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켄터키침례회(Kentucky Baptist Convention, 이하 KBC)가 이틀간 진행한 청소년 전도 모임에 1,300명 이상이 참석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지난 2월 6일부터 7일까지 볼링그린의 힐뷰하이츠교회(Hillvue Heights Church)에서 열린 연례 청소년 전도대회에는 2019년 199명을 훨씬 넘어선 1,337명이 참석해 기록을 세웠다.
이 행사 참석자 수는 코로나19 팬데믹 봉쇄 직전인 2020년에는 264명, 2023년에는 828명, 2024년에는 1,207명, 2025년에는 1,253명을 기록하며 점진적으로 증가해 왔다.
KBC 아동 및 청소년 사역 담당자인 맷 플래너건(Matt Flanagan)은 최근 CP와의 인터뷰에서 "주님께서 이 행사를 키워 주시고, 교회가 다음세대를 복음으로 준비시키도록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도 주님께서 더 많은 십대들이 복음을 알고 그들의 문화에 영향을 미치며 지역사회에 다가갈 수 있도록 컨퍼런스를 성장시키고 있다고 믿는다"며 "우리는 단지 우리 교회가 이 사명을 달성하도록 돕고자 할 뿐"이라고 했다.
약칭 'YES!'로 불리는 이번 대회는 학생 사역, 청소년 아웃리치, 예배와 기도를 더 잘 준비하기 위한 메인 무대와 분과 세션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켄터키 전역에서 모인 학생 사역 리더들이 참여했으며, 분과 세션 청취 가이드가 포함된 'YES!'앱도 제공됐다.
플래너건은 CP와의 인터뷰에서 "KBC의 사명은 교회를 돕는 것이고, 우리는 교회가 필요로 하는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교회 출석자 수로 그 점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팀원들을 개인적으로 알지 못한 채 문을 통과하는 그룹 리더는 매우 드물다. 우리는 리더들과 신뢰를 쌓고 있다고 믿으며, 교회들은 컨퍼런스 연사들의 메시지와 인품을 신뢰하기 때문에 이에 응답하고 있다"고 했다.
플래너건은 "이번 행사는 '잘 알려진 연사나 밴드'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주 전역의 학생 사역 리더들이 교회를 이끄는 역량을 가져와 학생들을 통해 그 역량을 증식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몇 년간 일각에서는 젊은 미국인들이 종교적 소속 감소세를 반전시키기 시작했다고 주장했지만, 데이터 분석가들은 "종교적 부흥이 진행 중이라는 증거는 충분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플래너건은 "주님께서 Z세대와 알파세대 모두에서 역사하고 계신다고 믿는다"며 "이것은 과거 세대의 기독교를 재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신실함과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의 운동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다음 세대가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고 모든 사람을 제자로 삼으라는 부르심을 인식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선교적 삶을 살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훈련과 장비를 제공하고, 복음을 명확히 전하며, 신앙을 인정하지 않는 문화 속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하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하나님께서 보내신 곳에서 복음을 말로 전하려는 의도적인 학생들을 위해 교회가 잘 섬겨 왔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