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무장단체의 한국 성도 피랍 사건에 대해 국내 선교 지도자들이 21일 오후 2시 30분 사랑의교회에서 모여 대책회의를 갖는다.

이날 모임에는 OMF, GP선교회 등 KWMA(한국세계선교협의회) 주요 회원단체장들이 모여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앞서 20일 문화관광부에서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박요셉 선교국장과 KWMA 서정호 사무국장 등 한국교회 및 선교계 전문가를 소집해 긴급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문화관광부 종무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교계 지도자들의 입장을 청취하고 정부 측의 입장을 전달했다.

선교 지도자들은 “위험지역에 대한 선교에 보다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것이 전반적인 정서다. KWMA 한정국 총무는 “이번 사건에 대해 한국교회 성도들과 언론들이 의연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일로 선교가 위축되어서는 안되며, 위험지역에서의 선교를 용의주도하게 준비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