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목사회(회장 손태정 목사, 이하 OC 목사회)가 지난 28일 오후 6시 한생명교회에서 2011년도 첫 월례회를 갖고 제30대 오렌지카운티목사회 활성화 방안을 논했다.

2010년 한해 활동을 쉬고 1년만에 활동을 재개한 오렌지카운티목사회는 ‘목회자들의 연합과 목사회가 섬겨야 할 일’이라는 주제의 이날 월례회에서 ▷2세 사역자들이 함께하는 목사회 ▷오렌지카운티교회협의회와의 기능 차별화 ▷목회자에게 필요한 이슈 제공 ▷목회자의 필요를 채워주는 목사회 되기 등으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월례회에 참여한 박상목 목사는 “목사회가 활성화 되기 위해선 목회자간에 동역자라는 의미로 만나 진정한 교제가 있어야 한다”며 ”이는 만남의 장소 제공이 가능한 큰교회의 협력이 있어야 가능하며 서로를 잘 알고 기도할 때 목사회가 활성활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 안성철 목사는 “목회자들에게 필요한 이슈를 제공해 주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줄 뿐만 아니라 2세 사역자들도 함께 참여하도록 해 목사회가 활성화 되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회장 손태정 목사는 “월례회를 통해 나온 방안을 통해 목회자들의 자질 향상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필요를 채워주는 오렌지카운티목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월례회 개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월례회에서는 연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함께하면 쉽게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의미를 담은 영상물이 상영됐으며, 목회자 대화학교, 목회자 결혼학교 강사스쿨, 목회자 QT학교, 목회자 포커싱 리더쉽 수련회 과정 등의 목회 돕기 8주 세미나 학교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