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피아 레이시 지역 목회자 연합회(회장 손요한 목사)가 주최한 2024년 부활절 연합예배가 지난 3월 31일 오전 6시 올림피아 하나장로교회에서 진행됐다.
연합회 총무인 이동진 목사(큐리오스 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정융교 목사(새시온 침례교회)의 기도에 이어 연합 찬양대가 은혜로운 찬양을 불렀으며, 박용훈 목사(은광교회)의 성경봉독 후, 손요한 목사가 설교했다.
"부활을 살아갑시다!"(눅24:1~12)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손요한 목사는 부활은 성경을 통해 미리 예언된 것이 이루어진 역사적 사실임을 강조하면서,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삶 속에서 예수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아가자고 독려했다.
손 목사는 "베드로와 여러 제자들과는 달리, 많은 순교자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눈으로 보지 못했으나 죽음을 무릅쓰고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하며 살았다"며 "성령을 통해 믿음을 갖게 된 우리도 매일의 삶 속에서 부활의 증인으로 거침없이 살아가자"고 전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연합회 목사들이 함께 헌금 찬양을 불렀으며, 안영군 목사(은혜와 평강교회)가 봉헌 기도를 했다.
이날 연합예배는 박춘식 목사(한빛장로교회)의 축도로 마쳤으며, 하나장로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아침으로 지역 성도들이 함께 즐거운 친교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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