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선진학교
글로벌선진학교 펜실베니아 캠퍼스의 모습

글로벌선진학교(GVCS)가 선교지 현지인 인재 양성을 위해 글로벌선진교육장학재단(GVCS Foundation)을 버지니아 주 정부에 등록하고 페이스에임드림(Faith Aim Dream) 장학금을 수여한다.

2004년 한국 충북 음성에 개교한 이래, 졸업생 다수가 미국 상위권 대학에 입학하면서 화제가 된 이 학교는 최근 펜실베니아 주에 제3캠퍼스를 개교한 바 있다. 185에이커 부지 위에 80여 개의 빌딩이 있는 이 캠퍼스에서 GVCS는 선교지 현지인 학생들과 목회자, 선교사 자녀들을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겠다는 꿈을 꾸고 있다.

GVCS의 선교지 장학 사역은 이미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학교를 방문했던 한 독지가가 그 자리에서 2만 달러를 기부했고 학교는 인도네시아 학생 2명에게 항공권과 생활비를 포함한 모든 비용을 장학금으로 지급해 교육했다. 이들은 학업을 마친 후 인도네시아 최고 명문대학 중 하나인 가자마다대학에 입학했다. GVCS 설립자인 남진석 이사장도 각종 세미나와 강연 사례비 전액을 기부해 이 장학금에 보탰다.

이런 경험의 연장선 위에 미국 캠퍼스에서도 선교지 현지인 학생에게 학생비자를 발급하고 전액 장학생으로 미국에 데려와 공부시키려 한다. 이들이 모국의 최고 수준 대학에 입학하거나, 미국 대학에 진학하게 되면 장차 자신의 나라를 이끌 크리스천 리더가 될 것이란 바람에서다.

이를 위해 GVCS는 페이스에임드림 장학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기금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글로벌선진교육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이 장학금은 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지의 학생들을 초청하고 교육하는 데에 사용되며 학교 측은 뜻있는 이들의 기부와 동참을 기대하고 있다.

입학 및 각종 문의) 717-830-9356(강유준 교감), 614-725-6632(송하은 간사)

글로벌선진학교
글로벌선진학교 재학생들. 미국 캠퍼스는 지난 8월에 개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