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남가주 교회학교 교사 컨퍼런스’가 오는 내달 9일 나성영락교회( 1721 N. Broadway LA, CA 90031)에서 열린다. 남가주 한인교육사역자협의회(KAME)가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성경으로 돌아가자’(Back 2 The Bbiel)라는 커다란 주제 아래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컨퍼런스는 2년마다 열리며 매회 1500여명의 교회 교역자들이 참여해 교회교육의 중요성을 입증해왔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어린이 전도협회(CEFKOC)와 공동으로 개최해 영아부, 유아부, 유치부에서 아동부와 고등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서에서 봉사하시는 교사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컨퍼런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어와 한국어 트렉으로 나뉘어 동시에 진행된다. 영어 주강사로는 베델대학교 Youth & Family Studies 교수인 파멜라 에르윈(Pamela Erwin)박사가, 한국어 주강사로는 현 시카고 어린이전도협회 선교사인 최종대 목사가 나서며, 강사 25여 명이 브레이크아웃 세션강의를 통해 2세 사역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강연을 가질 계획이다.

세션 강의일정(클릭 다운로드)

주최측은 “남가주에 있는 한인교회들의 2세 교육과 사역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유수한 강사들을 섭외, 초청해 매우 효과적인 강의를 기대하고 있다”며 “아울러 남가주에 위치한 미자립 교회들을 섬기고 세우는데 많은 초점을 맞춰 최대한 저렴한 등록비로 질 높은 교사 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교회학교 교역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관련 문의는 KAME 회장 권상길 목사(626-755-9797, kwonsangkil@hotmail.com)에게 하면 된다.

☞남가주 한인교육사역자협의회(KAME)는‥

북미주 한인 이민교회 2세교육의 방향과 비전을 연구하고 제시하기 위해 1997년 시작된 단체로, 교육사역자들이 함께 연합하여 사역의 노하우를 나누고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이민교회 차세대 리더를 세우는데 앞장서고 있다. 대외적인 행사로 2년마다 남가주 교회학교 교사 컨퍼런스, 남가주 한인 부모 컨퍼런스를 개최해 왔으며, 이밖에 정기적으로 회원 교회들을 방문하여 정보교환, 연구, 교육, 친교, 후원과 협력사역을 통해 교회 교육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www.kame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