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탈레반에 의해 살해된 故 배형규 목사(분당샘물교회)의 빈소를 28일 오후 2시(한국시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0호실 특실에 마련하기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배 목사의 장례식은 아프간 현지에서 유해가 도착한 날을 기준으로 3일장이 치러진다.

배 목사의 시신은 26일 오후 한국군 동의, 다산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아프간 바그람 기지에 도착했으며, 빠르면 29일에 국내로 운구될 예정이다.

제주도 본가에 머물고 있는 배 목사의 부모도 장례 절차를 위해 빈소가 차려지는 28일 분당 서울대병원에 도착할 예정이다. 배 목사의 유해는 고인의 뜻에 따라 장례 절차가 끝나는대로 서울대 의과대학에 의료연구용으로 기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