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의장으로 선출된 공화당의 마이크 존슨(Mike Johnson) 의장이 최근 인터뷰에서 성경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 시편이라고 밝혔다. 존슨 의장은 데일리시그널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시편 37편을 좋아한다"라며 "그것을 내 인생의 구절이라고 부르고 싶다. 그 구절은 훌륭하고 이 시대에 매우 적용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루이지애나 주 벤턴에 있는 사이프러스 침례교회 교인인 존슨 의장은 그날 아침 일찍 의회 예배당에 가서 제단 위에 놓인 큰 성경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구절을 펼쳤다고 말했다. Nov 02, 2023 08:12 AM PDT
'국제 로잔의 총체적 선교 운동과 차별금지법에 침묵함에 대한 한국교회의 복음적 대응 학술 세미나'가 11월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차바아 선교회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국제 로잔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표명하지 않는 점을 비판하고, 반대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1부 환영사 및 격려사, 2부 세미나 Ⅰ, 3부 세미나 Ⅱ 순으로 진행됐다. 3부 세미나에서는 김승호 교수(한국성서대), 안승오 교수(영남신Nov 02, 2023 08:08 AM PDT
11월 1일 열린 '국제 로잔의 총체적 선교 운동과 차별금지법에 침묵함에 대한 한국교회의 복음적 대응 학술 세미나'에서는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환영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특히 한국 로잔교수회 출신 학자들의 발언들이 관심을 모았다. 1부 환영사에서 로잔교수회 출신 이동주 박사(바이어하우스학회 회장)는 "2010년 케이프타운 3차 로잔 대회 선언문의 특징은 WCC의 세속화 신앙과 신학에 대한 비평이 일체 사라지고, 세속 이데올로기와 혼합적 묘사들이 섞여 있었던 것"이라며 "케이프타운 대회 참석자들은 순수한 복음주의자들만은 아니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동주 박사는 "60년간의 어린이 성교육으로 성 정체성 혼란에 빠진 서구와 달리, 하나님과 성경적 복음을 절대 신뢰하는 한국만은 그리스도인들Nov 02, 2023 08:06 AM PDT
가자지구에서 활동 중인 의료 자원봉사자가 "하마스 대원들이 아기를 산 채로 오븐으로 불태웠다"고 증언했다. 의료자원봉사단체 '유나이티드 핫잘라'(United Hatzalah) 창립자이자 응급 구조대원인 엘리 비어(Eli Beer)는 최근 자신의 SNS에 이 같은 내용을 알렸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이 단체는 하마스의 공격으로 시작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후 이스라엘 남부에서 다수의 피해자들을 치료해 왔다. 지난 10월 28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공화당유대인연합 연례정상회의'(Republican Jewish Coalition's annual Leaders Summit)에 참Nov 02, 2023 08:04 AM PDT
파키스탄 정부가 11월 1일까지 140만 명의 아프가니스탄 출신 불법 난민들을 추방할 계획이라고 밝힌 뒤, 새로운 인도주의적 비극이 일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의하면, '크리스천에이드'(Christian Aid)는 최근 "탈레반이 장악하기 전 여성, 인권 운동가, 서방 국가에서 일했던 모든 사람이 보복을 당할 위험이 있다"며 이 같이 전했다. 크리스천에이드의 아시아 지역 책임자인 라마니 리사드(Ramani Leathard)는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은 분쟁, 폭력, 뿌리 깊은 빈곤으로 심각하게 Nov 02, 2023 08:03 AM PDT
11월의 첫날 저녁, 어디론가 향하는 성도들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각자의 교회로 향하거나 혹은 조용한 장소에서 인터넷을 켜는 모습은 매년 이맘때쯤 펼쳐지는 한국교회의 풍경이 됐다. 바로 '다니엘기도회' 때문이다. 개교회주의를 넘어 연합기도회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열방의 회복을 소망하는 2023 다니엘기도회가 1일 저녁 8시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김은호 목사)에서 개회하며 21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오프라인 현장과 온라인 생중계로 열리는 다니엘기도회는 지난 2022 기도회 기준 15,587개 교회(해외 627교회) 총 53만여 명의 성도들이 함께했Nov 02, 2023 08:02 AM PDT
