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들백교회 릭 워렌 목사는 자신의 블로그에 '하나님이 어떻게 교회에 비전을 주시는가?'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
1. 하나님은 그 분이 무엇을 할 것인지 알려주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사역을 통해 무엇을 하기를 원하시는지 말씀하기 시작한다. 'what'은 항상 'how'와 'when"'앞에 온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 알기 원한다면, 성경에서 교회가 해야 할 일에 대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으로 시작하라. 당신의 교회는 당신의 교회가 아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교회다. 그 분은 교회를 설립하고, 교회를 위해 돌아가셨으며, 성령을 보내 교회를 인도해 주셨고, 언젠가는 교회를 위해 돌아오실 것이다. 그 분은 이미 교회가 해야 할 일을 선언하셨다. 교회의 목적은 협상 할 수 없다.
그래서 성경에서 하나님이 정의하는 교회의 목적부터 시작하라. 그런 다음 하나님이 어떻게 그 목적을 당신의 교회에 적용하기를 원하시는지를 물어보라.
2. 하나님께서는 그 분이 어떻게 할 것인지 말씀해 주신다.
리더들이 너무 자주 이 단계를 건너뛴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비전을 주실 때, 그들은 그것을 어떻게 할 것인지 빠른 속도로 진행하려 한다. 그들은 자신의 전략과 자신의 계획을 제안한다. 그렇지만 다시 하나님께 돌아오게 된다.
3. 하나님은 그 분께서 완성 할 때를 알려주신다.
그리스도인일수록 하나님의 때가 절대적으로 완벽하다는 것을 확신한다. 1980년 부활절 이전 주간에 새들백교회 예배에서 하나님께서 교회의 미래에 관해 보여주신 것을 함께 나누었다.
그 메시지를 전하며 "적어도 50에이커의 땅을 꿈꾸며 남부 오렌지 카운티를 위한 지역 교회가 세워질 것이다. 아름답고 시설과 수천 명 수용이 가능한 예배당, 카운셀링 및 기도 센터, 성서 연구 및 평신도 목회자를 위한 클래스, 레크리에이션 구역이 갖춰있었다. 이 모든 것은 영적, 정서적, 육체적, 사회적인 면에서 총체적으로 봉사하고 평화롭고 영감을주는 정원 경관을 조성하도록 고안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그 비전을 나눌 때 어떻게 될지, 언제 그것이 될지 전혀 몰랐다. 새들백이 땅을 갖기까지 거의 13년이 걸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사실, 우리는 미국에서 최초로 자체 건물을 짓지 않고 매주 출석교인 1만명이 넘는 교회로 성장했다. 그것은 나의 타이밍이 아니었으며 하나님의 것이었다.
건강한 교회를 이끌었던 거의 모든 목회자들은 교회에 대한 그들의 비전이 자신이 아닌 성령님의 것이라는 사실을 배우며 불타는 것과 같은 계절을 겪었다. 새들백에서 첫 해가 끝날 때 그 시점이 왔다. 새들백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었고, 그것을 받을 자격이 없고 다룰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배워야 할 몇 가지 중요한 교훈이 있음을 알게 하셨다. 그 기간 동안 하나님은 저에게 "너의 말이 맞다. 너는 그것을 받을 자격이 없다. 그러나 은혜로 너를 사용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사역에서 할 모든 일, 내가 저지른 실수들을 다 알고 계신다는 것이 은혜였다. 그러나 그 분은 여전히 나를 사용하고 계시기에 그것이 은혜다.
그 경험에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은 은혜의 행동이라는 깨달음을 얻게 됐다. 교회를 건설해가는 것은 내 책임이 아니다. 충실해야 하는 것은 내 책임이다. 광야 체험을 하는 기간 동안 하나님께서는 "너는 사람들을 세워라, 나는 교회를 세울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역을 위해 당신에게 주신 비전이 무엇이든 그것을 느슨하게 잡고 있으라. 거의 40년 동안 나는 계속해서 기도했다. "하나님, 이 교회의 길을 걷는다면 나는 기꺼이 나아갈 것입니다." 새들백에 대한 비전은 결코 내 것이 아니었다. 같은 방식으로, 당신의 교회에 대한 비전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