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아카데미
(Photo : 기독일보) 실버아카데미가 2013년 성탄절을 맞아 19일에 '성탄절맞이 행복잔치'를 열었다.

가든그로브에 위치한 비영리 단체인 실버아카데미(원장 곽소건 목사)가 2013년 성탄절을 맞아 지난 19일에 지역 노인들을 위한 '성탄절맞이 행복잔치'를 열었다.

곽소건 목사는 "은퇴 이후 이민생활 속에서 때때로 찾아오는 외로움과 연약해진 몸으로 역동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의 노인들을 초청해 뜻깊은 선물을 드리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전 9시 30분에 시작된 1부 행사에서는 고요한밤거룩한밤, 루돌프사슴코, 징글벨 등 캐롤을 부르고, 율동도 하며 잠시 걱정 근심을 내려놓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참석자 모두에게 드리는 행복선물 증정과 함께 신바람 성탄공연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노인들은 마음과 몸에 큰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시간을 가졌다.

3부에서는 점심식사와 나눔의 시간을 갖고 각자 다른 삶을 살아온 서로를 격려하며, 위로와 축복해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실버아카데미는 매년 어버이날, 추석, 성탄절에 지역 노인을 위한 행복잔치를 마련하고 있으며, 주중 모임에서는 다양한 과목들을 통해 노인들의 잠재력을 개발해주고,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문의: (714)329-7906
▷www.silveracademy.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