'전미라틴계복음주의연합'의 회장이자 '더게더링플레이스'(The Gethering Place)를 이끌고 있는 가브리엘 살구에로(Gabriel Salguero) 목사는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라틴계 복음주의자들이 정책에 신앙을 반영하려는 이유"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다음은 해당 칼럼의 내용. 성경에 따르면, 자녀는 주님의 기업이다. 자녀는 우리가 갈망하고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미래에 대한 현재의 희망이다. 그들은 우리가 소중히 여기고 기뻐할 귀중한 선물이다. 우리의 소명은 간단하다. 그들을 사랑으로 의롭게 키우고, 그들이 사려 깊고 책임감 있는 성인으로 성장Nov 02, 2023 08:00 AM PDT
영국에서 낙태 반대 운동가가 낙태시술소 인근 '완충구역' 내에서 조용히 기도했다는 이유로 벌금이 부과된 가운데, 경찰의 우선순위에 의문이 제기됐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이사벨 본-스프루스(Isabel Vaughan-Spruce)는 낙태 시술소 완충구역에서 조용히 기도했다는 이유로 최근 벌금을 물게 됐다. 그녀는 앞서 같은 혐의로 두 차례 체포 후 기소됐으나 모두 기각됐었다. 영국의 경우, 낙태시술소 반경 150m 이내의 완충구역에서 여성에게 (낙태에 대한) 정보나 지원을 제공하거나 기도를 하는 행위, 지지 또는 반대를 표현하는 행위는 범죄로 간주된다. 본-스프루스를 지지하는 영국 자유수호연맹(Alliance Defending Freedom(ADF UK)에 따르Nov 02, 2023 07:57 AM PDT
그렉 로리 목사는 전 세계가 이스라엘의 존립을 위협하는 “절대 악”에 직면해 있으며, 반유대주의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기독교인들이 유대인 공동체를 지지하는 목소리를 높일 것을 촉구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하베스트크리스천펠로십의 담임목사인 로리는 지난달 31일 이스라엘 지지 집회에서 자신과 아내 캐서와의 사진을 게시하고 유대 국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로리 목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대 이스라엘 국가가 탄생한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유대인들이 평화롭고 안전하게 삶을 살 수 있는 조국을 갖도록 하기 위함이었다”고 설명했다.Nov 02, 2023 06:06 AM PDT
샌버나디오에 위치한 창대장로교회(담임 이춘준 목사)가 오는 12일 오전 3시 창립 25주년 감사예배를 드린다. 교회 측은 "지난 25년의 시간 가운데 이 모든 과정 속에서도 창대장로교회를 지키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린다"며 초청의 말을 전했다. 예배에 대한 문의는 (951) 966-9191로 하면 되며 교회는 3630 North. "E" St, San Bernardino, CA 92405에 위치하고 있다.Nov 01, 2023 03:30 PM PDT
천주교회 미사에서 행해지는 많은 의식과 달리 개신교의 예배는 비교적 간단하게 진행된다. 특히 개신교의 전통은 ‘안보이는 떡’(Invisible Bread)이라고 해서 하나님 말씀을 많이 강조하고 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로마서 10장 17절의 말씀을 강조하면서, 종교개혁가들의 오직 믿음(Sola fide), 오직 은혜(sola gratia), 오직 성경(sola scriptura)을 주창하고 있다. 오늘의 이민교회의 예배는 점점 단순화되는 추세이고, 오직 말씀만을 붙들고 믿음으로 생존했던 초대교회의 영성을 따라가고자 노력하고 몸부림친다. 교회에 예배와 소그룹 모임이 전부라는 씨드교회. 씨가 심기면 자라나 나무가 되듯이 하나님께서 전세계 디아스포라들에게 둔 비전이 심겨져서 복음의 씨앗이 자라나기를 고대한다. 권혁빈 목사를 만나봤다.Nov 01, 2023 12:58 PM PDT
