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감리회(Global Methodist Church, 이하 GMC) 공식 회원 교회 수가 7,000개를 넘어섰다.
2022년 연합감리회(United Methodist Church, 이하 UMC)의 성소수자 관련 논쟁 속에서 출발한 GMC는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를 발표했다.
GMC는 "이 순간은 성장이 단순히 숫자로 측정되는 것이 아니라, 회개와 갱신,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변화된 삶 속에서 발견된다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며 "웨슬리안으로서 우리는 마음과 삶의 거룩함으로 부름받았으며, 주님께 돌아가 그분의 사랑을 모든 공동체에 전하라는 소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GMC 마크 J. 웹(Mark J. Webb) 주교는 이메일 성명에서 "이 이정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성령님의 인도, 그리고 부르심을 담대하게 따르려는 그분의 백성들의 의지를 반영한다"며 "각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변화시키는 능력의 살아 있는 증인"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이 순간을 기념하는 동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고 성경의 거룩함을 전 세계에 전파하겠다는 부르심을 굳게 붙들고 있다. 우리는 주님께서 하신 일에 감사하며,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을 희망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UMC는 지난 수십년 동안 동성결혼 축복과 동성애자 성직 임명을 금지한 교리와장정 개정 여부를 둘러싼 논쟁으로 분열을 겪어 왔다. 2020년 1월, 교단 내에서 다양한 신학적 배경을 가진 16명의 지도자들은 이 논쟁 때문에 탈퇴하려는 교회들을 위한 프로토콜을 제안했다. 이에 따르면 교단을 탈퇴해 별도의 교회 단체를 설립하려면 별도의 자금을 마련해야 했다.
이 프로토콜은 교단의 2020년 총회에서 논의될 예정이었으나,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러 차례 연기됐다. 이에 GMC는 총회가 해당 안건을 승인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2022년 5월 새로운 교단의 출범을 알렸다. 이후 수천 개의 교회가 UMC에서 탈퇴했으며, 그중 대부분은 GMC에 가입하고 일부는 초교파로 전환했다.
몇 달 후 UMC 총회는 교리와장정을 개정해 동성결혼 축복 및 동성애자 성직 임명 금지 조항을 삭제했으나, 그 적용은 지역 단체와 개별 교회들이 자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