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중부교회협의회(회장 용장용 목사)가 주최한 2011년 부활절 연합새벽예배가 감사한인교회(담임 김영길 목사)에서 열렸다.

3백여명의 성도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큰사랑교회 용장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새순커뮤니티교회 곽소건 목사의 성경봉독, 중부제일연합감리교회 김영대 목사의 설교, 특별기도,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요한복음 20장 24절부터 31절까지를 본문으로 ‘예수의 부활을 믿는 신앙생활’이라는 제목을 말씀을 전한 김영대 목사는 ‘생명의 원동력인 부활을 통해 예수를 바라보며 주님을 모시고 살자’고 전했다.

김 목사는 “기독교 복음의 핵심은 십자가와 부활이다. 예수를 믿는 이들에게 생명의 원동력은 부활이며, 부활이 기독교의 핵심”이라며 “부활 신앙은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고 부활 신앙을 가진 이는 쓰임 받기에 부활을 통해 예수를 바라보며 주님을 모시고 사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특별기도가 진행됐으며, 성일장로교회 김중헌 목사가 ‘미국과 한국을 위해’, 남가주벧엘교회 오병익 목사가 ‘중부지역과 중부교협을 위해’, 복된교회 장재원 목사가 ‘청소년비전센터와 자녀들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이날 예배는 김영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남가주중부교회협의회는 애너하임, 알테시아, 벨플라워, 부에나팍, 세리토스, 사이프레스, 다우니, 라하브라, 라팔마, 레이크우드, 놀웍, 산타페스프링스, 사우스게이트, 스탠톤, 웨스트민스터, 위티어 등 17개 지역에 지역 복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