필란드루터란교회선교센터(FELM)를 예배 처소로 삼아왔지만 이Oct 16, 2023 08:25 AM PDT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가 배우 이영애 씨의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기부를 비난하는 세태를 놓고 '자선과 기부에 대해서도 갈라치기하는 사회: 언론의 자숙과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는 제목의 논평을 16일 발표했다. 이들은 "기부자들에 대해 이념 성향에 따라 공격하는 일들이 있다고 한다. 자유의사에 따라 자선과 기부를 하는 것도 검열과 비판을 받는 사회가 됐는가? 이는 아주 건강하지 못한 어두운 모습"이라며 "최근 모 유명 여배우가 기부한 것을 두고 소위 말하는 좌파언론들과 유튜브에서 그녀를 비난하여 공격을 일삼고, 심지어 가짜뉴스까지 만들어 인신 공격을 하고 있으니, 우리나라가 자유대한민국이 맞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런 현상들이 지속된다면, Oct 16, 2023 08:19 AM PDT
영국성공회 캔터베리 대주교가 이스라엘에 가자 병원의 대피 명령을 취소해 줄 것을 촉구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저스틴 웰비(Justin Welby) 대주교는 14일 밤 "가자지구의 병원과 환자들이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으며, 보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웰비 대주교는 "병원에 의료용품이 부족할 뿐 아니라, 안전하게 대피할 수 없는 중상자 및 부상자들은 재앙에 직면해 있다"며 "가자 북부 병원에 대한 대피 명령을 취소하고, 의료 시설, 의료진, 환자 및 민간인을 보호해야 한다"고 했다. Oct 16, 2023 08:17 AM PDT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최근 서이초 사태 등 교권 추락의 원인은 교사의 교육권을 무시한 우리 사회의 자유방임 교육환경에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교육 현장에 혼란을 초래한 학생인권조례를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10월 6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등 현장 교원들과 간담회에서 "미래 세대를 길러내는 데 선생님들의 사기를 더 진작할 수 있도록 교사 담임 수당은 50% 이상, 보직 수당은 2배 이상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샬롬나비는 "최근 교사들이 잇달아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로 교권 추락이 꼽히면서, 윤 대통령이 교육 현장 정상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며 Oct 16, 2023 08:11 AM PDT
미국 청소년 사역 단체인 '데어투셰어 미니스트리스' 대표인 그렉 스티어 목사가 ‘청소년 전도를 촉진하는 7가지 방법’을 크리스천포스트에 게재했다. 청소년 집회를 열거나 소그룹의 십대들을 인도할 때, 잃어버린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잊지 말라. 연락이 닿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것은 청소년과 성인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전도를 최우선으로 생각나게 한다. 이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지만, 열정적이고 강력하며 끈기 있어야 한다.Oct 16, 2023 07:36 AM PDT
한국에 잘 도착해서 이 글을 씁니다. 이렇게 먼 길을 떠나왔던가, 비행기 밖에 펼쳐진 끝없는 태평양 바다를 바라보며 아브라함이 하란을 떠나 가나안 땅을 가던 때가 생각났습니다. Oct 15, 2023 01:15 PM PDT
기독교 안에서 거룩이란 말은 중요한 말입니다, 성경도 거룩을 정확히 표현하지 않기 때문에 개념화하거나, 정의를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단어의 의미로는 구별됨이라 할 수 있습니다.Oct 15, 2023 01:11 PM PDT
우리 주위에 중독 현상을 자주 봅니다. 약에 빠진 사람, 춤바람 난 사람, 도박과 술과 성의 수렁에 갇힌 사람 등 자기 마음에 꽂힌 것을 발견하고 올인합니다. 그것이 선하고 생산적인 것일 때는 좋지만 인생의 낭비나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되거나 주님이 싫어하는 것일 때는 문제가 심각합니다. 이것은 마귀와 세상과 육체에 속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Oct 15, 2023 01:09 PM PDT
10월의 중순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집을 떠난 지도 벌써 3주째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주 일본에서의 사역을 마치고 한국에 다시 와서 마지막 주의 사역을 섬기고 집에 돌아가게 됩니다. 제가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역들을 충성 되게 잘 감당할 힘을 달라는 기도를 부탁하며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합니다. Oct 15, 2023 01:06 PM PDT
언젠가 친교실에서 설교 준비를 하고 있는데 EM의 찬미 자매가 다가와 손가락이 아프다며 투덜대기 시작했습니다. 찬양 팀을 섬기면서 키타를 치기 시작했는데 아직 굳은 살이 배기지 않아 많이 아팠던 모양입니다. 자매에게 제 손가락에 잡힌 굳은 살을 보여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 40년은 쳐야 안 아파..." Oct 15, 2023 01:04 PM PDT
지난 14일 유대인 인권 단체 ‘반유대주의투쟁’이 주최한 웹 세미나에 하마스 공격에서 생존한 이스라엘인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이스라엘 키부츠 주민인 미칼 라하브는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가자 지구와 이스라엘 국경 지역을 겨냥한 공격에서 살아남았다. 그날 새벽, 라하브는 키부츠 전역에서 경보음이 울렸던 것을 생생히 기억한다. 그녀와 남편은 영문을 알 수 없었고, 그 사이에 집을 향해 미사일과 로켓이 발사되는 소리를 들었다.Oct 14, 2023 12:49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