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한인교회성가대
지난 제29회 합창제에서 은혜한인교회성가대가 연주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박우진 집사)에서 올해로 33회째 개최하는 오렌지카운티교회연합 성가합창제가 20일(일) 오후 6시 30분에 베델한인교회(담임 손인식 목사, 18700 Harvard Ave. Irvine, CA 92612)에서 열린다.

합창제에는 나침반교회, 남가주사랑의교회, 미주여성코랄, 베델한인교회, 선한목자장로교회, 소노로스남성중창단, 은혜한인교회, 인랜드교회, 포이에마여성합창단, 함께하는교회 등 10개의 단체에서 참여한다.

매년 수정교회에서 열어왔던 성가합창제가 이번에 베델한인교회에서 열리게 된 것은 손인식 목사의 은퇴를 기념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이번 성가합창제 음악감독 송규식 목사는 “갈수록 개교회주의로 흩어지는 시대흐름에 반하여 교회가 연합하고, 세속문화에 의해 약화되고 있는 기독교문화를 재건하기 위해 우리 정서에 맞는 노래문화(합창)를 다시 세워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문의:(714)699-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