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목사는 ‘소리 높여 주님을 경배합시다!’(창세기 4:19-26)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창세기 4장은 인간의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더욱 죄가 만연했던 것을 보여준다. 예전에 삐삐가 있었다. 그것으로 8282라고 메시지를 썼던 기억이 난다. 영어로 번역하자면 hurry up이라는 뜻”이라면서 “그런데 이후에 핸드폰이 나오고, 스마트폰이 곧이어 나왔다. 컴퓨터보다 폰성능이 더 좋은 시대가 됐다. 발전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인간이 악하기 때문에 더욱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는 시대가 되어 가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Oct 11, 2023 10:47 AM PDT
성경에 제시된 리더십의 지혜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풍부하다. 전 세계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십 전문가 켄 블랜차드 회장(켄 블랜차드 컴퍼니), 필 하지스 작가, 필리스 헨드리 CEO(Lead Like Jesus)는 사상 최고의 예수 리더십을 집중 분석했다. 리더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리더 자신이고, 리더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마음이다. 본 도서는 리더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게 연결해야 할 대상은 하나님이심을 핵심으로, 성경 속 예수의 리더십을 심층 분석하여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저자는 책 속에서 "리더들은 변화되고 싶으면 대개 행동에 치중한다. 하지만 마음이 바뀌지 않고는 행동도 바뀔 수 없다. 다이어트나 운동을 하겠Oct 11, 2023 09:05 AM PDT
미국 연방법원이 의료 기관에게 성별위화감을 경험하는 미성년자에게 성전환 수술 또는 사춘기 차단체 처방을 금지하는 오클라호마 주법을 지지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클라호마 북부지방법원은 올해 5월 법률로 서명된 오클라호마주 상원법안 613호(SB 613)를 지지하는 의견과 명령을 발표했다. 판결문은 “원고는 부모가 자녀의 성별 전환을 위해 사춘기 차단제, 이성 호르몬, (성전환) 수술을 사용하도록 선택할 수 있는 기본 권리를 입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Oct 11, 2023 09:01 AM PDT
1000여 편의 시를 지으며 기독교적 사랑을 노래한 김남조 시인이 10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6세로 별세한 고인은 1927년 경북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1948년 서울대 국어교육과 재학 중 연합신문에 시 '잔상', 서울대 시보에 시 '성수' 등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김남조 시인은 1951~1953년 마산 성지여고, 마산고, 이화여고 교사를 지냈으며 숙명여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신달자 시인 등 많은 문인 제자들을 길러냈다. 한국시인협회장, 한국여성문학인회 회장, 한국방송공사 이사 등을 지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1993년 국민훈장 모란장, 1996년 대한민국예술원 문학 부문 예술원상, 1998년 은관문화훈장, 2007년 만해대상, 2017년 정지용문학상 등을 받았다. Oct 11, 2023 09:01 AM PDT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가 '이스라엘 전쟁, 타산지석(他山之石)의 교훈 삼아야: 안보와 국방은 만약이 없고, 실전만이 있을 뿐이다'는 제목의 논평을 10일 발표했다. 이들은 "현재 이스라엘에서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있던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이슬람 저항운동)가 지난 7일 수코트(초막절·안식일) 절기이며, 새벽에 5천발 이상의 로켓탄 공격과 함께 육·해·공중에서 습격해 수천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또 다수 민간인들을 포로로 잡아, 그들을 볼모로 살해 위협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는 지난 1973년 이후 50년 만에 이스라엘 본토가 공격을 당한 것이다. 아직도 전쟁은 진행 중이며, 앞으로Oct 11, 2023 08:58 AM PDT
10월 6일 새벽 하늘로 돌아간 예수전도단(Youth With A Mission, YWAM) 설립자 로렌 커닝햄 목사(Loren Cunningham)는 지난 8월 한국에서 마지막 인터뷰를 진행했다. 월간 가이드포스트 한국판이다.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On earth as it is in heaven)'라는 제목의 가이드포스트 커버스토리(COVER STORY) 인터뷰는 박혜민 씨가 미국 하와이에 있던 커닝햄 목사와 화상으로 진행했고, 이주영 선교사(Elijah Lee)가 통역을 맡았다. 가이드포스트는 만 87세에 폐암 4기 선고를 받고도 청년의 활기와 Oct 11, 2023 08:56 AM PDT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기습으로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생존과 안전이 위협당하고 정신건강이 장기적인 위험에 놓였다고 경고했다. 지난 10월 7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이스라엘의 사태가 격화하면서 폭력 사태에 휘말린 아동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9일 현재 가자지구 아동 78명을 포함해 최소 700명의 이스라엘인과 413명의 팔레스타인인이 목숨을 잃었다. 사망한 이스라엘 아동의 수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사태가 계속되면서 사상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Oct 11, 2023 08:53 AM PDT