1972년 6월 8일, 베트남 사이공 인근 트랑 방(Trang Bang) 마을. 당시 이곳에서는 베트콩 '해방전선' 병사들과 베트남 정부군 간에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었다. 정부군은 중화기로 마을을 포격했고 베트공은 이에 처절하게 저항했다. 치열한 베트남 전쟁 속에서도 나름 평화롭게 지내던 이곳 주민들은 겁에 질려 안전한 곳으로 피신해 있었다. 그러나 살벌한 전투가 거듭되자 정부군은 미군에 이 마을을 포격해줄 것을 요청했다. 당시 공군기 조종사 존 플러머(John Plummer)는 공습지원군을 맡고 있었다. 존은 트랑방 마을에 공습 작전 지시를 받았다. 당시 민간인이 모두 대피했다는 것을 확인하고 고온의 화염을 내는 네이팜탄을 투하하기 시작했다. 존 플러머는 마을이 초토화되는 것을 본 뒤 작전 성공을 예감했다. 그리곤 자랑스럽게 본대로 복귀했다. 하지만 존은 우연히 미군 신문에 실린 한 장의 사진을 보고 죄책감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당시 트랑 방 마을에는 몇몇의 아이들이 탑 안에 숨어있었고, 폭탄이 떨어진다는 소리를 듣고 탑에서 나와 무작정 뛰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이들의 몸에 불꽃이 튀었고 한 소녀는 불이 붙은 옷을 벗Nov 01, 2023 12:36 PM PDT
교회 내 세대 통합을 위한 대안들 중 하나로 '교회 의사결정기구에 세대별 대표자 참여'가 꼽혀 눈길을 끈다. 교회 의사결정기구로는 당회와 제직회 등이 있다. 목회데이터연구소(이하 연구소)는 한국교회지도자센터가 주식회사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19~69세 개신교회 출석자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대 통합 목회를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10월 31일 소개했다. ◆ 어떤 문제에서 세대차 느끼나? 우선 3명 중 2명(67%)은 교회에서 세대 차이를 가장 크게 느낀 항목으로 '의사소통 방식'을 꼽았다. 이 밖에 '교회 봉사 자세' 62%, '정치 사회적 이슈' 60%, '예배 스타일' 57%, '교회 내부 문제(목사/장로 임기제, 청년의 정책 참여 등)' 54%, '한국교회의 이슈(동성애, 교회 세습 등)' 53%, '찬양곡' 50%, '헌금/십일조' 45% 순으로 꼽혔다. Nov 01, 2023 12:34 PM PDT
'국제 로잔의 총체적 선교 운동과 차별금지법에 침묵함에 대한 한국교회의 복음적 대응 학술 세미나'가 11월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차바아 선교회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국제 로잔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표명하지 않는 점을 비판하고, 반대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1부 환영사 및 격려사, 2부 세미나 Ⅰ, 3부 세미나 Ⅱ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세미나에서는 김병훈 교수(합동신대), 이승구 교수(합동신대), 이상원 박사(총신대 전 교수) 등 조직신학자들이 발표했다. 김병훈 교수는 '케이프타운이 서울에 요구하는 행동요청: 차별금지법 반대를 말하라'는 제목의 발제에서 "차별금지법 입법 시도에 단호히 반대하는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참여하는 한국 복음주의 및 기타 여러 교회들이 서울 4차 로잔 대회에 많이 참여하고 행사 준비와 실행을 책임 맡고 있는 만큼, 준비위원회는 대회 공식 문서에 분명한 의견 표명이 반영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불편해하는 대회 참여자를 고려해 이를 외면한다면, 로잔대회가 말하는 복음전도와 사회실천의 관계는 균형추를 잃게 될 것"이라며 "성소수자 인권 보호라는 측면을 로잔이 말해온 '은혜'의 이름으로 포괄하면서, 로잔이 또한 말해온 '진리'를 거슬리는 일에 대해 침묵해선 안 Nov 01, 2023 12:30 PM PDT
신학자이자 작가인 존 파이퍼(John Piper) 목사가 마틴 루터의 종교 개혁일을 기념해야 하는 5가지 이유를 언급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의하면, 존 파이퍼 목사는 지난 10월 30일 팟캐스트 '존 목사에게 물어보세요' 코너에서 한 청취자로부터 "종교 개혁 기념일을 맞이해 사람들이 기념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파이퍼 목사는 유명한 종교 개혁자 존 칼빈(John Calvin)의 말을 인용해 "종교 개혁의 날 우리가 궁극적으로 기념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라고 말했다. 파이퍼 목사는 "칼빈은 '사돌레토 추기경에게 보내는 답변'에서 '당신은 ... 우리 사이의 가장 중요하고 가장 치열한 논쟁의 주제인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를 다루고 있다.... 이에 대한 지식이 사라지는 곳마다 그리스도의 영광이 소멸된다'고 말했다"며 "난 종교개혁 논쟁에서도 쟁점마다 같은 지적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궁극적으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영광이 높아지는 것을 기념한다"고 했다. Nov 01, 2023 12:27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