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S총회세계선교회 소속의 이스라엘 선교사 서병길 목사는 19일 오전 11시 LA 뉴서울호텔에서 이스라엘 선교회 기자회견을 가졌다.

서 목사는 미주 지역 이스라엘 선교회가 갖고자 하는 활동에 대해 "우선 이스라엘 선교 홍보를 활발히 전개하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성경적 이스라엘 선교관 정립, 현대 이스라엘의 이해, 이스라엘 역사공부, 이스라엘 선교사 훈련 및 파송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단기 선교 세미나 및 상담 현장 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현지 선교사들과 협력, 절기마다 이스라엘에 직접 단기선교팀들이 들어가 선교하도록 도울 생각임을 밝혔다.

또한 이스라엘 문화 및 언어교육 강좌를 열어 현대 히브리어 교육, 히브리어 원어 성경읽기, 히브리어 노래 배우기와 기도 배우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건국 전부터 활성화 돼 이스라엘의 건국의 기초가 된 농촌 공동체 키브츠에 3개월에서 6개월 동안, 미주의 기독 젊은이들을 보내 이스라엘과 히브리 문화를 배우고 하고, 세계인과 친구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렇게 이스라엘 선교에 전념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서 목사는 "93년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갔을 때 현지인들이 성경의 역사 유적에 대해 관심이 없고, 영적으로 막혀 있는 답답함을 느꼈다"며 "이후 자비로 이스라엘 선교를 위해 공부하다 99년 3월 GMS 선교훈련을 떠나면서 파송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서 목사는 이스라엘 선교 중 5년 동안 이스라엘 한인학교 교장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현재 GMS 중동지부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스라엘 선교가 안전상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 대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며, 법적으로 제한하는 것이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경찰들이 전도 집회를 할 때 보호해 주는 상황"이라고 서 목사는 말하면서 오히려 아랍 지역보다 선교가 하기 쉬운 상황이라고 이스라엘 지역 상황을 밝혔다.

또 그는 이스라엘 선교전술에 대해 "선교는 주로 축제 등을 열어 기독 서적을 배포하고 팥빙수나 차 등을 나누며 전도 상담을 주로 한다."며 "이스라엘은 세계 선교의 최후의 보루이며, 무엇보다 유대인에게 위로의 복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 목사는 앞으로 미주 지역 각 교회가 이스라엘 선교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기를 부탁하며, 끝으로 각 교회와 대학에서 활발히 이스라엘 선교 세미나를 펼칠 수 있게 되길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