최근 폴란드에서 열린 인권 행사에서 튀르키예의 소수종교인, 특히 기독교인들에 대한 인권 침해 문제를 다뤘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인권단체 국제 자유수호연맹(ADF International)은 5일(이하 현지시각) 바르샤바에서 열린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회의에서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OSCE 인종 차별 및 외국인 혐오증 퇴치 고문인 타티아나 페릭(Tatjana Peric)을 비롯한 인권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국제 자유수호연맹 전문가들은 성명을 통해 "외국인 기독교 노동자와 그 가족들은 튀르키예에서 추방 대상이 되거나 보안 코드 낙인이 찍혀 사실상 입국이 금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Oct 11, 2023 08:45 AM PDT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대규모 기습 공격에 대응해 가자지구를 전면 봉쇄하면서, 가자지구가 또 한 번의 인도적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교전 사흘째인 9일 영국 BBC 등 외신은 "가자지구 주민들은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지난 7일부터 이곳에 원조 물품이 들어오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며 관련 소식을 전했다. 이는 이스라엘이 식품과 의약품을 포함해 모든 물자의 반입을 막고 있기 때문이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이날 "가자지구에 대한 전면 봉쇄를 지시했다"며 "전기도, 식량도, 연료도 없을 것이다. 모든 것이 닫힐 Oct 11, 2023 08:43 AM PDT
중국에서 핍박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교회가 주간 기도 편지를 통해 또 다른 교회를 위한 중보기도를 요청했다. 약 4년 전 담임인 왕이(Wang Yi) 목사와 100명 이상의 성도들이 체포된 때부터 계속 당국의 탄압을 받아 온, 청두시 소재 이른비언약교회(Early Rain Covenant Church)는 "광저우후아징교회(Huajing Church)가 이 '시험'을 통과하도록 도와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한국 순교자의소리(한국 VOM)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에 따르면, 이 '시험'이란 지난 8월 19일 중국 공산당이 후아징 교회의 모임을 전면적으로 금지한 사건을 지칭한다. 현숙 폴리 대표는 "이 조치는 20년 Oct 11, 2023 08:41 AM PDT
저명한 메시아닉 쥬(예수를 믿는 유대인) 변증가이자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 칼럼니스트인 마이클 브라운(Michael Brown) 박사는 최근 '미국 유대인으로서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에 대해 떠오른 있는 그대로의 생각들 10가지'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브라운 박사는 칼럼에서 "7일 뉴스가 나오고 이스라엘에서 일어나고 있는 잔혹한 행위를 알게 되었을 때 즉시 글을 썼다. 그러나 글을 쓰는 동안에도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됐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상황이 훨씬 더 나빴다는 것이 밝혀졌다. 다음은 지난 72시간에 대한 공개적이고 솔직하며 생생한 생각"이라며 다음과 같이 이를 정리했다.Oct 11, 2023 08:39 AM PDT
아프가니스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서부 헤라트주 인근에서 지난 7일 오전 11시경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 2천 명 이상이 사망하고 1천 9백여 채의 가옥이 부서지는 등 수만 명이 큰 피해를 입었다. 당국 발표에 따르면, 현재 구조 작업이 지속되고 있으나, 진앙 반경 50km 내에 1백만 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아동 수천 명도 집을 잃게 됐다. 아프가니스탄은 파키스탄과 인도로Oct 11, 2023 08:37 AM PDT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공격을 감행하자, 예루살렘 총대주교를 비롯한 교계 지도자들이 즉각적인 폭력 중단을 촉구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예루살렘 총대주교는 "계속되는 분쟁의 파괴적인 결과에 대해 애도하며, 성지에 거주하는 현지인들과 연대한다"고 밝혔다. 또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기초한 우리의 신앙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민간인 모두에게 해를 끼치는 모든 폭력과 군사 활동의 중단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어 "성지의 법적 상태를 존중하고 지속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대화를 시작해 달라"며 "모든 관련 당사자들이 즉각적인 폭력 중단 요구에 귀를 기울이길 간절히 희망하고 기도한다"고 Oct 11, 2023 08:34 AM PDT
중국 당국이 9일 밤 지린성(吉林省)과 랴오닝성(遼寧省) 감옥에 수감 중이던 탈북민 600여명을 전격 북송(北送)했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조선일보는 복수의 현지 소식통을 인용, 중국 공안이 9일 오후 6-8시경 탈북민들을 트럭에 태워 지린성 훈춘·도문·난핑·장백과 단둥 지역 세관을 통해 기습 북송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대규모 탈북민 강제북송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이며,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끝나자마자 북송한 것이어서 비난 목소리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해당 소식통은 "아시안게임 폐Oct 11, 2023 08:31 AM PDT
7일 발발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으로 양쪽 사망자만 11일 현재 2천 명을 넘어섰다는 집계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기지개를 켜고 있던 이스라엘 성지순례 역시 이로 인해 직격탄을 맞았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지에 머물고 있던 한국인 단기 여행객은 480여 명으로, 일반 여행과 출장을 제외하면 상당수는 성지순례를 목적으로 여행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들 중 192명이 우선적으로 대한항공을 통해 11일 오전 6시 8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고, 27명은 육로를 통해 인접국인 요르단으로 이동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Oct 11, 2023 08:25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